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29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현장발표와 현장투표 결과 국무총리상(2위금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 교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굴한 총 119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37개 과제 선정)와 2차 국민 온라인 심사투표(23개 과제 선정) 결과 23개 과제 중 상위 13개 과제가 최종심사로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 진출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 숲돌봄, 보미의 늘봄학교 아.가.숲’은 제주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돌봄공백 해소와 행정적 지원 등 필요성에 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워크숍을 16차례 회의를 하고 도순초등학교, 예래초등학교에 시범운영한 바 있다.
서귀포시장은“올해는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 중심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고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과제를 대표하는 과제로 선정되어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 같다. 앞으로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