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해녀어업 소득연계에 적합한 해조류 발굴 일환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청각 인공종자 생산과 수중양성을 추진한 결과 종자 이식 6개월 만에 첫 수확의 성과를 거뒀다. 청각은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채묘 방식의 소규모 양식이 이뤄지는 소득연계 가능 품종으로 다른 해조류와 달리 조식성 동물에 의한 피해가 없어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한 해조장 조성 및 양식 품종으로 적합하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완도지역의 자연채묘 방식의 종자확보 방법과는 달리 인공채묘에 의한 종자생산에 도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들 종자를 지난 2021년 11월에 이식하고 양성 실증연구를 시작했다. 양성 실증어장은 갯녹음이 심하고 하천의 영향을 받는 서귀포시 남원리 마을어장으로 수평식 양식틀에 엽체 1~2㎝ 크기의 종자를 붙인 양성줄 470m를 연결해 약 6개월간 실증시험을 수행했다. 시험 결과, 엽체 크기는 평균 30㎝까지 자랐고 파랑 영향이 많이 미치는 양식틀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이물질 부착이 적고 매우 부드러워 상품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남원 어촌계와 공동으로 7월 6일
[20220706184421-4153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미니단호박 재배현황은 2018년 165ha ·4,296톤, 2019년 185ha ·4,440톤, 2020년 370ha ·8,997톤으로 월동채소 뒷그루로 재배되던 기장을 대체하며 농가 소득작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21년 농축산식품현황). 반면 재배 확대에도 품종은 1∼2종에 편중돼 있고 이 품종마저도 외국산 품종으로 종자 수급불안에 따른 종자가격 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의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특정 품종 쏠림은 품귀현상으로 이어져 가격 급등 및 경영비 가중, 검역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 여지가 있어 안정적인 종자 수급량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미니단호박 품종 다양화를 위해 ‘품종별 생육특성 비교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미니단호박 총 7품종 실증재배를 통해 품종별 생육상황과 착과량, 과실무게, 당도 등 품종별 특성을 조사했다. 미니단호박 주산지인 한림읍 원예실증포에 지난 2월 16일에 7품종을 파종했고 3월 21일 정식 후 수확기가 도래한 지난 29일 관계관 60명과 함께 현장평가를 했다.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가칭)신촌 호반써밋’ 아파트가 공급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 염리동 일원 전체면적 ▲35,051㎡, 연면적 ▲189,596㎡이며 지하 2층~지상 35층까지 10개 동으로 건립된다. 공공주택 416세대와 일반분양 804세대까지 총 1220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59㎡에서 보기 드문 4Bay 구조와 84㎡의 경우 맞춤 가변형 설계를 적용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품격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한다. 상업시설과 부대 복리시설은 단지 내 지상 1층, 2층에 들어서게 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 골프장, 호텔식 스파 등 프리미엄 시설로 이뤄지며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 및 스마트 독서실과 친환경 테마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터까지 조성된다. 또한,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숲을 가져다 놓은 듯한 건강 산책로, 야외 북카페 등 자연 친화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는 초대형 정비사업지인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있으며, 정비 해제지역에서 다시금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마지막 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올레길 전문 캠프 알파캠프에서 출시한 몽골올레길과 제주올레길을 함께 걷는 ‘몽골 올레캠프’ 1기가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몽골 올레캠프 1기’는 몽골올레길 3개 코스 4박 5일과 제주올레길 16코스를 함께 완주하면서 몽골전통체험과 관광을 겸한 여행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 몽골까지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귀국한 1기 팀은 현재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올레길을 걷고 있다. 몽골 올레길은 코로나로 인해 개방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 ‘몽골 올레캠프 1기’를 첫 번째 손님으로 재개장했다. 현지 가이드인 나스카씨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객을 볼 수 없다가 재개장 후 단체 여행객인 알파캠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모두 즐겁게 몽골올레길을 완주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알파캠프 관계자는 “이번 ‘몽골 올레캠프’는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과 바트에르덴 몽골관광공사 사장이 제주 상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몽골올레길과 제주 올레길 행사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몽골올레길과 제주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힐링 체류형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던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7월 11일부터 재개장돼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유지를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왔다. 또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사자 직무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제주시에서 직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016년, 부지 18502㎡에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으로 조성됐다. 관리동은 150명 수용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췄으며, 숙박동은 2인실, 4인실, 10인실로 19객실을 갖추어 청소년단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로 소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설계·시공을 적용해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은 도내 최초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함덕해수욕장, 만장굴, 거문오름 등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원흥·창릉 신도시 ‘GTX 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대지면적 2,481.30m², 연면적 40,419.25m², 지하 4층~지상 27층 1개동의 규모로 오피스텔 3개 타입, 총 481실과 근린생활시설(상가) 27실로 구성돼 있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 단지는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화전동 등 일대에 789만㎡ 부지로 조성되며 주택 3만8000여 가구, 약 9만2000여 명의 인구가 예정된 3기 신도시다.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고,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 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제한해 온 새연교 야간 분수를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서귀포 야간 조명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일부 분수 시설을 보강했다. 6가지 음악과 2가지 레이저 영상으로 새연교와 새섬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였고, 각종 텍스트 및 모션 등을 LED 영상으로 송출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다. 명절 기간과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 불가 시 사전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8월 31일까지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운영,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연교 음악분수가 서귀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야간조명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서귀포시 야간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004년에 개장한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이 리모델링 후 기념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방산 탄산온천은 국내 타 온천에 비해 월등히 높은 중탄산 및 유리 탄산가스를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말초혈관 순환장애, 류마티스 등 성인병 치료와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탄산온천 내에 위치한 ‘산방산 탄산 온천 아로마 관리실'은 어느 곳에서도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천연 탄산수를 이용한 아로마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 사이에서 힐링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제주도 내에서 유일하게 위생관리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고객들의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방산 탄산온천 아로마실에서 리모델링을 기념해 무료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로마 전신 관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5000원 상당의 온천 입장권과 찜질방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산방산 탄산온천 아로마실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제주도 스파를 찾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제주 효도 여행 코스로 온천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좋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간세다리캠프가 여름방학에 맞춰서 동반 입소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느리고 게으르다는 의미를 지닌 제주방언 ‘간세다리‘라는 뜻처럼 아주 천천히 걸으면서 올레길을 완주하는 간세다리캠프는 제주 올레길 26개 완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숙소 △식사 △버스 △가이드 △세탁까지 모두 제공한다. 이번 동반 입소 할인 이벤트는 부모와 자녀가 동반 입소할 경우 1인당 25%를 할인하고 완주증 수여 기념 티셔츠 등을 함께 제공한다. 한찬미 간세다리캠프 대표는 “제주올레길에 대한 긴 길이로 인해서 도전하기 두려워하는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할인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여름방학 이용해 제주를 찾은 가족이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세다리캠프를 운영하는 알파캠프는 제주올레길 전체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베이스캠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건강한 제주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제주형 대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제주만이 가진 자연, 산림, 역사, 문화 자원을 조사하고, 웰니스 관점에서의 치유 효능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웰니스 가치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주요 대상을 설정하고,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 주변 마을자원 등과 연계한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웰니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인력 양성, 운영 시스템 등을 포함한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형 대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 용역은 ▲시장분석(제주 핵심자원 등 환경 등) ▲주요 대상 설정 및 니즈분석 ▲제주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 설계(특화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융·복합프로그램,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 ▲중장기 추진 로드맵 구성 등을 골자로 한다. 제주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림치유 등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합리적인 용역 성과를 도출하고, 세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