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4년 5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소장품전 '서書의 향기, 고전古典의 깊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이 서書로 풀어낸 다양한 고전古典들을 소개한다. 고전이란, 오래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공간을 관통하여 지금까지도 인정받는 작품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동양고전은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이치에서부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맺는 수많은 관계들을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논어論語』의 ‘덕불고德不孤 필유린必有隣 - 덕德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라는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전이 추구해 온 가치는 우리가 맺고 살아가는 관계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노자老子, 묵자墨子 등 춘추전국시대 탄생한 사상들에서 시작하여 사서오경으로 대표되는 유교의 경전들, 왕희지의 유묵遺墨, 도연명陶淵明, 두보杜甫, 이백李白, 소동파蘇東坡의 위대한 문장들,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와 같은 우리의 고전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쳐 겹겹이 쌓인 그 깊이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2024년에 어떤 울림을 주고 있는지 음미하고 사색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국 170여 개 도서관들과 함께 제2회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주간은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맞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에는 독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아가랑 책놀이터(10~36개월)', '상상의 집놀이터(5~7세)', '그림책 숲놀이터(초등 1~2학년)'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그림책 숲놀이터'참여자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가랑 책놀이터'와 '상상의 집 놀이터' 참여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알리는 '5월은, 우리의 달' 도서 전시, ▲'기적의 책소풍' 및 '종이의 집 포토존' 체험, ▲ '독서 한 입' 독서활동지 및 북스타트 주간 굿즈 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제주의 봄 정취를 서울시민들에게 전하는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봄이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제주가 주는 힐링을 선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주의 풍경이 담긴 사진 전시를 배경으로 제주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뤄진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선발된 역대 당선작들이 전시되며, 관람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전시를 통해 제주의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제주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제주 풍경사진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제주 출신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제주의 봄을 노래한다.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4~17일 돌문화공원내에서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7년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설문대할망의 신화 속 위대한 창조성 및 모성성을 기리는 한편, 제주 고유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백장군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세대의 주역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들이 오백장군이 돼 기후위기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에 나서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15일 열리는 본 행사는 무사안녕과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본향당 굿을 시작으로, 설문대할망의 의미를 기리는 제(祭) 의식, 500인 합창공연, 학술대회, 설문대할망 소원등 밝히기, 하늘연못 소원배 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생태즉흥공연, 무용공연, 설문대할망을 품은 해녀 아리랑 공원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수눌음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행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어버이날 노래,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노인 복지 발전 등에 노력한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부모님의 사랑에 힘입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한 분 한 분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돌보고 살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는 18일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갖고 10주(86시간)간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입학수요가 증가하여 금년에는 정원을 35명(당초30명)으로 증원하여 입학생을 모집했다. 올해 해녀학교 지원자는 35명 모집에 총 60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였고,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60명중 43명(71%), 도외 거주자는 17명(29%)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0명(17%), 30대 23명(38%), 40대 18명(30%), 50대 9명(15%)이 지원하여 해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입학생 35명은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주말동안 해녀문화, 잠수이론, 안전교육, 물질실습 등 교육을 거쳐, 수료 후 희망하는 어촌계로 배치되어 실습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법환해녀학교는 ‘15년 개교 후 최근 10년 간 서귀포시 전체 신규해녀 10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노인회 시지회 소속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26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단체, 도지사 표창 7명(유공공무원 1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15명(유공공무원 1명)이다. 이 날은 정부포상 대상자 국무총리 표창(효행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효행단체) 수여식도 같이 진행했다. 국무총리 표창(효행자상)을 수상한 오태욱(55년생, 남원읍 하례리)씨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 농사일을 돕고 뇌졸증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홀로되신 94세의 노모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부모공경과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여 효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5월 11일 서귀포시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의 대단원이자 피날레인 `귤꽃향기몬딱'을 개최한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노지장터와 노지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인데 행사가 당초 5월 5일에서 11일로 변경됨에 따라 노지장터 운영자는 8일까지, 노지놀이터 참여자는 10일까지 추가 모집중이다. 귤꽃향기축제는 특별한 서귀포만의 귤꽃향기를 바탕으로 마을 문화와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축제로서, `귤꽃향기몬딱'의 메인 프로그램인 노지놀이터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귤꽃향기를 맡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피크닉 행사다. 