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동산 시장이 규제지역 해제로 뜨거운 가운데,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생활숙박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건축법을 적용받는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이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다만 생활숙박시설 신규 분양을 받을 때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공실 위험이 적은 지리적 입지는 기본이다. 조망권, 특수설계 등 차별화 요소를 갖추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고 (주)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금융혜택 제공으로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시 시화MTV에 들어서는 하이앤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계약금 총 10% 중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계약금 정액제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중도금 60%는 무이자를 적용하며,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잔금일까지 추가 비용이 없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는 올해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55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8만건에서 550% 증가해 올해 신청 건수는 52만건을 기록했다. '빼기'는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다. 빼기 모바일 앱을 통해 소파 등 대형 폐기물을 사진으로 찍으면 인공지능(AI) 사물 인식 기술로 폐기물의 크기 등을 자동 분류해 견적을 낸다. 이에 주민센터를 찾아 수거 스티커를 발급받는 등 불편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ESG 바람이 불면서, 여러 웨이스트 테크(Waste Tech) 스타트업들이 부상하고 있다”라며 “웨이스트 테크란 플라스틱, 음식물 등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중 타 서비스들이 다루고 있지 않는 대형폐기물 분야를 다루는 ‘빼기’가 급성장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빼기는 앱을 전편 리뉴얼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더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이었다”라며 “특히 빼기가 체결한 전국 50여개 지자체가 제각기 지정한 212여 개의 대형 폐기물 품목 정보를 분석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찰대·사관학교 입시전문학원 광릉한샘기숙학원은 2024학년도 경찰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25(일) 오후 2시에 개강하는 ‘경찰대·사관학교 재도전반’ 7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원 측에 따르면 광릉한샘기숙학원의 경찰대·사관학교 재도전반은 수능과 경찰사관 1차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2차시험 면접 및 체력대비까지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경찰대·사관학교 1차시험 기출문제집부터 파이널실전모의고사까지 경찰대·사관학교 입시에 특화된 자체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성마이맥 경찰대·사관학교 국어, 영어, 수학 강사진인 신한종 강사, 이상인 강사, 홍창우 강사가 전임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박일범 대학진학연구소장이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한다. 이러한 전문 커리큘럼에 힘입어 광릉한샘기숙학원은 올해 대치동 사관반, 고3 윈터스쿨반 합격생, 경찰대 합격생을 포함해 무려 217명의 1차시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사관학교 재수반의 경우 77.2%가 합격했다. 박일범 광릉한샘기숙학원 대학진학연구소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4일 수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9시 45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2%) 오른 32만4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52%) 오른 28만7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1100원(0.53%) 오른 20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800원(0.5%) 오른 1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제금값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내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20달러(1.9%) 오른 온스당 1825.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수요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63.90원, 경유는 1790.96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590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756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대광셀프주유소가 리터당 1397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83원으로 판매하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유)신도시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4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63.9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3원 차이가 발생했다. 14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790.9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7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의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관세청은 2022년 상반기 총 372건, 238kg의 마약 밀수를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적발 건수는 감소(662건→372건)했으나, 적발 중량은 11% 증가(214kg→238kg)한 것이다. 관세청은 적발 건당 중량이 2배 증가한 점에 주목해,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대형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를 마약류로 정의하고,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그 중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관세청은 마약류 중에서도 특히 필로폰과 대마 밀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국내에서 필로폰과 대마 관련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약류관리법은 필로폰 투약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마 흡연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 단순히 규정만 보고 대마 흡연이 필로폰 투약보다 가볍게 처벌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대마 흡연 기간·횟수, 소지한 대마의 양에 따라 구속되는 사례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필로폰 투약이나 대마 흡연의 혐의를 받게 됐다면 되도록 신속하게 사건 진행 방향을 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남남도 창원시 일대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양질의 임대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운영ㆍ관리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이하 DDP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DDPS는 SK디앤디 부동산 운영ㆍ관리 전문 자회사로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인 관리 운영, 정기적인 유지 및 관리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자산 가치를 높이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DDP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용공간에 대한 설계 및 효율적인 건물 운영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TF조직을 구성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라운지 및 운영위탁 서비스 등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직원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DDPS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 기업사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업무시설을 설계할 예정”이라면서 “DDPS와 업무협약은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분양에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오션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제일풍경채 브랜드 파워와 영종국제도시의 개발 호재까지 더해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고,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자금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계약 시점보다 더 오른 중도금 대출 금리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3.8%)’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조정지역에서 제외돼 등기 후 전입 의무가 없으며, 대출한도와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로 투자 수요까지 크게 늘었다”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이 분양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영종국제도시에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서해와 접해 오션뷰가 가능하며,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1771천㎡) 규모의 씨사이드파크도 접해 쾌적한 주
최근 중고차 판매 시장에서 허위 매물이나 허위 이력 등과 관련한 계약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 오랜 고질적 문제로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사실상 마땅한 대책이 없어 형사변호사를 통한 소비자의 피해가 꾸준히 신고되고 있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를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중고차 거래 앱에서는 자차 미가입자의 사고 이력을 파악할 수 없어 허위 이력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지속돼 왔다.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주요 제조업들이 생산 차질을 빚게 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신차 구매를 예약하고도 계약 이후 1년이 지나도록 차량을 인수받지 못하는 운전자들이 수입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게 되면서 이러한 중고차 매매 사기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2년여 동안 수입중고차를 싼값에 판다고 속여 고객들로부터 신차 할부금과 중고차 상사들의 판매대금 등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전직 영업사원을 구속하기도 했다. 중고차는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성능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어 고객들의 피해로 이어지기 쉬운데 그로 인한 사기나 범죄 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금전사기를 당하
보통 이혼을 마음먹게 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 갈등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배우자 가족 및 친척과의 갈등이다. 시어머니 혹은 시누이의 구박을 견디다 못해 이혼하게 되는 것은 드라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처럼 시댁 혹은 처가 식구와의 갈등으로 배우자와 이혼을 결심하거나 배우자의 가족을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준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혼인생활동안 시부모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남편이 아닌 시부모를 상대로 ‘제3자 위자료 청구소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우자의 가족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할 때에는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피해 정도를 입증할 수 있는 개관적인 증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나 통화내역, 부당한 대우로 인해 발생한 병에 대한 진단서, 사진, 동영상 등을 대표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시집살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거들이 부족할 경우에는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 등 증인의 진술이 담긴 사실확인서를 제출하여 객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