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달(月)마다 주제별 그림책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대출하는 '달마다 그림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달마다 그림책'은 매월 주제별 그림책 200여 권을 선정하여 3권씩 밴드로 고정한 70개의 책꾸러미를 구성해 1인당 한 꾸러미씩 추가로 대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구성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도서 선택 시 도서관 장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폭넓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는 9월에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아 책이나 글자와 관련된 도서, 달과 관련된 도서를 주제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마다 그림책'은 한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여름방학 맞이 여름, 여행, 가족 등의 주제로 전시하여 60개의 책꾸러미가 대출된 바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달이면 달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주제별 그림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8일~29일 이틀간 헬렌 켈러(헬렌)와 그의 스승 앤 설리번(애니)의 실화를 그린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한글 자막, 음성해설,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공연으로 개최한다.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감각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집단 LAS의 대표 이기쁨이 연출하고, '우투리: 가공할 만한'의 작가 홍단비가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올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생후 19개월에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과 8살에 시력을 잃고 여러 아픔을 극복한 애니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을 함께하는 과정을 두 마리 낙타에 빗대 그려낸다. 사막의 더위에 서로에게 기대 체온을 내리는 낙타들처럼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애니의 시점을 통해 다채롭게 풀어내며 우리 모두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흑한우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4년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흑한우의 탁월한 품질을 선보이는 동시에, 위축된 한우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족, 사골, 잡뼈, 머리 등 부산물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제주 한우·흑우의 진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야외 숯불구이 음식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제주 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람회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유명 가수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난타공연,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9~15일 도내 4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대비 명절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명절 성수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참여 시장을 1개소 추가하고, 행사 기간도 당초 5일에서 7일로 연장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내산 수산물(원물70%이상의 국내산인 가공품 포함)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1인, 1주일 2만원 한도)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위해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못하도록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행정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자치경찰단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4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 본 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했으며, 27일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24개 팀 중 14개 출연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4개 팀은 본선에서 밴드, 노래, 댄스, 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14개 팀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감귤서리단', 비보이 팀 '제주스티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한다”며,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31일 돌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오백장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돌문화공원의 기본 테마인 오백장군을 소재로 공연자와 관람객이 어린이 오백장군이 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팀에는 류준영,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날마다소풍밴드, 에피스드 댄스팀, 버블위스퍼, 태권무가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생네컷, 친환경 비누 만들기, 모기약 만들기, 드론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물총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서귀포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이중섭 세미나가 다음 달 5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오후 3시 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중섭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부터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해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기획한 미술사가 김인혜씨가 '아카이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의 예-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재개관 전시를 준비중인 이중섭미술관 아카이브 적용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이 담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은 미술관에서 작품의 해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도슨트(전시해설가)로 활동중인 이정한씨에게 듣는 '도슨트의 세계, MBTI 유형별 추천작가, 작품으로 보는 이중섭의 MBTI' 등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제1, 2, 3전시실에서 기획초청전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 전통 옹기의 가치를 홍보하고 국내외 도예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기획됐다. 중국 11명, 일본 8명, 오스트리아 7명, 프랑스 1명 등 국외 도예가와 국내 202명의 도예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흙’을 이용한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 도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연계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도자예술 향유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4호 옹기굴대장 김정근 작가의 옹기 제작 시연과 일본 도예가 마유키 카토(Mayuki Kato)의 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문화예술 분야 릴레이 오픈토크 일환으로, 도립무용단과 진흥원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제주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태관 원장은 국내외 문화정책, 제주문화예술의 환경변화, 제주무용의 역사,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의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진흥원, 제주무용,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도립무용단 전반에 걸친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특히, 제주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 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중등 및 대학의 무용 커리큘럼 개설, 학원교육과의 연계, 무용 전공생 및 대학졸업자들을 위한 혁신적 시스템의 융복합공립무용단의 창단 운영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강정아 추계예술대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년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아멩해도 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아멩해도 책!’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AI시대에도 여전히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책!’이라는 중요성을 제주어로 맛깔스럽게 표현하여 아름다운 제주어를 알리고 시민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독서대전 주제는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제주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제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8일 금요일부터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작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우당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전체 개방하여 다채로운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 제주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열린 ‘고요한 숲속의 울림! ECO-드림’ 산림문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뮤지컬스타K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아리현과 싱어송라이터 소랑, 정온달 등이 출연한 문화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인 ‘우린 자파리 특공대’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탄낭 수호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전통 감물들이기 체험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는 장으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제주도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지스자산운용이 참여한 ‘기업참여 도시숲 확대 협력 사업’ 협약식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라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2, 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두 개의 숨_권영우·김창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두 거장인 권영우(1926-2013)와 김창열(1929-2021)의 1970-80년대의 작품 20여점을 중심으로, 자연의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한 그들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한다. 전시는 ‘사유의 여정’과 ‘명경지수(明鏡止水)’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유의 여정’에서는 두 작가의 초기 작품과 1970년대 작품을 통해 깊은 사유를 거쳐 변화하는 작품의 양상을 보여준다. ‘명경지수(明鏡止水)’에서는 권영우의 종이 작업을 ‘맑은 거울’,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을 ‘고요한 물’에 비유해 전시한다. 권영우는 한지를 뚫고, 베고, 색을 침투시켜 한지의 물성을 드러내고, 김창열은 물방울을 통해 생명과 죽음, 자연의 순환과 치유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권영우와 김창열은 이북 출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 6․25전쟁으로 인한 실향의 아픔 등 혼란한 시대 속에서 비슷한 삶의 궤적을 걸었다. 삶의 마지막에는 주요 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아이 사랑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지난 5월 3~23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가 행복한 순간, 아이와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공모한 결과다. 총 15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점이 선정됐다. 사진전은 도청 별관 로비 전시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14일은 제주 아트센터 쌈지갤러리, 9월 19~28일은 제주소통협력센터 2층 라운지, 10월 1~31일은 우당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의 환경과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원에서 개최된 K리그1 경기에서 ‘나도♥ 제주도’제주 고향사랑 기부 홍보에 나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FC와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도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경기 전 2시간 동안 운동장 입구에 마련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 인증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스 방문객들에게는 감귤모자, 삼다수 등도 나눠줬다. 오영훈 지사도 홍보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 덕분에 올해도 전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힐링도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고 있다”며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민에게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작가초청 특강, 독서․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기획 도서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냉장고가 사라졌다'의 노수미 작가를 초청하여 ‘쓰레기는 없어요’주제로 강연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단 한 사람'의 최진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에 대한 생각 등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회복기', '나는 잠깐 설웁다'의 허은실 작가와 ‘시가 되고 에세이가 되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내가 감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강지혜 작가의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공감과 치유의 그림책, 나를 위한 힙팟과 반려식물 만들기, 한문장 챌린지, 도서교환전 및 벼룩시장, 과월호 잡지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