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진행된 참배에는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4‧3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김창범 상임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위령제단 참배를 마친 나경원 후보는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4‧3희생자의 아픔을 위로합니다. 진정한 화해와 상생으로 미래로 가는 길,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NO플라스틱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운영사업 일환으로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재활용 도움센터 근로자에 재생 원사(리젠)를 활용한 근무복을 지난 4일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근무복 전달식은 JDC,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유나이티드(대표 한중길)가 NO플라스틱 서포터즈 1기 위촉기관인 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 제주유소년스포츠협의회,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와 함께 재활용 도움센터(대표6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친환경 근무복 전달은 올바른 분리 배출 시 페트병이 또 다른 상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가 있다. 근무복은 도우미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도내 재활용 도움센터 8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며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는 도우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주,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금번 도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6조 2,310억원이며 이는 기정예산 보다 4,011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집행율이 저조함에도 증액하여 계상된 사업과 신규로 편성된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특히,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 대비 금년도에 증액 편성됨에도 과대하게 증액 편성된 시설비 사업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1조 2,255억원으로 올해 기정예산 보다 556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금회 추경에서 편성하고 있는‘제주교육희망지원금’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에 무게를 두어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각 상임위별 소관부서와 양 행정시 소관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8일 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친 후, 계수조정을 통해 금번 심사를 마무리 하게 된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9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스타벅스의 녹색은 환경보호를 의미합니다." 스타벅스가 제주도내 '일회용컵' 제로를 본격화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 DT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와 함께 환경부, 제주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민·관 기관이 함께 제주지역 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 SK텔레콤 윤풍영 부사장, CJ대한통운 윤진 부사장, 행복커넥트 유웅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환경부와 제주도, 한국공항공사는 관련한 정책 및 행정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스타벅스, SK텔레콤, CJ대한통운은 제주지역 내 다회용기컵 매장 확대 및 관련 캠페인 전개 등의 일회용컵 줄이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의 이번 행보는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 ‘Better Together: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 일환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 예산이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6/2) 추경예산 심사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이번 추경의 기능별 세출총괄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예산이 기정대비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난다”며, “하지만 도 전체 예산 증가율이 6.9%로 1차산업 분야의 증가율이 가장 저조하며, 이에 따라 비중도 당초 10.8%에서 10.3%로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여기에 국비반환금까지 고려할 경우에는 감액 예산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라며, “감귤진흥과의 경우에는 이번 추경에서 당초예산보다 24억원이 감액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여건과 코로나 19에 따른 특수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농업분야 예산 감소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분야 예산감소로 인해 인력문제 등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만큼 농업분야 예산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 된다”고 했다. 도 전체 예산은 이번 추경에서 6.9% 증가한 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슈인 원전 오염수 방류수로 인하여 1차 산업인 해양수산분야 소비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추경예산편성안을 전혀 볼 수 없다면서 원전 관련 예산확보를 통하여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해양수산국 양홍식 국장은 ‘지난 현안보고 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추진중이며, 분야별 피해조사 및 단계별 대응계획을 추진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재심의를 받고, 원전 방사능 오염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수산물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의회는 4월 20일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응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해양방출 결정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수 십년간 특정기업에 대한 민간위탁이 이뤄지고 있어서 자칫 특혜 시비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운영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에 있어서 환경서비스의 질 향상과 분뇨처리의 전문적인 노하우, 비용절감 효과를 위해 민간위탁을 해오고 있다”며, “해당 민간위탁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한 기업이 맡아오고 있는데, 자칫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어서,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공개입찰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현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인력 고용승계와 가축분뇨시설관리업 등록업체 및 단일시설용량 일 200톤 처리규모의 시설 운영관리 실적을 요구하고 있는데, 개선사항이 없느냐?”고 했다. 끝으로 “면밀한 공개입찰을 통해 오해를 없애고, 민간위탁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홍경찬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은 이번 공개입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제주지역 식물 병해충 관리를 위해서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산림분야에 대한 병해충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농작물에 대한 외래·검역 병해충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방제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 것이다. 김경미 의원은 “상정된 조례안이 「식물방역법」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 이미 「식물방역법」과 「제주특별법」을 근거로 하는 「제주도 식물 돌발병해충 관리 조례」가 지난 2017년 8월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면서, “이 두 조례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김의원은 “비록 식물방역법에서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역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경우, 도서지역으로 제한되어 농지와 초지, 산림을 구분하여 방역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하면서, “이런 이유로 「제주특별법」 제284조에 청정환경 유지를 위한 식물의 병해충 관찰과 구제 등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의무규정을 두었고, 이를 반영한 것이 식물돌발병해충 관리 조례라고 생각한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조례제정을 통해 지금까지 무상으로 공급해온 유용미생물 비료의 유료화 전환이 코로나 19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제주 친환경농업 정체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 농업용 유용미생물 비료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이 지적한 것이다. 송영훈 의원은 “농업기술원에서 당초 친환경농업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산물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조례 제정과 함께 유료화로 전환하려 한다”고 하면서, “제주지역 친환경인증 농가수와 면적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감소세에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 최고의 경영비 부담을 고려할 때, 섣부른 유료화가 친환경농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재난으로 학교 급식 중단이 발생할 때 생산계약 농업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대부료 감면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용미생물 비료의 실비부담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부 경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1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3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시행 이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전체 부과대상 최초금액에서 절반을 경감한다. 또한 읍면동지역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단위부담금을 읍면과 동지역의 교통 혼잡 정도 등을 고려해 차등 적용한다. 통행의 공간적 범위, 교통혼잡 정도가 동지역보다 낮은 읍면지역 시설물에 대해 현행 동지역의 75% 수준으로 하향하고 있다. 이어 선박을 이용하여 입도해야 하는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도서지역에 위치한 3,000㎡ 이하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부담금 면제 규정을 신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지역여건과 맞지 않는 4성급 이상 호텔 등 일부 시설물 유형에 대한 교통유발계수를 조정하고 있다. 시설물의 소유자가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했을 경우 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