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농업인 교육관에서 스마트팜 현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기술의 발전과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의 스마트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의 구성 및 원예시설 운영 관리, 원예시설 운영을 위한 전기 기초,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센서류 및 구동기 작동 기초 이론·실습으로 나눠 3회 12시간 진행된다. 동부지역 관내(구좌, 성산, 표선, 우도)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방지웅 농업연구사, 정상형 전기기사, 동부디지털농업연구회 변종기 회장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 또는 방문(구좌읍 충렬로 166)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능률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농업기계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취급 사용능력 향상, 안전사고 예방,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10회 200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1회 20명,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4회 80명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각 교육과정별 목표는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은 현장실무 교육으로 농업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여성농업인 농작업 효율증진 도모,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은 정비능력 향상을 통한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률 증진에 중점을 둔다. 모든 교육과정은 기수별 2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기수별 20명 마감까지 총 3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415)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기계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도지정문화재 155개소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예고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개소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을 통해 대상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에 대해 문화재 분야별 관계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정・보호구역이 변경되지 않는 48개소를 제외한 155개소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정・보호구역이 현행대로 유지되는 문화재는 오현단, 제주성지 등 48개이다. 문화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면적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주변 환경 등을 검토했을 때도 기존 고시된 범위가 적정하다고 판단된 곳이다. 지정구역은 현행 유지하면서 보호구역만 해제되는 문화재는 명월대, 천제연 담팔수나무 등 38개소로, 문화재가 2개소 이상 중첩돼 넓은 면적(면단위)의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좁은 면적(점단위)의 문화재 보호구역이 포함되므로 보호구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의 추자도 입도가 필요할 경우 어업지도선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자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안정될 때까지 진료인원 수송을 적극 지원해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추자주민 무료 진료사업을 통해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 리별로 선정한 예약인원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등을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도 독려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명을 강사로 초청해 국내외 우수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화재·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률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양돈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구성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환경 조성에는 농가 자구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악취저감으로 환경친화적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4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본관 개축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개축식은 도의원, 경로당 회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은 사업비 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3년 9월 착공됐으며, 승강기 설치, 경로식당 이설,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치고 올해 3월 준공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을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개축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여가 활동, 그리고 즐거운 대화의 장소 등으로 알차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본관은 노인대학 및 대학원,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의 교육 및 상호 교류 활동의 장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4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행정 업무매뉴얼에 대한 공직자의 사고를 탄력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정은 공정과 적법을 세우기 위해 매뉴얼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서두에 밝혀두면서도 위급 상황에서는 공정과 적법보다는 선택의 결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예를 들어 응급헬기 운용 매뉴얼에는 단순 골절인 경우 헬기를 띄울 순 없지만, 혹여 섬 지역에서 사람이 다쳐 골절이 일어났으나 환자가 이보다 더 큰 고통을 호소한다면 헬기를 먼저 띄워 긴급하게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기준에 맞지 않게 헬기를 띄운 것은 행정 실수로 치부될 수 있지만, 헬기이송이 안 돼 환자가 더 위중한 병을 얻게 된다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행정의 과오로 남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해빙기와 우천 등으로 제주시 수월봉, 서귀포시 섶섬의 절벽이 연이어 무너져 내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말하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 및 안심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저장형 CCTV)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농협, 경찰서간 협업을 통해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CCTV설치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경찰서는 지역 간담회 및 범죄 분석 자료 등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여 농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서 농지 주 출입구 및 농산물 창고등에 설치한다. 그 주변에는 설치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범죄 예방 및 본 사업을 홍보한다. 농산물 도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하면 범죄가 발생한 지역의 해당 저장형 CCTV의 메모리카드를 경찰이 분석하여 범죄 해결에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저장형 CCTV가 서귀포 전역에 설치된 이후 절도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 남원읍 일대 저장형 CCTV 시범설치(26대) 후 2022년(총60대 설치)까지 절도 발생률이 감소(17.2%)하는 등 효과성이 입증됐다.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2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 강의과 제주특별자치도 김영아 특별자치제도팀장의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귀포시 리더대학 주민자치학과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비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원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는 24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간 안전시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시민안전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에서는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도민체전, 주민자치박람회, 방어축제 행사시 안전문화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안문협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 주요추진 성과와 2024년 주요추진계획에 대해서 다양하게 논의 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민간협력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운영, 서귀포경찰서는 2024년 치안협의회 운영, 범죄예방을 위한 농촌지역 CCTV설치사업,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농무기 해양사고 대응태세 강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한, 서귀포소방서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안전 가이드 마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