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제주유나이티드(대표 장석수)는 지난 6일 핀크스 골프장에서 제휴카드 발급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은행은 제휴카드를 발급하고 제주유나이티드 회원 증대를 위해 제휴카드 발급 확대·홍보에 협조함은 물론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은행이 지역 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협약식 개최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 제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단체로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서귀포시는 인재성격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준높은 안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65곳을 안전점검한다. 시는 시설물관리 부서장을 반장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전기 및 가스분야는 전문가가 참여하에 점검의 질을 높이게 된다 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숙박시설 9곳, 종교시설 36곳, 노유자시설 3곳, 운동시설 10곳 등 총 65곳에 대해 건축분야, 토목분야, 전기분야, 전기분야, 유지관리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세부점검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재난위험시설(D등급~E등급)은 없는 상태”라며 “재난발생 예상 위험시설이 발견되면 전문가 집단과 정밀검사를 사전에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는 지난 6일 “국민이 신성하게 부여한 국가권력을 최순실과 사유화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더민주 서귀포시 지역위는 이날 오후 7시 산남새마을금고 3층에서 위성곤 국회의원, 강익자 제주도의회 의원, 당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최순실 불법 게이트’ 규탄대회를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더민주 서귀포시 지역위는 이날 시국선언문에서 “박근혜-최순실 불법 게이트는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적 국가운영시스템을 무너뜨린 국기문란 사태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는 민의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지명하는 등 권력을 행사해 국정을 주도하려고 하고 있고 대국민 담화에서는 ‘박근혜-최순실 불법 게이트’를 최씨의 일탈 문제로 전가해 국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민주 서귀포시 지역위는 “대통령은 일방적인 총리 지명을 철회하고 야당이 요구하는 별도의 특검,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며 “여야 합의로 추대하는 책임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기고 책임총리의 제청으로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새
서귀포시는 부산시, 서울시에 이어 세 번째로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 봉투에 배출자 등을 기재하여 배출하는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는 지난 3월 28일부터 하루 평균 300kg 이상 생활계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체인 관내 대형호텔, 골프장, 대형매장 및 병원 등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업소는 폐기물 배출 시 폐기물 봉투에 폐기물 성상, 배출자 현황(업체명, 연락처), 수집운반업체명을 스티커에 기재해 배출하고 있다.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 실시 후 지난해 대비 분리배출 성과가 재활용쓰레기 25.8% 증가, 가연성쓰레기 59% 감소, 불연성 쓰레기 67.8% 감소 효과 등 가연성 및 불연성 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의 증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제도가 도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으로 정착되는 만큼 폐기물 실명제 스티커 미부착 업체 폐기물은 수거하지 않고 부적합 폐기물을 반입하는 수집운반 업체는 반입을 제한한다”고 했다.
제주시(시장 고경실)와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시복) 등 5개 직능단체는 7일 ‘설폐기물 재활용률 제고, 혼합폐기물 50% 감량’ 등 건설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민・관 실천 협약을 맺었다. 5개 건설분야 직능단체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시복), 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전정배),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조학봉),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회(회장 강영준), 한국건설자원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조경식)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입인구 증가, 건축경기 활성화 등에 따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공동 인식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위한 건설분야의 관심과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폐기물 재활용률 제고, 매립·소각이 불가피한 혼합폐기물 50% 감량,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철저한 건설현장 관리를 비롯 ▲건설폐기물 줄이기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건설폐기물 무단투기·불법배출 안하기 등 건설 분야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이다. 시는 이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 각종 과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건설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제주시가 7억원의 예산을 들여 KBS열린음악회를 이용한 쓰레기선포식 행사를 계획,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을 통해 예산 7억원을 확보, KBS열린음악회를 지원한다 시는 열린음악회가 시작되기전 오후 6시30부터 6시50분까지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포식을 갖는다. 주변에서는 “아무리 고경실 제주시장이 시정 현안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신경을 쓰고 있지만 예산 7억원을 들여 열린음악회를 가장한 쓰레기 선포식을 갖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비난했다. 예를 들어 들불축제는 3일 개최에 10억7000만원, 왕벚꽃축제 2억8000만원, 레저스포츠대축제 1억3000만원, 서귀포칠십리축제 2억7000만원, 성산일출제 1억9000만원, 방어축제 1억4000만원 등이다 타 축제 예산이 이런데도 제주시가KBS열린음악회를 가장해 은근슬쩍 쓰레기줄이기 선포식을 갖다붙이는데 예산 7억원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시 일각에서도 “쓰레기 줄이는 장비 등을 구입하는데 7억원을 사용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이번 건은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안된다”고 비아냥거렸다. 윤선홍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예산 6억500
제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등록 장애인 중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 우선적으로 1인 1회 지원된다. 1, 2종 보통은 최대 50만원, 대형면허는 최대 65만원의 한도에서 도로주행교육을 포함한 면허취득 시까지의 교육비용이 지원된다. 단 올해 7월1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유사사업 정비방침에 따라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교육 지원 대상자(1~4급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5~6급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는 제주시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제주시 자체 시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39명의 장애인에게 1963만1000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11월 현재까지 20명에게 총 839만6000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제주시는 관내 무허가 축사 소유 농가에 대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설명회를 1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과 관련된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한 농가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배경은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무허가나 비어있는 축사 등 축산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해 전체 허가·등록된 농가 756호 가운데 302호가 적법화 대상으로 집계(소 40.7%, 돼지 41.4%, 닭·오리 32.6%, 기타 33.3%)했다. 시는 무허가 축사를 규모에 따라 2024년까지 3단계로 구분해 연차적으로 적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읍·면·동별 대상농가 대비 완료 실적 점검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진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위해 올해 무연고 분묘를 일제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분묘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개장허가 신청을 받아 무연고분묘 360기에 대해 개장허가했다. 무연고분묘 360기는 7일부터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게 되며 신청인이 개장 후 화장 및 봉안 안치하게 된다. 이번에 개장되는 무연고분묘는 타인의 토지 등에 분묘를 설치한 경우로 관리가 전혀 안돼 방치된 분묘들이다. 시는 2002년부터 무연고분묘 일제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 2013년까지 5798기, 2014년 315기, 2015년 385기 등 총 6498기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비 기간이 끝나더라도 언제든지 개별적으로 무연고분묘 개장 허가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제주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영아(0~12개월) 출생 후 1년까지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중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 (4인 가구 기준·월평균 소득 약 175만원) 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다. 지원기간은 만 1세 미만 영아(0~12개월)다. 생후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최대 12개월 까지 분기별로 지원된다. 기저귀 지원 대상자는(월 6만4000원)이 지원되며 신청일 당시 산모의 사망·질환여부에 따라 조제분유를 함께 지원하는 유형(월 8만6000원) 등으로 추가 지원 가능하다 구매방법은 온라인 우체국쇼핑·G마켓·옥션이 가능하고 이마트, 중소기업나들가게 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올해 영유아 270명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728-40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