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4월 11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안에 대하여 최종 검토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최남단 농촌의 새로운 20년, 함께 만드는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운 모습 회복 등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서귀포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보고에 이어 읍면별 SOC시설 등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하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 읍면별 사업투자계획안에 대한 세부논의 및 검토조정을 통해 최종 예비계획서 의결이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농촌협약 공모준비에 있어 추진과정의 협의와 결정을 위해 이종우(서귀포시장), 이상준(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귀포시농촌협약위원회를 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표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SW미래채움센터와 협업하여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과 '신비로운 우주여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표선중학교와 '목공과 함께 꿈을 꾸다'라는 목공 프로그램을 같이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 해 하반기에도 서귀포시 평생교육과와 연계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배나꿈터'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표선중학교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현호 표선면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여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창조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문화예술 분야 주요 성과와 미흡한 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올해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정책방향 공유 및 문화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위원들과 함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기증자료 특별전인 ‘7개의 공간, N개의 삶’을 관람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주최 공식행사에 문화예술 공연을 도입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고, 공연에 참여하는 문화예술인들도 고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강승우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그 끝인 광복을 맞은 역사를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뤘으며,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상영, 대한민국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여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국호를 의결하는 장면과 다음날인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선포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또한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도민참여자 김미숙씨, 독립유공자 후손 김경준씨, 공영웅·고다윤 학생 등 5명이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을 낭독해 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자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협력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도입을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향후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RISE 총괄부처인 교육부(지역인재정책과)와 디지털 혁신, 에너지 대전환, 미래 모빌리티, 청정바이오 등 미래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달 주요 현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계획 수립,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추진, 관광특구 평가 준비, 관광객 유치 총력 경주,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대응, 1회 추경 요구사업 대응, 도민체육대회 개최, 도공공도서관 비전 선포식 및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개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지역 순회전 등이 거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당부말씀을 통해 “각 부서의 추경 요구 사업은 이호조 입력 이후 예산담당관실, 도의회 등과 적극 논의하면서 도정 현안 등 꼭 필요한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성 평가를 강화한다.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사항으로,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종자 방류 전에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방류 예정 어장에 대한 생태환경 기초 분석을 위한 사전 영향조사를 수행하고 방류 후 효과를 분석하는 사후영향조사는 방류 2년 내에 수행해 방류 전, 후 변화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마을어장 생태계 변화를 고려한 어장별 조건에 맞는 적정 방류품종과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방류사업 추진 시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재민 해양수산연구원장은 “방류사업 사전·사후영향조사를 실시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제주대학교 등과 협업해 어선안전 및 항해지원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제주도가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를 핵심 분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원에서는 지자체-대학-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전 기획과제를 수행, 발표평가를 통해 3월 공모사업(지능형서비스)에서 최종 선정됐다. 어선사고의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구비 4억 원을 투입하고 ‘도민안전 디지털 해양안전 정보제공 기술 개발’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어선안전 및 항해기술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원에서는 어선 전복 방지기술과 음성인식 활용 기술 연구를 병행한다. 어선 복원 성능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과 연계해 어선 전복 방지기술을 개발하고, 어선의 특성상 여러 주파수대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수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1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국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NGO)다. 신청서 제출 시 수원국가와의 업무약정서나 협력확인서, 현지 사업자등록증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공개 모집 후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2년을 ‘국제개발협력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2013년부터 7개 개발도상국에 14억여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1억 5,000만 원) 33%가 증가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만의 역사·문화와 자연적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통과작품에 한해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물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개인 참가자의 경우 수상 후 3개월 이내에 제주도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업체 참가의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한정돼 지역적 특성과 연계된 관광기념품 개발과 도내 사업체 지원에 더욱 중점을 뒀다. 공모 분야는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어,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 제주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작품이며, 일반과 프리미엄 부문으로 운영된다. 일반제품 부문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즉시 생산이 가능한 10만 원 이하 가격대의 제품, 프리미엄 부문은 고급 선물용 및 장식용으로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