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인 부임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예정자(58)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인 부임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예정자가 지난 17일 '도청 정책관으로 있으면서 국가보조금을 챙기고 친구 명의로 농식품 기업을 창업해 팔아넘겼던 부패한 공직 경험을 실용적 리더십이라고 홍보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데 대해 지난 18일 부임춘 도지사선거 출마예정자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농식품기업을 창업한 것은 정책기획관을 그만두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갔을 때의 일이다. 농식품 기업 창업 시에 국가보조금을 받은 것이 없다”며 “제주도청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보조금을 챙겨본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농식품 기업 창업 당시 장성철 이름으로 창업했고 대표이사로서 경영했다”며 “친구 명의로 식품 기업을 창업한 적이 없다”고 했다. 장 후보는 “어제 부임춘 출마예정자가 제가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공천심사 결과 당내 경선 후보로 선정되지 못한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 전 대표이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출신으로 성산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부산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제주지사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된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지사직 도전은 지난 25년간 제주 미래를 준비해 온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기에 정치적 좌우 논리가 아닌 실용적 정치에 방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 전 대표는 국민의 힘 예비경선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인생에서 경험했던 돌풍 사막과 가시밭길에 비하면, 하나의 작은 가시일 뿐 큰 시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국민의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함으로 인해 경선 참여가 좌초돼, 그동안 국민의 힘 후보가 되기를 기대했던 당원과 도민들에게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여러 경우의 수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보류하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며 “조만간 앞으로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제주지사 공천을 신청한 7명 가운데 김용철, 박선호, 정은석, 부임춘 4명을 컷오프했고,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를 경선에 올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박은경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민생당, 제주시 애월읍)가 여성들을 위한 ‘여성문화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나섰다. 박은경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일련의 정책 공약을 기획,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읍면동 지역별로 여성들이 다양한 정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성문화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제주 서부지역의 시가지 확장에 따라 여러 계층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커뮤니티센터는 여가, 레저와 문화 공간의 혜택이 절실한 여성 계층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관광학 석사) 하고, 제주관광대학교 관광경영과 겸임교수 및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관광진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월 당시 민생당 비례대표이던 한영진 전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비례대표직을 승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의 11대 의회 공약사항이었던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해 4년여의 기간을 거쳐 2022년 5월 준공되어 6월말부터 수영장이 시민들에게 개장될 예정이다.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대통령 국정과제 및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정책에 따라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에 추진됐다. 이경용 의원은 “본 의원의 11대 의회 공약사항인 복합혁신센터는 2018년 8월 사업계획을 확정해 공유재산관리계획 등이 수립되어 10월에 의회에 회부되었다.”면서, “그러나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여러 미흡한 부분이 나타나 보류되어 본 의원은 담당부서에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을 찾아가 혁신도시 내 부족한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 설득하여 12월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서 통과시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 299억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주․정차단속체계 변경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주․정차 단속과 관련하여 동지역 10분, 읍면지역 20분,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 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이 있었으나, 5월 1일부터 동지역 5분, 읍면지역 10분,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점심시간 단속유예는 아예 폐지하여 단속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경용 의원은 “이번 주․정차단속체계 변경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제대로 된 의견수렴도 없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쳤다.”면서, “이번 결정은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소비까지 위축시키는, 오로지 교통적인 측면만 생각하고 결정한 편협한 정책결정”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경용 의원은 “그동안 제주도정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며 생색내기에 그쳤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정행태”라며, “선거시기에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지 못하는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발탁됐다. 원 전 지사가 국토부 장관에 발탁되면서 천정부지로 올라선 집값과 무분별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내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원 전 지사를 발탁했다. 원 후보자는 지난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 당선인과 맞붙은 바 있으며 현재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원희룡 장관 후보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두 차례 제주지사를 지내면서 제주형 스마트시티 스마트 그린도시 등 혁신적인 행정을 펼친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에 정책본부장으로서 주요 정책과 공약을 설계해 왔고,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 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균형 발전의 핵심인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과 광역 교통체계를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공천에 총 53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광역의원 지역구에 총 35명, 비례대표에 총 1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선거구별로 △아라동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경·추자면 △한림읍 △서홍·대륜동에 각각 3명을 기록했다. 이어 △애월읍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각각 2명이다. 오라동과 구좌읍·우도면, 일도2동 갑, 일도2동 을, 남원읍, 대천·중문·예래동, 정방·중앙·천지동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18명을 성별로 보면 여성 6명, 남성 12명이다. 