아이들은 노지에서 뛰놀며 노지문화를 경험하고, 귤밭에서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추가 모집하는 노지놀이터 프로그램은 동상효 마을을 300년 넘게 지켜온 푸조나무 앞에서 가지는 명상의 시간을 통한 힐링체험과 귤꽃향기를 가득 담은 수건으로 물총 싸움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노지문화를 주제로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싶은 셀러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고 싶은 어린이 캐리어마켓 셀러도 추가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5월 한 달 동안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로,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폐목재와 파이로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주바다와 섬을 표현한 '순례자의 섬 시리즈'를 선보이며, 안성관 작가는 폐해녀복을 활용해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고래꼬리', '갇힌 자유' 가 대표작이다. 서지은 작가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와 '품' 시리즈에서 제주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했으며, 이경미 작가는 바닷가에서 건진 폐부유물들과 버려지는 폐섬유들을 모아 '바당검질'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의 삶과 역사를 담고있는 해녀박물관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작품 전시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꽃 선물하기’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가 협력해 물가 상승 및 화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및 도내 꽃집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관별로 카네이션 주문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결과 400여 명의 공직자가 ‘카네이션 선물하기’에 동참해 430개의 카네이션을 구입했다. 제주화원협회는 7일 도내 꽃집(착한꽃집 32개소 포함)을 통해 도 전역의 직원 4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배송한다. 카네이션은 절화와 분화 형태로, 판매가격은 절화는 2만 원, 분화는 1만 2,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복녀 제주화원협회장은 “도에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업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화훼농가를 도우면서,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29일(오전 11시·오후 1시)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우린 쓰레기가 싫어요’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가람‘의 우수레퍼토리 공연물이다. 요즘 제주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현황과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저감 및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평화롭던 바다 속 용궁에 해양쓰레기로 먹을 것이 없어지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밍크고래가 죽은데 이어 상어 대감까지 위독해지자 화가 난 용왕이 거북이를 육지로 보내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온갖 쓰레기를 버리는 놀부와 그 일당들을 지켜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거북이의 시선을 관람객이 따라가며 쓰레기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5월 9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에서 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제주해녀들의 물질 도구인 테왁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들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고, 테왁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개막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11개 어촌계와 해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관련 영상 상영 및 `이어도사나'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 공연, 전시 기획 의도 및 소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에서 수백 년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지켜온 강인하고 헌신적인 제주해녀들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제주빌레앙상블의 '2024 열린 음악회' 공연을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2024 열린 음악회'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제주빌레앙상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창작국악, 영화와 드라마 OST,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주빌레앙상블만의 고유한 편곡과 뛰어난 앙상블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사)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어야 한다는 목표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작품 개발과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주 브랜드 공연을 제작하여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명 가수 장필순과 제주지역 예술인 바리톤 전성민, 소프라노 이채영, 소리꾼 정애선, 테너 김신규가 출연하여 ‘지금 이순간’, ‘투우사의 노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 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캐리커처, 비누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도 즐기며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할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히, 그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중심으로 운영 중이던 어린이 건강체험관에 대하여 개인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과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도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교육 및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양에 대한 인식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날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다 함께 참여하기 위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선사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도로변 집수구 일제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주요 원인인 집수구 막힘 등 배수 불량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통한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서귀포시 직원 및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앙로터리 및 원도심 지역 도로(약 3km)를 대상으로 집수구 안 퇴적물 제거, 집수구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집수구 덮개 파손 유무 등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중앙로터리(1호광장)에서는 재난 행동요령, 지진옥외대피장소 안내,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풍수해보험 등 길거리 홍보를 실시하였다. 현재 서귀포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연중 배수로 퇴적물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재난관리자원 및 수방자재를 일제점검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