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지난 1일부터 FIFA U-20 월드컵 패키지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제주 패키지 입장권 1호 구매자가 됐다고 2일 밝혔다. 제주 패키지 1호 입장권은 대회조직위원회를 대신해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이 서귀포시장에게 전달됐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많은 제주도민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제주 패키지 입장권 구매와 더불어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도 “제주도축구협회 및 제주시축구협회와 협력해 제주의 많은 축구인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 패키지 입장권 구매는 대회 홈페이지(kr.fifa.com), 콜센터(1544-1555)에서 가능하하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주를 포함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제주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와 16강 1경기가 이뤄진다.
서귀포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문화를 향유하는 제 5회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 ‘몬딱’이 오는 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청소년의회와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귀포지역 고등학교 5개교·17개 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7개교·2기관 11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체험부스에서는 게임으로 즐기는 수학, 아로마 젤리 향초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FAME(페임)’ ‘MAXIMUM(맥시멈)’ 등의 다채로운 댄스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창의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귀포시 정보화마을은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정보화마을 FESTA 2016-농수축산물 한마당’행사에 참가, 지역 정보화마을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화성시·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및 13개 시·도에서 후원하고 전국 220여개 정보화마을이 참여, 약 3000가지의 각 권역별 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산지가격으로 판매하는 도시 소비자와 마을 간 최대 직거래 장터다. 서귀포시 8개 정보화마을(알토산, 감산, 구억, 무릉, 수산, 한남, 월평, 상예)은 이번 농수축산물 한마당 에서 노지감귤·황금향·흑돼지·레드키위 등의 상품을 홍보하고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인빌쇼핑(invil.com)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기 고객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태양열LED 도로명판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 사용되는 LED도로명판은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야간 길 찾기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도로명주소의 활성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LED도로명판 설치 위치는 중문관광로와 산록남로 일대에 28곳에 설치되는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 하루 최대 5시간 햇볕을 받으면 야간에 12시간동안 불을 밝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도로 및 건물에 대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야간보행자 및 차량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연차적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했다.
제주시는 쓰레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품을 2배로 늘려 쓰레기 50% 감량을 달성하기 위해 12월부터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금처럼 모든 쓰레기를 매일 배출하는 체계로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고 판단,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11월에 집중 홍보한 후 12월부터 시범운영,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기간에는 월요일 플라스틱류와 비닐류, 화요일 종이류, 수요일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목요일 캔과 고철류, 금요일 스티로폼과 음식물, 토요일 불에 안타는 쓰레기와 병류, 일요일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등 요일별로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시는 요일별 배출제 시범운영과 더불어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당초 24시간 배출에서 오후 6시부터 12시간 배출), 불연성 전용 특수용(PP마대) 신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제주도 폐기물관리조례 개정 내용을 집중 홍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대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요일별 배출제 동참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철저한 이행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제주시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자율관리 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지원된 19개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사후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공동체를 결성, 자율적인 수산자원관리를 통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새어촌운동이다. 시는 자율관리어업의 참여 유도 및 조기 정착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2004년부터 매년 공동체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공동체를 선정, 공동체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육성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동체 육성사업 사후관리실태 점검계획은 19개 공동체, 69개 세부사업으로 건축물 및 구축물은 10년, 차량·장비· 선박 등은 5년, 투석 및 종묘방류 등은 2년동안 관리토록돼 있어 2006년 이후 시설된 건축물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점검 중점 내용은 보조금 교부목적 위배여부, 시설물의 양도, 대여, 담보제공 여부, 관리운영 상태 등을 현지조사를 거쳐 확인하고 점검결과 위반행위 및 부실운영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현황을 보면 지난 2001년 조천읍 신흥어촌계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32곳
제주시는 겨울에 대비, 7일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 구조물의 손상 균열․안전성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설치 상태다. 특히 난방시설 보온상태와 화기사용시설 안전상태, 가스사고 예방점검, 소방분야 운영상태, 비상대피 경로확보, 시설생활자 건강관리 대책 등을 세심하게 점검해 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시설물 안전점검 이후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은 사용제한 및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종사자 및 입소자 안전관련 교육 실시 여부도 확인, 비상시 대피로 인지, 위험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1일자로 좋은식단 및 선진화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올해 모범음식점 316곳’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일까지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365것이 지정 신청했으나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49개 업소를 탈락시키고 316곳(재지정 275곳, 신규 41곳)를 지정했다. 지정기준은 영업장 내·외 환경, 주방의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 등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으로 평가, 나날이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업소다. 모범업소로 선정된 곳은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를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및 모범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진외식문화를 선도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시는 제18로 태풍 ‘차바’영향으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된 기록적인 해양쓰레기 약 2300여t을 처리하기 워해 민·관·군 합동으로 마무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제주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의 집중폭우로 하천에서 떠내려 온 나뭇가지와 낙엽류 등 쓰레기가 약 2300여t의 쓰레기들이 제주시 해안가를 뒤덮었다. 주요 발생지 및 발생량을 보면 ▲서부지역(한림항·금성천·소왕천 등) 약 300t △동부지역(함덕·김녕 해수욕장) 약 250t △외도동(월대천·내도 알작지) 450t △용담2동(용연천) 약 600t △화북동(화북천) 약 250t △이호·용담1·삼양동 약 250t △도서지역(추자·우도) 약 200t으로 모두 약 2300t이다. 시는 이 해양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지난달 10일 외도 월대천 앞 바닷가에서 바다환경단체와 시민, 지역 자생단체 등 500여 이 참가를 시작으로 범도민 바닷가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훈련 중인 특전사 13공수여단병력 200여 명과 제주도 특전동지회 합동으로 화북천, 애월읍 소왕천 일대 바닷가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이바라키현과 시모노세키시를 방문한다. 도관광협회는 이바라키현 지사와 만남을 갖고 제주와의 직항노선 개항과 관련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시모노세키에서는 현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네크워크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