제26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17:00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 개막, 왕벚꽃과 함께하는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린다. 개막행사는 오는 31일 애월읍 장전리에서 “행복벚꽃 가득한 애월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왕벚꽃 행복메세지 전달, 왕벚꽃 점등식 등 ‘봄의 서막’을 알리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가 참여하는 행복콘서트가 개최되며, 4월 2일까지 농촌 및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농로에서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무대없이 왕벚꽃길에서 거리 전역을 축제 공간화하여 문화거리축제로 개최함은 물론 축제기간동안 지역 점포들이 빅 세일 등을 시행한다. 제대입구에서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양쪽에 늘어선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벚꽃터널을 조성해 화려한 추억의 벚꽃길을 제공하고 추억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낭만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왕벚꽃 건강느린 걷기행사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중 주중에는 왕벚꽃 명소에 포토 존을 설치, 왕벚꽃축제를 주제로
제주시에서는 3. 22일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비를 지원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단지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관리에 필요한 관리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1개월간 공모를 시행한 결과 15개 읍면동 61개 단지가 신청해 공고 된 지원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안전관련 시설물(옹벽 등) 보수가 시급하거나 지원 실적이 없는 공동주택 위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161개 단지의 주민복리시설 및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 개선에 15억9천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 22일 지방보조금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34개소 공동주택 단지에 대하여 4억9천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단지내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 ~ 70% 범위에서 최고 1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빠른 고령화와 수명 연장으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검진 절차는 1차 치매선별검사 보건소에서 검사해 인지저하로 결과가 나오면 2차 검사 협약병원(제주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및 신경인지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원인 규명이 필요한 경우 3차 감별검사로 혈액검사, CT 촬영 등 검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치매환자로 진단받아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경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이하)만족 시 월 3만원한도 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하면 기저귀 등의 물품제공, 상담, 교육, 방문간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내 혼자 사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이나 집으로 방문하여 치매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치매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제주시서부보건소 ☏728-4153
제주시 이도지구에 위치한 밀면 명가 ‘산방식당 제주점’이 개점 5주년을 맞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산방식당 제주점(대표 김형섭)은 본점 46주년, 제주점 5주년 개점을 맞아 모든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는 한편당일 매상 전액에 기부금을 더한 금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해의 경우3월 진행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하루 매출액(917만8000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산방식당 제주점'에서는 46년째 산방식당 본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김정일 대표가 17년 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던 것을 본받아 제주점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행사는 제주시 이도지구에 위치한 제주점에서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한편 산방식당 제주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형섭 대표는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할 도민은 6일
제주시에서는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현재까지 미 조성된 어린이공원 5개소에 대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3월초 공사착공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1월 기반시설공사는 완료됐으나 주민편의 시설인 어린이공원 11개소와 근린공원 2개소가 도시계획으로 결정돼 지난해까지 어린이공원 6개소와 근린공원 2개소가 부분 완료된 상태이다. 아라지구에는 오는 10월 어린이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공한지 정비로 인한 환경개선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운동공간 확보 등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에서는 도로변, 공한지, 공영무료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되어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전수조사 및 행정조치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주시 관내 노상·외 및 복개천 등에 설치된 공영 무료 주차장에 30일 이상 장기주차(방치)되고 있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실시하되 주민신고·접수도 가능하다. 전수조사 결과 장기주차 의심차량에 대하여는 주변 상가 또는 거주민의 사실확인을 거쳐 소유자 또는 가족 등 이해관계인에게 자진처리 권고를 하고, 1차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 중 무단방치로 확인된 차량은 견인 및 강제처리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단순 장기주차인 경우에는 2차 자진처리 권고를 거쳐 견인조치 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전세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자동차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음에 따라 상습 밤샘주차 지역 29개소를 중심으로 제주시 전 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용 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관광 및 화물수송 등의 영업활동을 목적으로 허가받은 자동차가 영업종료 후 주택가, 공터 및 도로변을 무단 점유해 야간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시민의 보행권 침해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단속은 제주시 안전교통국 및 자치경찰단 협조하에 주 2회 자정 이후에 실시하며, 적발된 사업용자동차는 1차 예고를 거쳐 일정시간(1시간 이상)이 경과 후에도 예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밤샘주차 금지 홍보를 위해 상습 주차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예고 및 차고지 주차 홍보 현수막 및 안내문을 읍·면·동에 배부하고, 운수업 관련 조합 및 단체, 렌터카 사업체, 개인운송사업자 등에 대한 협조 공문서를 발송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보행권을 보장하고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제주시에서는 만 9세에서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증'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발급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증은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입·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장과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용으로 쓰이며 대중교통, 문화시설, 여가시설에서 청소년 우대 요금 적용의 증표로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2003년도에 처음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도 선불결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며 레일플러스, 원패스, 캐시비 3종류가 있다. 청소년 본인이 청소년증을 발급받으려면 반명함판 사진 1매를 가지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보호자가 신청시 친권자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신청에서 교부까지 약 2주간의 기간이 소요되며, 발급 장소는 발급신청한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도외진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외진료 교통비 지원은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 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와 아동복지법에 의한 만 18세미만 환자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도외 일반석 항공료 또는 선박료 실비에 한해 최대 년12회(왕복)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진료일 또는 입·퇴원 일을 기준으로 전후 1주일 이내의 탑승권 및 진료비 영수증을 구비하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올해 11개소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여 양육수당을 지원 받는 영유아 가구가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양육수당 수급가구 중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이며, △맞벌이형(월 80시간한도, 시간당 1,000원 본인부담) △기본형(월 40시간한도, 시간당 2,000원 본인부담)으로 구분 신청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이에 따른 시간제보육 실시로 양육수당을 받으면서 원하는 시간 선택과 어린이집을 이용가능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단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온라인 신청 및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화 사전 예약(☏ 070-4009-656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