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11일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직 급 호봉 부 서 직 급 부 서 김영근 지방서기관 입법정책관 지방행정사무관 도의회사무처 고영철 지방서기관 환경도시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도의회사무처 고순향 지방서기관 문화관광스포츠전문위원 지방서기관 도의회사무처 강동우 지방서기관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지방서기관 도의회사무처 홍성보 지방행정사무관 총무담당관실 경리담당 지방행정사무관 의사담당관실 의사담당 좌정규 지방행정사무관 의사담당관실 의사담당 지방행정사무관 총무담당관실 경리담당 김형은 지방행정사무관 입법정책관실 입법지원담당 지방행정사무관 도의회사무처 고영표 지방행정주사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 도의회사무처 고윤석 지방행정주사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 도의회사무처 김미숙 지방행정주사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 도의회사무처 강태석 지방행정주사 의사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 총무담당관실 김선심 지방행정주사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지방행정주사 도의회사무처 이정화 지방행정주사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지방행정주사 도의회사무처 문필준 지방행정주사보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보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문경미 지방행정주사보
지난 1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H5N6형이 검출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청에서는 도내 수렵장을 오는 12일 0시부터 전면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제주도 내 모든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임상예찰 및 방역지도를 강화하고 있고, 제주도정은 철새도래지 15개소에 대한 예찰을 주 3~4회에서 일일예찰로 강화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수렵장 폐쇄는 AI 바이러스가 가금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철새가 철새도래지 15개소를 제외하고도 해안가·오름·곶자왈·습지·골프장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서식하고 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야생조류 폐사체나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조류를 발견하면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전화. 064-728-3123)나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전화. 064-760-6533)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의 소비 상위 업종은 내국인의 경우 한식당, 면세점, 인터넷몰 순으로 조사됐다. 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같은 소형 유통점과 여관 등 저가 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상위 업종 또는 품목은 면세점(44%), 화장품(9%),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6%) 순이었다. 제주도청에서는 카드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관광객의 소비 패턴을 11일 발표했다. 분석 대상 기간은 2014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2년이다. 카드사 자료는 BC카드 내국인 결제 데이터와 유니온페이카드 중국인 결제 데이터를 집계했다. BC카드 국내 점유율은 약 25%이며, 유니온페이카드의 중국 점유율은 99%에 이른다. 제주도청에서는 카드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현금과 계좌이체까지 포함한 총 소비금액도 추산했다. 추산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소비금액은 중국인 개별관광객 132만여 원, 중국인 단체관광객 100만여 원, 내국인 개별관광객 59만여 원, 내국인 단체관광객 25만여 원 순이었다. 또 내국인 관광객의 주요 소비지역은 제주시 연동, 노형동, 용담2동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의 주 소비지역은 제주
제주도청에서는 올해 제주도 재정의 78.7%인 4조196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 특히 1/4분기에 전체 재정의 62.3%를 집행하는 등 초반에 집중 배정하고, 2/4분기는 16.4%를 배정할 계획이다. 도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투자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는 SOC사업을 비롯해 도민생활에 있어 체감도가 높은 농어촌 생산기반 확충사업,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의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1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발령일자는 13일이다. 인사규모는 승진 100명, 전보 505명이다. 승진인원을 직급별로 보면 2급 2명, 3급 6명, 4급 19명, 5급 25명이다. 직위 승진은 3급 2명, 4급 12명, 5급 1명이다. 전보는 직급별로는 4급 이상 60명, 5급 135명, 6급 이하 310명이다. 주요 인사 내역을 보면,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안전관리실장으로 발령났다. 그리고 양시연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고상호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경제통상산업국장으로, 문경진 청렴감찰관은 제주시 부시장(직무대리)으로 각각 발령났다. <5급 이상 인사 내역>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비고 직 급 부 서 직 급 부 서 문원일 지방 이사관 안전관리실장 지방 부이사관 경제통상산업국장 승진 정태근 지방 이사관 도의회사무처장 지방 부이사관 도의회사무처장 승진 고운봉 지방 부이사관 도시건설국장 지방 기술서기관 도시건설국장 승진 양시연 지방 부이사관 보건복지여성국장 지방 서기관 의회사무처 승진 고상호 지방 부이사관 경제통상산업국장 지방 서기관 특
