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주시민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또한 생활 속 독서습관 확산을 위해 총 30회 강의로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토요일 오후3시에는 시민공개강좌로 운영하겠다고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운영해 온 탐라도서관 대학 강좌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이야기, 국제정세와 우리나라와의 관계, 미술로 보는 인문학, 제주어 바로 이해하기, 문학작품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나만의 도서관 활용하기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현장체험을 실시해 왔다. 29일부터 운영하는 공개강좌는 음악평론가이면서 방송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진모씨를 초빙하여 ‘대중음악의 이해’와 11월5일은 자동차 여행 코스북 저자인 신영철 작가의 여행작가처럼 여행하라’라는 주제로 자유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11월 12일은 고경실 제주시장님의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과 아울러 수료식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학, 예술, 역사, 건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도내․외 탐방 체험을 통하여 시민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삶의 철학을 풍성하게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탐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18일 새벽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송산, 중앙, 천지동 등 관내 클린하우스 10개소의 쓰레기 수거․운반과 소각장․매립장 반입작업을 함께하며, 환경미화업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청에서는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6년 도로교통량 조사가 오는 10월20일 오전7시부터 21일 오전7시까지 24시간 동안 제주도내 73개노선 99개 지점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한다. 제주시는 한림읍 등 12개 읍면동 관내에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군도에조사원 235명을 투입한다. 조사대상 주요도로(73개 노선)는 국가지원지방도 (1곳) 번영로, 지방도 (10곳) 일주도로, 평화로, 중산간도로, 5.16도로, 1100도로, 제1산록도로, 남조로, 비자림로, 한창로, 대한로, 군도 (62곳)이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조사원이보도 쪽에서 각종 통행차량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12종), 방향별로 관측, 조사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된 자료는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 현재 도로의 통행량을 위한 기초자료로활용된다.
고경실 제주시장이 국제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중국인민공화국 광서장족자치구 계림시 져우자빈(周家斌)시장 초청으로 2016계림시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 참가를 위해 18일(화) 저녁 7시30분 출국해 21일(금) 오후 2시 50분 귀임한다.
고경실 제주시장이 17일 “간부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일하라”고 질책했다. “쓰레기 문제를 제주시 최대 현안으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3개월 넘게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정작 간부들은 소극적”이라는 것. 고 시장은 이날 제주시청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마다 전 읍면동 단위에서 쓰레기 줄이기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추진해 나가야 함에도 적극성이 부족하다”고 문제 삼았다. 그리고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동참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부서도 있으나, 도의 눈치나 보는 소극적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 바로잡지 못하면 쓰레기 문제는 영영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시장은 추가로 “현재 클린하우스 중심의 쓰레기만 문제가 되는 것처럼 일을 하고 있으나 해양 및 농업, 건축분야의 쓰레기 발생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세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대책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고 시장은 또한 태풍 ‘차바’가 제주도를 휩쓸며 큰 피해를 낳은 것과 관련해서는 “하천 및 저류지 진단 용역을 조속히 실시하고, 내년 국비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제주시청 여성가족과 청소년수련관은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 및 가족에게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탐색 프로그램–해시태그 #Dream』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설계 및 비전을 설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시테그 #연극배우, △해시테그 #힙합가수(랩퍼), △해시테그 #유투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가족체험 프로그램–모락모락(母樂母樂)』은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플로리스트 체험, △쉐프 체험, △아로마테라피스트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마지막 일정에는 3개의 직업과 관련된 곳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오는 11월 13일부터 운영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친환경 천연염색-색으로 말하다” 및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몽(夢)마르카부덴” 프로그램은 10월25일부터 참여 청소년을 선착
서귀포시청에서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16 청소년 토론 한마당」참가신청 결과 총27팀에 88명이 접수하여, 작년 53명 참가자 대비 47%나 증가했다. 중등부 60명, 고등부 28명의 학생들은 오는 10월 29일 서귀중앙여중에서 오전 9시부터 토론한마당 경연대회 본선대회에 팀별로 참가하여 열띤 토론 대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찬·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병행 진행해 판정위원의 판정에 의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시상은 단체상에 중·고등부 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을 선정하며, 개인상으로 우수토론자상 2명(중·고등부 각 1명), 지도교사상 2명(중·고등부 각 1명)에게 주어진다. 토론논제는 “야간 자율학습을 폐지해야 한다”와 “학원 시간을 10시로 제한해야 한다.” 2개의 논제가 주어지며 참가팀의 논리성, 창의성, 비판력, 상대방 의견에 대한 수용태도 등을 판정위원의 판정에 따라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청에서는 2013년부터 토론한마당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토론아카데미 운영 등 토론 교육의 성과로 도 및 전국단위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순열)에서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예비 및 신혼기 부부 10쌍 2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한 초기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자신과 배우자 이해하기, 부부의 긍정적인 미래 설계하기, 의사소통 다루기, 부부사랑 가꾸기』등으로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결혼생활과 부부관계에 대해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의사소통기술을 배우며 부부가 함께하는 커플마사지를 통해 부부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예비 및 신혼기 부부가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결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혼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결혼생활 유지 및 부부문제를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부부 10쌍 20명을 대상으로 부부관계향상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 신청은 18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제주시청에서는 지난해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건강생활유지비를 절감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5420여명에게 건강생활유지비 잔액 1억 7900만원을 1차로 지급했고, 추가 대상자에 대해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해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에게 1인당 매월 6000원씩 연간 7만 2000원을 가상계좌로 입금하고, 외래진료(병의원․약국)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꼭 필요한 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1년간 사용하고 남은 건강생활유지비는 다음해 정산해 그 잔액을 수급권자에게 지급해 주고 있다. 제주시청 관계자는“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본인의 질환을 고려하고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병의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한다면 자신의 건강도 챙기면서 건강생활유지비도 더 많이 환급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청에는 매년 4~5회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에게 건강생활유지비 등 의료급여에 관련된 교육과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들이 본인의 질환에 비해 무분별한 병의원 이용과 약물 오남용을 막는 등 의료비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작년에는 의료
제주시청은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가격안정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98개소에 대하여 2016년 하반기 인센티브로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 50리터짜리 100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하는 업소로, 제주시청에서는 지정된 업소에게 매년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시청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매월 주부 물가모니터단이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연 2회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부서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청에서는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물가안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