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월드클래스 수준의 스테이크 셰프가 제주 드림타워의 스타 셰프 군단에 합류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Cut Singapore)'에서 총괄 셀프를 맡았던 버튼 이(Burton Yi)를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 셰프로 영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컷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스테이크 셰프로 손꼽히는 울프강 퍽(Wolfgang Puck)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다. 이번에 영입된 버튼 이 셰프는 '스파고 비버리 힐스'를 비롯해 줄곧 미국의 울프강 퍽 레스토랑에서 주요 경력을 쌓았으며,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를 역임했다. 버튼 이 셰프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의 각종 육류와 해산물, 당근, 브로콜리, 콜라비 등 매력적인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4개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제주 드림타워에는 전 세계 샹그릴라 호텔 그룹 중 72개 중식당을 총괄했던 빈센트 웡(Vincent Wong)을 비롯해 초콜릿의 대명사인 고디바(GODIVA)의 글로벌 총괄 출신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관광지, 숙박업, 여행업, 음식업 등 4개 분야·14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율적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 및 서비스 개선 등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해 지정하고 있다. 도는 응모한 관광사업체의 신청서류 등 자격요건을 심사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 결과 90점 이상 취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2021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이다. 14개 업체에는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홍보지원금 8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도 관광 정보시스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리플릿, 지도 등 홍보물을 통한 홍보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사업체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제주관광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마켓 탐나오 입점 및 구매 이벤트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 세곳을 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 신규로 출시됐다. 통그룹 산하 브이패스(회장 권성문)는 최근 1년간 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관광지 10위권 이내의 관광지 3곳을 묶어 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제주여행만세’ 상품 판매를 개시한다. ‘제주여행만세’는 만원에 세곳의 인기관광지 입장권을 묶은 상품으로 하루하루 여행 시간이 소중한 제주 여행객을 위하여 단돈 만원에 인기 관광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성비+가심비 상품으로 평가된다. 상품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낙타트래킹과 고흐사진관을 기본으로 메이즈랜드, 유리의성 등의유명 관광지를 포함하여 3곳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8종으로 출시된 제주여행 만세 상품은 △메이즈랜드+낙타트래킹+고흐사진관 △제주유리의성+낙타트래킹+고흐사진관 △박물관은살아있다+낙타트래킹+고흐사진관 △다이나믹메이즈+낙타트래킹+고흐사진관 △사진놀이터+낙타트래킹+고흐 사진관 △선녀와나무꾼+낙타트래킹+고흐사진관 + △일출랜드+낙타트래킹 + 고흐사진관 △점보빌리지+낙타트래킹 + 고흐사진관 등 이다. 또한, 해당 상품이 가심비 제품으로 평가 받는 이유중 하나인 방문시간에 제한 없이 최장 60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애플멜론을 제주의 새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애플멜론은 지난해 서부지역 시설과채류 휴경기 틈새작목으로 처음 실증 재배한 바 있다. 애플멜론은 그물무늬 없는 무네트 소형 멜론으로 4~5월 정식 후 7~8월 수확 가능해 과채류 후작물로 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도입되는 만큼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못해 특성 조사 및 시설 여건에 따른 재배방법 확립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재배방법별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됐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30일 재배농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소득 작목 애플멜론 재배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앞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0일 애플멜론을 파종해 4월 2일 포복재배, 경사재배, 소형터널재배, 터널재배, 수직재배 등 5가지 유형별로 정식해 품질 특성 및 생산성을 조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재배유형별 생산성 및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재배방법을 제시했다. 실증 결과 애플멜론은 평균 과중 600~800g, 당도 17.1°Bx로 간편하고 달콤한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의 전면개장 준비를 위해 지난 29일(화) 3코스의 사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하영올레 3코스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출발점으로 시작하여 솜반천, 지장샘, 면형의집, 산짓물 물놀이장, 동홍천 힐링길 구간을 거쳐 다시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답사는 3코스 내에 포함된 서홍동, 동홍동, 관광진흥과 등 10여명의 공동답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동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장, 마을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단체장 및 동장, 팀장들이 함께 걸으며 3코스의 노선 및 포토존 설치 장소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도심 속 올레인 『하영올레』는 5월 29일 1코스 개장, 6월 26일 2코스 개장에 이어 7월 31일 3코스를 마무리 지으며 완성된 모습의 하영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면개장 이후에는 카카오맵에 하영올레 1~3코스가 웹, 앱의 지도에 표시되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실시간으로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길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4일 하영올레 1~3코스 내 동주민센터의 팀장회의를 개최하여 하영올레의 홍보 및 유지 관리 방안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여름 대표과일인 노지수박의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수박 재배면적은 134ha(2020년 기준)이며, 올해에는 제주시 227농가·127.3ha, 애월읍 208농가·102ha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신엄리는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도내 수박 브랜드 마을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신엄리에 2,700만원을 투입해 ‘1마을 1농산물 브랜드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엄리의 수박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있다. 