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8월16일자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예정지인 제주시 도두동, 용담이동, 연동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은 사전 개발요인 차단 및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사항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20일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열람공고를 실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8월 11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했으며 효력은 고시일로부터 발생하게 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되면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의 분할 및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가 금지되어 사업 타당성 검토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선정된 ㈜삼안과 ㈜JPM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행하여 금년 6월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게 되며 사전주민설명회시 제시한 의견, 사업의 타당성, 사업방식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본계획 최적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용역 수립 전 과정을 총괄 진행조정하고 주민, 관련 전문가와의 소통
제주도는 17일,2017년 7월 건축허가건수가 998동 307,072㎡로 전년 동월(1,635동 415,632㎡) 대비 면적기준으로 26.1%로 감소했고, 전월(1,456동 503,137㎡) 대비 39.0%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은, 상업용 건축물(‘16년 105,632㎡ → ’17년 154,346㎡)이 증가한 반면, 주거용 건축물(‘16년 272,678㎡ → ’17년 111,874㎡)은 대폭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세부용도별로 살펴보면 상업용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한 것은 숙박시설(‘16년 23,399㎡ → ‘17년 60,006㎡)이 증가한 영향으로 나타났으며,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은 단독주택(‘16년 107,914㎡ → ‘17년 53,846㎡), 다가구주택(‘16년 48,115㎡ → ‘17년 27,124㎡), 연립주택(53,882㎡ → ‘17년 15,154㎡), 아파트(‘16년 30,102㎡ → ‘17년 1,776㎡), 등 전체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월 대비 건축허가 면적이 31.5% 감소한 것은, 주거용 건축물(‘17년 6월 213,168㎡ → ’17년 7월 111,874㎡)과 상업용 건
제주도의회는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T/F)」 발족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는 의회차원에서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과 분권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의회 자치분권위원회는 약40명으로 구성이 되며, 활동범위와 과제가 의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걸쳐있어, 타 상임위원회 의원과 국내의 저명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오늘 열리는 제1차 자치분권위원회 회의는 외부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자치분권위원회 발족을 주도한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가 자치분권에 대응하기 위한 고유의 역할을 가졌으나, 이번 과제는 의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응해야하는 현안임을 인식하여 오늘의 위원회를 발족시키게 됐다”며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자치분권위원회는 국정과제에서 제시된 「제주도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의회분야를 중심으로 ‘제주도 헌법적 지위 확보’ → ‘제주도 기본법 제정’ → ‘분야별 조례제정 및 시행’ 등 총 3단계 전략으로 접근하되, 우선 개헌분야 과제를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9월초에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제안 규칙」전부개정규칙안을 마련하여 8월 16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전부개정 규칙안은 제주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에게만 적용되고 있는 현행 제안 규칙을 제주도교육감 소속 기관및 공립학교의 교육공무직원과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고 있는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규칙 제명도‘제주도교육청 공무원 등 제안 규칙’으로 변경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개정된 「공무원 제안 규정」 및 같은 규정 시행규칙의 개정 주요내용 반영하여 제안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 개정 주요 내용은 ◦적용대상 확대(교육감 소속 공무원 → 교육감 소속 공무원, 교육공무원직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규칙 제명 변경( 제주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제안 규칙→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등 제안 규칙) ◦심사기준 기준 변경(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채택제안 실시 예정 시기 등 제안자에게 통지 ◦채택되지 아니한 제안을 행정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 재심사 ◦심사제안의 국민참여 플랫폼 등을 통한 보완·개선 ◦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긴급재난문자 송출권한을 이양받아 시험 운영을 거쳐 8월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행정안전부와 긴급재난문자송출 요청·승인 과정에서 발송시기를 놓치거나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긴급재난문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직접 송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는데, 이번에 최종 결정되어 시험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 재난문자를 지역실정에 맞게 직접 발송하게 됨으로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가 전파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2G나 3G 휴대폰을 사용하는 일부 도민들은 재난 상황정보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사례를 감안하여,제주도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난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재난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수신동의 신청자에 한해서는 기종에 관계없이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16일 도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의장 원희룡 도지사)를 개최하고 통합방위 “병”종사태를 선포했다. 제주도 통합방위협의회는 26명의 도내 주요기관의 장 및 관계관으로 구성된 민․관․군․경의 협의체로 제주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구다. 이 회의는 2017년 을지연습 전(前)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 발생 시를 가정하여 추진하는 국가 위기관리연습(CMX, Crisis Management Exercise)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에서의 적의 국지적 침투․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연습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으로부터 적의 국지도발 상황을 보고 받고, 제주지방경찰청장과 제9해병여단장의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건의에 의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사가 선포했으며, 아울러 작전지역에서의 야간 통행금지 안건에 대해서도 심의․가결했다. 통합방위사태는 통합방위법에 의해 갑종, 을종, 병종사태로 구분하여 선포하게 되며, 도지사는 을종, 병종사태에 대하여 지방경찰청장, 지역군사령관 또는 함대사령관의 건의에 의해 지방통합방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수 있다. 통합방위사태는 국지적 침투나 도발에 대응하여 지방단위의 성격으로
제주도는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특정관리대상 시설 1,754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시설물 일제조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 및 지역에 대해서 특정관리대상시설 등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고,이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수행함으로써 생활속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구체적인 안점점검계획이다. 『특정관리대상시설 등의 일제조사』는도와 행정시 시설물 관리주체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서,주요 조사내용은 특정관리대상시설 변동 사항을 파악하고, 기존 및 신규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등급 (A~E) 평가와 안전점검을 통한 재난위험 요인 해소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일제조사 중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대피명령, 위험구역설정, 강제대피조치 등 긴급조치가 내려지며,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공공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점검 등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에서는오는 25일 오후 4시, 26일 오후 3시와 7시, 27일 오후 3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세미뮤지컬『낮술』공연을 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가람과 MOU를 체결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여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낮술』공연은 여섯 번의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이달에 추진하는 공연인 세미뮤지컬『낮술』는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 본선 단체 은상, 개인연기상 수상작”으로 스스로 인생을 타락, 비관하여 삶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낮술” 마신 것처럼 슬픔 비우고 재미나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자살만이 최선이 될 수가 없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정신건강기관에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자살예방이라는 공익성을 띤 뮤지컬인만큼 학생, 주부, 노인 등 남녀노소, 나이불문없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9월 14일 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예술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구도심 산지천 음악 분수 광장에서 도내 예술 단체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설 예술 한마당 추진은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01년 용담레포츠 공원에서 시작하여 매해 제주시내 야외 무대를 찾아다니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설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로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68개 단체가 참여하여 70회 공연을 했으며 22,497명이 관람했다. 올해 예술 공연 출연 단체 모집 신청기간은 8월 17일 부터 8월 25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출연 단체 선정이 되면 단체별로 상호 협의하여 일정별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하고 문의전화는 공연기획과 710-7643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가 14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제주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제공을 위한 정책연구 수행과 보건소, 지방의료원 등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지원한다. 현재 제주도나 도내 관련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의료 정책은 중앙정부 또는 지방정부 지침에 따라 기관별 또는 단위사업별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본 지원단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관련기관의 연계 및 조정,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일관성있게 수행하고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병원, 학계전문가, 공공보건의료 관련 센터 및 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건강 제주 실현을 위한 제주도의 과제와 역할’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임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과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유진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 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