공관위는 오는 10일부터 서류심사를, 11일 이후부터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 ▲삼도1·2동 윤용팔 ▲용담1·2동 김황국 ▲연동 갑 김철웅 ▲연동 을 하민철 ▲노형 갑 김채규 ▲노형 을 고민수 ▲외도·도두·이호동 양해두 ▲애월읍 고태민, 고승립 ▲한림읍 강영돈, 양용만, 홍종우 ▲한경·추자면 오영희, 김원찬, 현대성 ▲조천읍 김덕홍 ▲화북동 고경남 ▲삼양·봉개동 한영진 ▲일도1·이도1·건입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2년 4월 8일 16:00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비대면(ZOOM)을 통해 양 의회 간 상시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도의회에서 좌남수 의장, 정민구 제1부의장, 강연호 제2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참석하였고,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왕계요 주임, 예화 부주임, 왕천위 비서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의회는 지역 공동발전과 협력, 국제회의·축제 등 대표단 상호 파견, 경제·문화·환경보호 분야에 적극 협의 및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좌남수 의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식 자리에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고, 제주와 다롄시가 20여 년간 쌓아온 협력 관계가 오늘 협약으로 더욱 단단해져서 공동 번영의 미래를 함께 하고싶다”며“실질적인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이 이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7일 예정이었던 전 제주신문 부임춘 대표의 제주도지사 입후보예정자의 정책발표 기자회견이 연기됐다. 부임춘 제주도지사 입후보예정자 선거준비사무소 관계자는 “오늘 예정이었던 부임춘 입후보예정자의 정책발표 기자회견은 '신문의 날'로 인해 연기했다.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부 전 대표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출신으로 성산중과 세화고, 부산여대를 졸업했다. 제주신문 대표이사와 발행인을 지내오다 지난해 12월에 물러나고,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했다. 한편 신문의 날은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창간 61주년(1896년 4월 7일 창간)을 기해 언론인들이 제정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등 제주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및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 당선인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국정과제를 제안하고 시·도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지방시대’를 완성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 도약을 위해 제주지역 공약 및 현안과제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적극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당선인의 첫 번째 제주공약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과제와 새 정부 출범 초기 정부조직 개편안에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를 포함하는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제1호 특구 제주 지정,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물류취약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등을 국정과제로 포함해 줄 것을 요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양영식 위원장)·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는 7일 14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생태법인’ 제도 활용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 한다.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해양생물인 제주남방큰돌고래가 해양오염과 무분별한 개발, 해양관광산업의 난립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이에 학계에서 최근 제기된 생태법인†제도를 활용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제주특별법 입법자료 과제(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장수진 박사가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생태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현황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제1주제발표는 생태법인 연구자인 진희종 박사의 “생태법인(Eco Legal Preson)’ 제도 도입의 의의”, 제2주제발표 영산대 박규환 교수의 “생태법인의 헌법적 판단과 특별입법의 실용성”순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홍명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토론자로는 제주참여환경연대, JIBS방송국, 해한겨례신문, 해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민주당, 오라동)은 오라동에 2022년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가 추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량은 2021년 신청을 받은 태양광 39개소 229KW, 태양열 1개소 120㎡ 으로 평균 4인가구 당 약 3KW 태양광 보급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은 민간사업과 달리 정부 지원사업으로 시설비 자부담이 20%로(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 최소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부담 비용을 최소화 했다. 한편, 이승아 의원은 지난 도정질의에서 제주가 CFI 2030을 계획에 의해 대단위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이 주거생활에서 체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생활속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종 생활물가 상승으로 의식주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이 그 어느 때 보다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 하였다. 따라서 향후 지방정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일 제74회 4·3희생자추념일을 맞이하여 지난해 4·3특별법 개정을 기념하는 동백나무 식수행사를 의원회관 남쪽 화단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 4·3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며, 개회선언, 인사말씀, 식수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목인 동백나무는 그 꽃이 겨울에 피어 4월이면 툭하고 떨어지는 모습이 4·3 당시 힘없이 스러져간 희생자들을 연상시켜 4·3을 상징해 왔다.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해 4·3특별법 개정을 기념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담아 동백나무를 심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준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을 비롯한 4·3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보상금 지급뿐만 아니라 추가 진상조사, 직권재심 추진 등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제주4·3을 상징하는‘43번’버스 운행을 기념하며, 1일 43-1번 버스 시승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를 이용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버스 번호를 통해 4·3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존 343번, 344번 버스의 노선번호를 43-1번, 43-2번으로 각각 변경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노선번호 변경을 위해 애써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43번 버스는 제주4·3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장치이자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방문하고 4·3평화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43번 버스를 탐으로써 한 번 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슬픔에 공감하기를 바란다”며, “제주에 4·3을 상징하는 43번 버스가 달리고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화해와 상생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3-1번, 43-2번 버스는 △시청, △명도암, △제주4·3평화공원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제주버스터미널↔절물휴양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