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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12월 시범실시

제주시는 쓰레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품을 2배로 늘려 쓰레기 50% 감량을 달성하기 위해 12월부터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금처럼 모든 쓰레기를 매일 배출하는 체계로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고 판단,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11월에 집중 홍보한 후 12월부터 시범운영,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기간에는 월요일 플라스틱류와 비닐류, 화요일 종이류, 수요일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목요일 캔과 고철류, 금요일 스티로폼과 음식물, 토요일 불에 안타는 쓰레기와 병류, 일요일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등 요일별로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시는 요일별 배출제 시범운영과 더불어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당초 24시간 배출에서 오후 6시부터 12시간 배출), 불연성 전용 특수용(PP마대) 신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제주도 폐기물관리조례 개정 내용을 집중 홍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대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요일별 배출제 동참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철저한 이행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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