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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7명 확진…누적 1002명

지난해 2월 21일 이후 15개월 만에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 1000명 넘어
확진자 7명중 집단감염 관련 3명, 가족간 접촉 1명, 지인 등 접촉 2명, 1명 확인중

 

제주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총 1,532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중 7명(제주 #996~1,002번)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554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2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5.21~27) 9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85명으로 기록됐다.

 

이날 확진된 7명중 6명(#956 ~ #1001)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1002)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이 중 3명(#996, #998, #1001번)은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제주지역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은 3명, 가족은 1명, 지인 등 기타 2명, 1명은 확인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199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5월 신규 확진자의 69%를 차지한다.

 

또한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중 2명은 제주시 직장 관련 확진자로 밝혀져 총 22명으로 증가했고, ‘제주시 음식점’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되어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월 확진자 가운데 47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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