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애플멜론을 제주의 새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애플멜론은 지난해 서부지역 시설과채류 휴경기 틈새작목으로 처음 실증 재배한 바 있다. 애플멜론은 그물무늬 없는 무네트 소형 멜론으로 4~5월 정식 후 7~8월 수확 가능해 과채류 후작물로 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도입되는 만큼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못해 특성 조사 및 시설 여건에 따른 재배방법 확립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재배방법별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됐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30일 재배농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소득 작목 애플멜론 재배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앞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0일 애플멜론을 파종해 4월 2일 포복재배, 경사재배, 소형터널재배, 터널재배, 수직재배 등 5가지 유형별로 정식해 품질 특성 및 생산성을 조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재배유형별 생산성 및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재배방법을 제시했다. 실증 결과 애플멜론은 평균 과중 600~800g, 당도 17.1°Bx로 간편하고 달콤한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의 전면개장 준비를 위해 지난 29일(화) 3코스의 사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하영올레 3코스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출발점으로 시작하여 솜반천, 지장샘, 면형의집, 산짓물 물놀이장, 동홍천 힐링길 구간을 거쳐 다시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답사는 3코스 내에 포함된 서홍동, 동홍동, 관광진흥과 등 10여명의 공동답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동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장, 마을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단체장 및 동장, 팀장들이 함께 걸으며 3코스의 노선 및 포토존 설치 장소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도심 속 올레인 『하영올레』는 5월 29일 1코스 개장, 6월 26일 2코스 개장에 이어 7월 31일 3코스를 마무리 지으며 완성된 모습의 하영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면개장 이후에는 카카오맵에 하영올레 1~3코스가 웹, 앱의 지도에 표시되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실시간으로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길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4일 하영올레 1~3코스 내 동주민센터의 팀장회의를 개최하여 하영올레의 홍보 및 유지 관리 방안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여름 대표과일인 노지수박의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수박 재배면적은 134ha(2020년 기준)이며, 올해에는 제주시 227농가·127.3ha, 애월읍 208농가·102ha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신엄리는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도내 수박 브랜드 마을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신엄리에 2,700만원을 투입해 ‘1마을 1농산물 브랜드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엄리의 수박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있다. 수박 재배작형은 주로 터널배재로 4월 상순 ~ 5월 중순에 정식하여 7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올해에는 생육 초기 온도가 높아 지난해(7월 7일경)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7월 1일 경부터 수확이 시작됐다. 수박은 90% 이상 수분으로 갈증해소에 뛰어나고, 수박의 단맛은 체내 흡수가 빠른 과당, 포도당으로 되어 있어 쉽게 에너지로 전환돼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을 달래기에 최적인 과일이다. 수박의 붉은빛은 리코펜 성분으로 암 예방, 노화 방지효과가 있고 시트롤린 함유로 이뇨작용을 돕는다. 노지수박 수확적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옴에 따라 개장 준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름 휴가철 기간에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작년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심콜, 안심밴드, 체온스티커 등을 도입했으며, 8개 지정 해수욕장마다 격리소를 설치하여 행정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도우미를 통해 안심콜 홍보를 하며 안심콜 등록자의 체온 확인 후 체온스티커 또는 안심밴드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지난 21일 “해수욕장 운영․관리 종합대책에 따른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으며, 해양수산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점검 계획’에 따라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예정 전까지 예산 9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안전시설물 보수 및 인명구조장비 구입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안전요원 210명을 채용하여 해당 읍면동으로 배치했으며, 개장 시기에 맞춰 현장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관람객들의 편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통초가 보수 및 교래자연휴양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통초가 보수는 사업비 2억3,400만원을 투자해 61동에 대한 ‘새(띠)’잇기 및 지붕서까래·평고대 등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3억7,000만원을 투입해 교래자연휴양림에 자연친화적 유아숲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탐방로 정비 등의 시설 보강공사도 마쳤다. 