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문화를 향유하는 제 5회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 ‘몬딱’이 오는 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청소년의회와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귀포지역 고등학교 5개교·17개 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7개교·2기관 11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체험부스에서는 게임으로 즐기는 수학, 아로마 젤리 향초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FAME(페임)’ ‘MAXIMUM(맥시멈)’ 등의 다채로운 댄스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창의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