제주도청 도시건설국은 올해 역점 추진 정책과제를 ▲ 제주형 주거복지 실현 ▲ 주거안정과 실수요자를 위주로 한 건전한 부동산거래 정착 ▲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 난개발 및 경관훼손 방지 ▲ 간선도로 기능 강화 및 도로 건설·관리계획 확정 ▲ 제주 4대권역 균형발전전략 수립 등 여섯 가지로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제 추진을 위한 예산은 총 1,166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행복주택 건립 74억원, 임대보증금 지원 38억5천만원, 공공디자인 및 지적재조사 232억원, 도로건설 11개 사업에 301억원, 균형발전전략 수립 및 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 등 도시건설 분야 486억원, 도시재생 80억원, 도로환경개선 368억원 등이다. 역점 추진 정책과제를 세부적으로 보면, 제주형 주거복지 실현 부문에서는 우선 무주택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2만 세대를 2025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700세대 건립 계획은 주민의견 수렴과 교통대책 마련 등을 전제로 했지만, 추진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그다음 부동산투기 방지 및 건전한 거래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는 제주도
제주도정은 올해부터 위기가정 등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의 소득기준이 상향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지원금 역시 늘어난다고 10일 밝혔다. 또 의료급여 요양비 및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을 인상하고, 노인복지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473억원을 투자하며,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위생분야에 317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도정은 이밖에도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육아돌봄 공동체 지원을 위한 수눌음 육아나눔터 조성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 및 지원금 확대 긴급복지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3백29만3천원에서 3백35만원(4인 기준)으로 소폭 확대됐다. 그리고 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2.3% 올렸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위기사유에 해당되면서, 월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백35만원), 재산은 8천5백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백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생계비 1백15만7천원(4인 기준), 의료비 3백만원 한도(자부담분), 주거비 41만8
제주도개발공사에서는 탐라영재관에 입주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제주 출신중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며, 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고, 입주자 선정 발표일은 2월 10일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생 수는 남학생 134명과 여학생 134명 등 총 268명이다. 입주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이나 재학생중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도이거나, 원적이 제주도여야 한다. 단, 보호자의 주소지가 수도권인 경우는 제외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생활수준이며, 가점 부여 대상은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 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다. 1인당 기숙사비는 식비를 포함해 2인실은 월 15만원, 3인실은 월 12만원이며, 입사비는 연 5만원이다. 지난해에는 296명 모집에 411명이 지원하면서 1.39대 1의 입주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부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과 동작구 사당동 지역에서 ‘소규모 지방학사 시범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 공사 홈페이지(www.jpdc.co.
전국 농협과 축협이 설연휴기간인 오는 27~30일 4일간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출금거래 등 일체의 금융거래를 중단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법과 은행법에서 규정한 법적·제도적 요건을 갖추기 위해 현재 지역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이 통합 운영하고 있는 전산시스템을 분리하는 설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단기간은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다. 중단되는 업무는 자동화기기·인터넷뱅킹·텔레뱅킹을 이용한 입출금·계좌이체·조회업무 등 농협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 전체이다. 또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도 불가능하다. 단, 신용카드는 이용 가능하며, 통장 또는 현금카드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는 농협 고객행복센터(전화. 1588-2100, 1544-2100)에서 정상적으로 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추운 겨울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1월의 꽃으로 통탈목을, 새는 딱새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달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은 타이완과 중국남부가 원산지인 두릅나무과의 작은키 나무다. 키는 2∼4m 정도까지 자라고, 잎은 가지 끝에 모여 나며, 지름이 50∼75㎝로 매우 크다. 잎몸은 손 모양으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더불어 연한 갈색의 털이 조밀하게 난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연한 황백색으로 핀다. 열매는 구형으로 2∼3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줄기의 속 부분은 통초라 부르며 한약재로 이용된다.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민가에서 심어 자라던 것이 널리 퍼졌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한라산 해발 600m까지 그 분포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딱새(Phoenicurus auroreus)는 참새목 솔딱새과에 속하며, 겨울에 제주도에 찾아오는 철새다. 크기는 15cm 정도에, 수컷과 암컷의 몸빛깔이 다르다. 수컷은 뒷머리가 회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