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강정마을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으로 인한 지난날의 과오를 사과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 크루즈 터미널서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 대한 반성 및 상생 화합 선언을 통해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와 향후 강정마을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주도정이 불공정하게 개입했고, 주민의견 수렴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채 무리하게 추진한 일”이라며 제주도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용단을 내려주신 마을주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정마을이 예전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디지털 시대에서는 오히려 기성세대들이 무경험자”라며 “청년을 지원해야할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행정부터 청년이 역동적인 미래를 선도할 집단이라는 시각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제주 청년정책의 성과와 과제’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 청년정책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제주청년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 △청년 주거지원 시책사업 추진 등이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청년들의 실업률 증가, 열악한 주거환경, 학자금 부담 등의 어려움을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기본조례 제정(2016년) 및 청년정책담당관 신설(2018년) 등 청년정책 추진 근거와 전담 기구를 마련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토대 마련을 위해 △제주형 청년 혁신 인재 양성기관 ‘제주더큰내일센터’ 설립·운영 △취업부터 정착까지 ‘청년 일자리 3종 지원체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센터를 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지난 28일(금)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 사무실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5월 배분심의회의를 진행했다. 후원금 심의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장행우 회장과 질토래비 김현정 이사가 함께 참여하여 지원의 공정성을 높였다. 지역사회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에 대해서 사례를 접수하고 주거, 의료, 보육비 등 지원 항목에 맞춰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13건 심의 후 총 10건이 선정되어 학습비, 주거비를 지원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은 “매월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추천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많다는 뜻으로 무거운 책임감은 느낀다.”라며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5시 현재 총 11명(제주#1003~1013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1,013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11명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제주 #1003, #1004, #1005, #1006번, #1007)은 제주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제주 #1010, #1012번)은 자가격리중 확진, 2명(제주 #1008, #1009)은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자, 2명(제주 #1011번, #1013)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제39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월 31일 제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와 서귀포시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를 방문하여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시설 현장 확인과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양영식 위원장은 이번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다함께 돌봄센터 현장 방문은 신규 설치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와 관련하여 현장 확인을 통한 운영 시설의 적절성과 운영 상황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보고 돌봄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구 등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총 1,532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중 7명(제주 #996~1,002번)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554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2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5.21~27) 9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85명으로 기록됐다. 이날 확진된 7명중 6명(#956 ~ #1001)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1002)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이 중 3명(#996, #998, #1001번)은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제주지역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은 3명, 가족은 1명, 지인 등 기타 2명, 1명은 확인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199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5월 신규 확진자의 69%를 차지한다. 또한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중 2명은
제주도가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31일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 제주도는 오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거리두기 격상과 함께 방역태세를 정비해 긴장의 끈을 조여달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5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11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식당과 카페는 밤 11시 이후 업장 내 영업이 금지되지만,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또 최근 집단 발생이 초래된 결혼식장, 장례식장 행사 참석 인원은 최대 99명까지로 제한된다. 원 지사는 "최근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했다"며 "공공부문은 이미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느슨해지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13명까지 늘면서 누적 천 명을 넘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가 수도권 지역 제주 가치 확산과 향토발전을 위한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JDC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에서 문대림 JDC 이사장, 강한일 도민회장, 이일현 수석부회장, 이승석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지역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지역에서 제주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서울제주도민의날, 세미나, 토론회 등 주요 행사 협업 ▲대학생 멘토링 사업 협력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식 후에는 문대림 이사장이 서울제주도민회 회장단에게 JDC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JDC가 서울제주도민회와 협력해 공동사업의 발굴은 물론 수도권지역 행사와 사회공헌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2021 제주카페스타 (2021 JEJU CAFESTA)가 오는 6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 도내 유일의 카페 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주 카페스타’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커피, 차, 원두/부자재, 디저트, 카페창업컨설팅 등 카페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업체가 참가해 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관객은 제주카페스타에서 변화하는 카페 산업 트렌드와 카페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집콕’ ‘홈카페’ 와 같은 커피 트렌드로 이어짐에 따라 원두, 드립백, 커피핸드그라인더, 전통차등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홈카페 용품도 곳곳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있다. 또한, 제주카페스타의 제주 이색 카페투어 프로그램인 ‘요망진카페투어’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제주도민 및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제주여행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카페스타가 선정한 100여개의 카페를 모바일 앱을 이용한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주도내 카페예비 창업자/카페자영업자 및 호텔/리조트 관계자를 위한 비지니스 상담회와 드립커피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