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문화가 있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연장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 시범 운영에 대한 도민 호응을 고려해, 2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공휴일·주말 제외) 오전 10시 20분부터 38분간 312번 그린수소버스 안에서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탑승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토·일 제외)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까지 이동하는 312번 버스 일부 구간에서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7080세대 인기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돼 도민과 관광객의 일상에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으며 탑승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운영에 대한 호응에 따라 향후 악기와 장르의 다양화, 대상 버스 노선의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지역 음악인과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책넝쿨’8월 완주자가 탄생했다. 지난 5월 그림책 1,000권을 읽은 1호, 2호 완주자 탄생에 이어 고하루(8, 한라초), 고건희(8, 이도초), 고건우(6, 전원유치원) 어린이가 각각 책넝쿨 1단계의 3호, 4호, 5호 달성자가 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8월 30일 책넝쿨 1단계 완주자 수여식에서 세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 5~7세 대상으로 책넝쿨 1단계,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2단계로 단계별 구분 운영되고 있으며, 책넝쿨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도서관 대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얻고, 독서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하길 바란다“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오는 11월, 해체공사에 착수하며 시설확충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은 현재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한 서귀동 532-1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976㎡ 규모의 미술관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새로 지어질 이중섭미술관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다목적공간 △지하주차장(53대)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단순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일상공간까지 제공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 자문위원회의 및 자체 검토를 통해 전시실 ·수장고 등 면적 확대, 부설주차장 추가확보(18대),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에 대한 설계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말 기본 및 실시설계 초안이 완성되면 2025년 2월까지 공용건축물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 예정이며, 2027년 2월에 준공 후 같은해 3월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새로 지어질 이중섭미술관이 이중섭작품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제주빌레앙상블의 '재일제주인을 노래하다' 공연을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사)제주빌레앙상블이 선보이는 '재일제주인을 노래하다'는 차별과 멸시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의 희생과 사랑을 노래하는 공연이다. (사)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라는 목표 아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 작품을 개발하고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주 브랜드 공연을 제작하고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재일제주인의 삶을 '사의 찬미', '해녀의 노래', '검은 바다', '봄날은 간다' 등의 곡을 통해 (사)제주빌레앙상블의 독창적인 연주로 선보이며 제주 4.3, 6.25 전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걷는 즐거움, 숨쉬는 제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다. 행사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1개 차선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차량 전용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닌 보행자,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 등 모든 도민이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제주도민의 주요 건강지표인 걷기 실천율과 비만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점을 고려해 걷기행사 전 구간을 통제해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의 모티브가 된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시클로비아’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 교통문제 해결과 시민 건강증진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127.98km·14개 구간을 시민에게 매주 일요일(공휴일)마다 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자전거와 걷기로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걷기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오는 28일 예정된 2024 차 없는 거리 걷기 ‘걷는 즐거움, 숨쉬는 제주!’ 행사를 언급하며, “자동차 중심의 도로 정책으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 행사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달성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실현, 15분 도시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등록차량이 70만 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오 지사는 “불편을 감수하고 함께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번 걷기 행사의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연북로를 통제하고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그 논란을 동력으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3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장영 작가의 개인전 ‘설문대할망은 위대하다: 정화하神’을 개최한다. 이번 회화전은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에 앉아 우도를 빨래판으로 삼아 빨래를 했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현재의 오염된 지구환경을 정화하려는 여신(女神)의 아름다움을 담은 회화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Dawn’, ‘Piece of Newtopia’, ‘Re-dawn’, ‘Wash yours’, ‘현재진행형’ 등의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장영 작가는 “지구환경 위기에 직면한 현대사회에서 자연과의 공존 방법을 늘 고민해왔다”며 “여신이 자연을 새롭게 정화하려는 의지를 통해 함께 ‘행동’해 새로운 질서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세계 각지의 야생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며, “맑고 푸른 바다가 더 많은 생명을 보살피듯이, 밝은 미소를 머금고 박물관을 방문한 설문대할망의 깨끗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제주 가치, 성평등!’을 표어(슬로건)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정자 제주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성평등협의회 협의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여성의 성평등한 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춘 정책 개발과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다름을 존중하는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한 ‘성평등 제주 가치 토크’에 참여했다. 토크에서는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 ▲성평등한 마을 확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계획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복지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확대 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캐릭터에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2일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 ㈜아트피큐가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에게 첫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과 캐릭터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는 제주를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제주도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강인함과 모험심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12년 SBS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2_이야기섬’이 방영 중이다.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제주 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도의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트피큐는 2000년 3월 16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에 본사를 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7~19일 문예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소암 현중화 유묵 탁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예술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암 현중화 선생은 전통 서체를 기반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독특한 서체로 널리 알려진 제주 대표 서예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여러 공공기관 등에 남아 있는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탁본으로 소개하며, 병풍과 족자 등 다양한 형태의 서예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해 ‘소암 현중화 예술세계 조명 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소암 선생의 한국 및 동아시아 서예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예술적 성취를 알리는 자리다. 중국 베이징의 서화작가이자 영화감독 주상림(周祥林) 씨의 주제발표 ‘어부의 노랫소리 포구 깊이 사라지네’를 중국서법가협회 회원 여서경(吕书庆) 씨가 대리로 발표한다. 이어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를 역임한 조민환 씨가 ‘필선 소암 현중화와 한국진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