수박 재배작형은 주로 터널배재로 4월 상순 ~ 5월 중순에 정식하여 7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올해에는 생육 초기 온도가 높아 지난해(7월 7일경)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7월 1일 경부터 수확이 시작됐다. 수박은 90% 이상 수분으로 갈증해소에 뛰어나고, 수박의 단맛은 체내 흡수가 빠른 과당, 포도당으로 되어 있어 쉽게 에너지로 전환돼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을 달래기에 최적인 과일이다. 수박의 붉은빛은 리코펜 성분으로 암 예방, 노화 방지효과가 있고 시트롤린 함유로 이뇨작용을 돕는다. 노지수박 수확적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옴에 따라 개장 준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름 휴가철 기간에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작년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심콜, 안심밴드, 체온스티커 등을 도입했으며, 8개 지정 해수욕장마다 격리소를 설치하여 행정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도우미를 통해 안심콜 홍보를 하며 안심콜 등록자의 체온 확인 후 체온스티커 또는 안심밴드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지난 21일 “해수욕장 운영․관리 종합대책에 따른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으며, 해양수산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점검 계획’에 따라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예정 전까지 예산 9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안전시설물 보수 및 인명구조장비 구입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안전요원 210명을 채용하여 해당 읍면동으로 배치했으며, 개장 시기에 맞춰 현장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관람객들의 편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통초가 보수 및 교래자연휴양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통초가 보수는 사업비 2억3,400만원을 투자해 61동에 대한 ‘새(띠)’잇기 및 지붕서까래·평고대 등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3억7,000만원을 투입해 교래자연휴양림에 자연친화적 유아숲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탐방로 정비 등의 시설 보강공사도 마쳤다. 이와 함께 돌한마을 우영팟(텃밭)에는 제주 전통초가의 아늑하고 토속적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수박, 토마토, 가지, 단호박, 참외, 상추를 비롯하여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하반기 휴게소 시설 정비와 공원 내 의자를 배치해 쉼터를 조성하고 환경개선 정비공사, 사계절 꽃피는 공원조성을 통해 관람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관람객 불편사항 해소가 믿고 찾아오는 관광지로 만드는데 최고라는 인식아래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도심 속 올레인 『하영올레』 2코스가 오는 6월 26일 10시, 서귀포시청에서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는 총 3개 코스로 이루어지며, 금번 개장은 2코스로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정모시쉼터 ~ 불로초공원 ~ 자구리해안 ~ 서귀포항 ~ 이중섭거리 ~ 매일올레시장을 거쳐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6.4km 구간이다. 2코스의 특징은 공원과 하천, 바다, 거리를 걸으며 느끼는 ‘문화’다. 공원을 테마로 하는 1코스는 지난 5월 29일 개장한 바 있다. 개장식은 별도로 하지 않으나, 하영올레 2코스를 걷는 시민과 도보객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편안한 도보를 위해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물, 지도와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티슈가 담긴 하영올레 배낭이 지급된다. 또한, 『하영올레』 기획의 핵심인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위해 역시 선착순 200명에게 경제일자리과에서 매일올레시장 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2코스를 걷는 도중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은 태평근린공원에서 10시 30분, 11시 2차례에 걸쳐 길 위에서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친절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6개소를 친절 우수 관광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상반기 친절 우수업체 평가는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광사업체 111개소를 대상으로 6개 업종별(숙박, 판매, 여행, 음식, 교통, 관광업) ▲방문·전화 평가, ▲고객 인터뷰 펑가로 진행됐다. 친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 종합친절도 점수는 82점 B등급(보통 수준) 수준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6점이 상승했다. 특히 업종별 평균 점수는 음식업이 83.9점으로 6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점수 받았으며, 판매업은 80.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 기록했다. 제주시는 친절 우수업체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상패를 전수한다. 또한 평가결과 하위업체 또는 개별 신청업체 50개소에 대해서는 캘리그라피 등 관광사업체 호응 유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을 위해 불친절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