이와 함께 돌한마을 우영팟(텃밭)에는 제주 전통초가의 아늑하고 토속적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수박, 토마토, 가지, 단호박, 참외, 상추를 비롯하여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하반기 휴게소 시설 정비와 공원 내 의자를 배치해 쉼터를 조성하고 환경개선 정비공사, 사계절 꽃피는 공원조성을 통해 관람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관람객 불편사항 해소가 믿고 찾아오는 관광지로 만드는데 최고라는 인식아래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도심 속 올레인 『하영올레』 2코스가 오는 6월 26일 10시, 서귀포시청에서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는 총 3개 코스로 이루어지며, 금번 개장은 2코스로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정모시쉼터 ~ 불로초공원 ~ 자구리해안 ~ 서귀포항 ~ 이중섭거리 ~ 매일올레시장을 거쳐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6.4km 구간이다. 2코스의 특징은 공원과 하천, 바다, 거리를 걸으며 느끼는 ‘문화’다. 공원을 테마로 하는 1코스는 지난 5월 29일 개장한 바 있다. 개장식은 별도로 하지 않으나, 하영올레 2코스를 걷는 시민과 도보객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편안한 도보를 위해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물, 지도와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티슈가 담긴 하영올레 배낭이 지급된다. 또한, 『하영올레』 기획의 핵심인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위해 역시 선착순 200명에게 경제일자리과에서 매일올레시장 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2코스를 걷는 도중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은 태평근린공원에서 10시 30분, 11시 2차례에 걸쳐 길 위에서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친절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6개소를 친절 우수 관광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상반기 친절 우수업체 평가는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광사업체 111개소를 대상으로 6개 업종별(숙박, 판매, 여행, 음식, 교통, 관광업) ▲방문·전화 평가, ▲고객 인터뷰 펑가로 진행됐다. 친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 종합친절도 점수는 82점 B등급(보통 수준) 수준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6점이 상승했다. 특히 업종별 평균 점수는 음식업이 83.9점으로 6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점수 받았으며, 판매업은 80.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 기록했다. 제주시는 친절 우수업체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상패를 전수한다. 또한 평가결과 하위업체 또는 개별 신청업체 50개소에 대해서는 캘리그라피 등 관광사업체 호응 유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을 위해 불친절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2021 걷젠[ZEN] 걸어서 우도 한 바퀴 투어에 함께 할 시민을(9명)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걷젠[ZEN] 걸어서 우도 한 바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투어는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다음달 3일(토)부터 4일까지(일) 1박2일 동안 제주시 우도면 한 바퀴를 종주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 선서를 포함한 클린투어다. 프로그램 진행은 우도지역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물병을 사용한다. 이에 제주시는 우도면 소재 카페 및 식당 등의 협조를 얻어 식수를 제공 받는다. 참가자 발표는 선정자 대상으로 개별 연락한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전문의와 함께 동행하며 1팀 최대 4인으로 구성,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김병수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우도는 섬 속의 섬으로 제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 관광지”라며 “올해 2021 걷젠[ZEN] 걸어서 우도 한 바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트레킹‧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는 '2021년도 깨끗한 제주바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우도 주변의 바다 정화 활동을 제주지사, 도협의회, 각 단위봉사회와 함께 실시했다. 코로나19로 60여 명만 참여하여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한편 시지구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꾸준하게 세화, 함덕오일시장, 서문시장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찾아 봉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 원도심 심쿵투어)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공동화 현상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6월 14일 기준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 사업 자체 모니터링 참여자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재택수업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활동 시간 증가와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 휴일을 활용한 참여(하루 100여명),인근 대중교통 연계 및 코스 확장으로 참여자 이용 편의 도모 등의 사항들을 주된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상반기 사업추진 완료 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9월경 하반기 사업추진 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제주다운 제주의 역사․문화자원이 살아있는 제주시 원도심을 도심 속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상․하반기 총 2,029명이 참여하고 1,315명이 완주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