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일자로 좋은식단 및 선진화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올해 모범음식점 316곳’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일까지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365것이 지정 신청했으나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49개 업소를 탈락시키고 316곳(재지정 275곳, 신규 41곳)를 지정했다.
지정기준은 영업장 내·외 환경, 주방의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 등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으로 평가, 나날이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업소다.
모범업소로 선정된 곳은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를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및 모범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진외식문화를 선도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