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주시민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또한 생활 속 독서습관 확산을 위해 총 30회 강의로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토요일 오후3시에는 시민공개강좌로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운영해 온 탐라도서관 대학 강좌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이야기, 국제정세와 우리나라와의 관계, 미술로 보는 인문학, 제주어 바로 이해하기, 문학작품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나만의 도서관 활용하기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현장체험을 실시해 왔다.
29일부터 운영하는 공개강좌는 음악평론가이면서 방송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진모씨를 초빙하여 ‘대중음악의 이해’와 11월5일은 자동차 여행 코스북 저자인 신영철 작가의 여행작가처럼 여행하라’라는 주제로 자유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11월 12일은 고경실 제주시장님의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과 아울러 수료식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학, 예술, 역사, 건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도내․외 탐방 체험을 통하여 시민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삶의 철학을 풍성하게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탐라도서관 728-8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