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7 제주도 자활기능경연대회'가 오는 15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자활기능경연대회는 자활사업 관계 기관과 참여자들의 교류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 관련 상품도 함께 홍보해 사업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맞잡은 손! 함께 한마음! 힘내자 자활!’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도 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저소득층 자활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제주자활협회장 등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또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초청 공연(난타, 마술, 초청가수), 저글링, 노래자랑,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 간의 결속과 우애를 다짐으로서 자활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4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생산품 홍보 및 체험 부스, 포토존, 자활수기 공모전, 웃음 사진전, 이벤트존 등도 함께 운영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 자리에 참석해 “간병, 집수리, 자원 재활용 등은 단순히 임금을 지급받기 위한 일이라기보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탈림이 9월 14일 0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320km 부근해상에서 북동진함에 따라, 9월 16일 저녁부터 제주지역도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하고태풍에 대비한 조기 대응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지구와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특히 이번제18호 태풍 탈림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축사, 비닐하우스, 수산증, 양식시설 고정 등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주말에는 추석전 벌초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되는바 기상특보를 주시하면서 태풍 내습시에는 벌초와 외출을 자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지난 9일에 전통문화체험 '감으로 물들인 스카프와 에코백'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16일에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카프 및 에코백 등 실생활 소품에 천연의 색을 물들이면서 전통 천연염색인 감물 염색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전파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특히 감물 염색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감물은 돌문화공원 내에 서식하고 있는 감나무의 풋감을 활용했으며,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공원 체험 프로그램만의 독창성이 부각됐다. 총 2회로 구성된 감물 염색 체험은 첫째 날은 신촌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20여명이 참여하여 풋감즙을 활용하여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을 담아내고, 공원 잔디밭에서 스카프를 감 염색으로 물들이는 전통 염색법을 체험했다. 둘째 날 16일에는 함덕지역아동센터와 인솔 교사 2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첫째 날과 같은 천연 염색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물드리네 대표 김미선 강사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강사료에 해당하는 선물을 마련,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행복을 함께 했다. 신촌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2일, 제주도4-H본부와 공동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한 제6회 제주도4-H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도4-H본부는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영농4-H회 및 학교4-H회 야영대회, 경진대회, 과제교육 등 행사 지원과 함께 4-H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개회식에는 중앙4-H본부 이홍기 회장, 제주도의회 윤춘광 부의장, 농수축경제위원회 현우범 위원장, 고태민 부위원장, 농업기술원 이필호 원장, 영농4-H회,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제주4-H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기술지원조정과 정대천 과장의 고품질 감귤생산 재배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 과제활동, 회원 단합 행사 등 4-H인 한마음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4-H활동을 지원하고 봉사해 오고 있는 유공자 2명에 대한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하부윤 도4-H본부 회장은 ‘4-H활동 주관단체로서 4-H회원 육성은 물론, 청소년4-H교육운동을 기반으로 범국민적 4-H평생교육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제주도는 FTA에 대응하고 더 나은 1차 산업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제2차 무박 2일 끝장 토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끝장 토론회는 농촌지역의 현실 등을 감안해 저녁시간을 이용해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고 1차 산업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끝장토론은 오는 14일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감귤주산지 남원읍을 찾아서 감귤분야에 대해 독농가, 생산자단체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궁금한 사항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중장기 검토 과제 등은 향후 피드백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감귤산업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지역 농업인 10명과 농업인단체 5명, 지역농협, 행정 등 총 25명 내외가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3차 무박 2일 끝장 토론'을 축산분야로 선정해 10월중에 한림읍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농가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해 2018년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2017년 주요 채소류 12개 품목에 대한 재배의향에 대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한달 간 실시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주요 월동채소 재배의향면적은 13,817ha로 전년도 재배면적 13,216ha보다 601ha(4.5%) 증가했다. 