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창고 화재현장 외부 진압활동 중 순직한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임성철(29) 소방장에 대한 합동분향소를 소방안전본부 1층 회의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순직 소방공무원 애도기간을 운영한다. 애도기간동안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 공직자들은 근조리본을 패용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2층 제2분향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일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장(葬)으로 엄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2일 오후 2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합동분향을 진행하며, 4일 오후에는 장례식장을 방문해 합동조문에 나설 계획이다. 안장식(봉안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진행된다. 제주도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 중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고인의 안타까운 순직에 대한 명복을 빌고 “도민 안전을 위해 거대한 화마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무를 소화하고자 나섰던 고인의 용기와 헌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4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송재호 의원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사 축제 세계화와 케이-콘텐츠 도약을 위한 ‘제2차 추사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추사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추사 김정희의 가치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추사토론회는 박경훈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추사 축제 세계화와 케이-콘텐츠로의 도약’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추사 관련 전문가 및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가 등 5명의 토론이 펼쳐진다. 제1차 추사토론회에서 추사 김정희의 가치를 찾고 재조명한 데 이어 이번 2차 토론회는 추사 김정희 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상생과 더불어 세계로 뻗어나갈 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강구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토론회 녹화 영상은 KCTV를 통해 14일 이후 송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29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현장발표와 현장투표 결과 국무총리상(2위금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 교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굴한 총 119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37개 과제 선정)와 2차 국민 온라인 심사투표(23개 과제 선정) 결과 23개 과제 중 상위 13개 과제가 최종심사로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 진출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 숲돌봄, 보미의 늘봄학교 아.가.숲’은 제주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돌봄공백 해소와 행정적 지원 등 필요성에 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워크숍을 16차례 회의를 하고 도순초등학교, 예래초등학교에 시범운영한 바 있다. 서귀포시장은“올해는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 중심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고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과제를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와 삼도2동 문화의거리 제주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가 11월 30일‘삼도2동 문화의 거리 –2023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93만 5천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도2동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10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2023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행사에서 행사 체험비와 입주작가 작품 자선경매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삼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원도심만의 고유한 자원과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와 더불어 수익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발전시켜 원도심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우도면·노형동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주민자치위원 3명을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2개 분야에 3명으로 ▲지역대표위원 1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 일반주민위원 2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작품 전시회와 문화 공연이 있는『제16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71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등 7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화공연에서는 5개 동아리의 회원 90여 명이 갈고닦은 실력을 고전무용,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을 통해 발표하게 된다. 아울러, 참사랑문화의집 수강생들은 올 한해 전국 공모전에도 활발하게 참가해 4명의 초대작가 수상은 물론 총 13개 부문에서 51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참사랑 문화의집은 스마트폰 활용, 생활요가 등 12강좌 개설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885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효과와 배우는 즐거움에 대한 공감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서비스 평가 결과, 2023년 이․미용업 베스트업소 133개소를 선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영업 신고한 이․미용업소 2천 21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총 1천 981개소(89.3%)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고,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녹색등급 913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943개소, ▲일반업소 백색등급 125개소에 위생관리등급을 부여했다. 녹색등급업소 중 상위 10% 범위내 우수한 업소 133개소를 베스트(THE BEST)업소로 선정해 우수인증 표지판 부착 및 지원물품(쓰레기종량제봉투)을 배부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미흡한 업소는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추후 현장 위생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소비기한 표시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관리 한다. 유예기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소비기한 표시의무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비기한 표시제’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표시하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도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식품 등의 날짜 표시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됐으며, 산업계의 업무 및 비용부담 완화 등을 위해 12월 31일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소비자들이 명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과정에서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는 복지취약가구로 선정된 통합사례관리대상 두 가구에 대해 11월 25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는 장년층 1인 가구이며, 모두 지붕이 노후되고 파손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자원연계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는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 15명이 참여해 지붕수리와 도배, 페인트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자재 비용 7백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서울 경기가 고향인 사람들의 모임으로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만 활동해 오다가 이번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계기로 제주 지역사회 전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30일 애월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2023년 제5회 애월읍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날'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올 한해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의 장과 나눔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활동 사항과 애월고팡, 나눔냉장고의 운영 경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유공자 11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24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두루 살펴보며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