특히 재배면적이 증가 예상되고 있는 품목으로는 양파(16.4%), 적채(12.8%), 월동무(11.5%), 쪽파(6.7%), 당근(4.7%),양배추(2.3%), 브로콜리(2.2%), 비트(129%) 등 8개 품목이다. 반면 재배의향이 감소한 품목으로는 마늘(△4.7%), 콜라비(△16.2%), 배추(△32.5%), 방울다다기양배추(△26.7%) 등 4개 품목으로 조사 됐으며지난 1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양파, 쪽파, 당근 작목이 다소 감소했으나,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적채, 비트 품목 등이 증가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월동무, 양배추, 당근, 양파 품목인 경우 지난해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심리가 재배면적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올해산 채소류 적정생산 및 수급안정을 위하여 월동 채소류를 보리, 유채, 메밀 등 타 작물로 전환을 유도하는 월동채소
제주도는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낙농, 한육우, 양계,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17 축산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축분뇨 무단 배출로 인해지역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고, AI, 구제역 등 질병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농가 자구노력 방안 및 축산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양돈농가의자성의 시간을 갖고, 친환경적이고 투명한 분뇨처리를 위해운영중인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이해를 높이고,“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방향”과, AI, 구제역, 열병 등의 “질병예방을 위한 농가 실천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지금 상황은 양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전체가 레드라인임을 인식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변화된 축산정책 패러다임을 강력하게 밝히는 한편 양돈장 적폐청산 및 개선을 위한 강력한 정책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청렴협약 기관·단체와 함께 '2017. 민·관 협력 청렴문화 확산·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9월 7일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제주자치도와 청렴협약을 체결한 25개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경제단체 직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오일장 상인 및 오일장을 찾은 많은 도민들읃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부패신고,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민들이 왕래가 많은 장소에 대형 TV 모니터를 설치하여 도에서 올해 자체 제작한 청렴홍보 동영상 및 청렴 캠페인 송 영상을 상영하며 청렴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작한 공익신고자 보호법·부패신고 홍보 동영상도 함께 상영하며 부패신고 활성화로건전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청렴 메시지를 전달헀다. 또한, 9월 16일 제주벤처마루 광장에서 개최되는‘청렴 문화존’행사 홍보도 같이 병행하여 더욱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민이 많이 찾는 축제장 및 각종 행사장, 오일장 등을 찾아 민·관이 함께 하는 청렴 캠페인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추자도의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김장용 배추 모종 6만 본을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소 모종 공급은 영농조건과 기반이 취약한 도서지역의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실시해오던 것으로, 지난 4월 28일에는 고추 모종 85천 본을 공급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485㎡의 육묘장에 전자동 파종시스템을 갖춘 기계실 165㎡와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갖춰 봄․여름 2회에 걸쳐 도시농업 체험 채소․화훼 모종 등 41만 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한 배추 모종은 지난 8월에 제주농업기술센터 공정 육묘장에 파종하여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한 우량 모종을 공급하게 됐다. 추자 지역에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고추와 배추 모종을 공급해 어업 위주의 도서지역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지도사업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 측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제주시 지역 11만1천톤, 서귀포 지역 32만8천톤 등 총 43만9천톤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올해 노지감귤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677개로 최근 5개년 평년 842개에 비해 165개(19.6%) 적었고, 전년 대비 321개(32.2%)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열매 크기는 41.0㎜로 최근 5개년 평균 대비 1.2㎜ 큰 것으로 조사 됐으며 제주 동부, 서귀 중부, 남원, 동부 지역이 열매 자람이 크고 제주 중부, 서부, 서귀 서부지역은 여름가뭄의 영향으로 자람이 적었다. 당도는 평년보다 0.4°Bx 높은 7.2°Bx이며, 전년보다는 0.8°Bx 낮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2S미만의 극소과는 10.5%, 2L 이상 대과는 12.2%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2S, S, L, 2L과가 고른 분포를 보여 상품과 출하 비율이 77.3%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번 관측조사는 지난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458개소 916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 크기, 재식거리 등 조사를 실시했고 9월 5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에서 조사결과를 심의했다. 생산예상량은 노지감귤 재배면적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