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16일간 낚시어선 안전점검과 어선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며 점검의 실효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설비·화재경보장치 등 안전설비 구비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등 안전운항 여부를 포함한 사고예방 주요항목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 간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하여 현장 시정조치 등 지도·감독을 통하여 관리할 계획이며, 승선 정원초과 및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낚시어선 점검 외 관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여 어선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대비 어선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조업 중 안전사고 사례, 화재사고예방수칙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모집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난해 대비 24백만원 증가한 351백만원을 지원하여 승마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체험일수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위탁 승마시설(5개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생승마체험 지원기준은 일반 승마체험 320천원 중 224천원이 지원되고,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승마·관광·숙박을 연계 승마(외승)는 물론 지역관광·문화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농촌승마활성화(승마트레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9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문에서 A등급(전국 9기관 선정)을 받아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중 유일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지난해 2,61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개 사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2년도 평가에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A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에는 3,153명의 어르신이 4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추진하는『시니어드론순찰대』사업은 지난 6월 27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노인일자리 우수모델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대표 우수모델 사례(전국 12개 사업)로 선정된 바 있다. 시니어드론순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과 환경, 두바퀴로 행복한 남원읍” 초등학생 자전거 교실 운영이 초등학생 참여자,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모두 호응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각 기수별 16명씩 총 48명이 조기 마감됐으며 6월부터 9월중 매 기수별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30분 이상 뛰어놀기, 여름철 건강관리 및 교통안전교육 등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이론 수업을 통해 기본 소양을 기르고, 체육관 내 주행 연습 및 해안도로‧자전거길 라이딩 실습 등 단계별로 자전거 능숙자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해안도로 및 자전거 길 주행을 통해 실제 어린이들이 자전거 주행시 느끼게 될 불편사항, 프로그램 개선점 등에 대해 학부모와 초등학생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의 학부모에 의하면 “자전거 구매 부담이 없고, 신체적 부담은 적지만 전신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7월 23일 선흘리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환경·산림분야 도-행정시-유관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산림분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유와 토론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행정체제개편 이후 폐기물시설 운영 방향, 2개의 기초시에 걸쳐 있는 도시공원의 운영, 지하수 이용시설 효율적 운영관리, 행정시 체제의 불편사항 및 개선되는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2부에서는 도-행정시 민선8기 전반기 잘 추진된 도-행정시 정책사례에 대하여 공유했으며, 그 내용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운영, 60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 상황,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일회용컵 보증금제 정상화 계획 등이다. 김신엽 청정환경국장은 “『2035년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적극 동참하길 바라며,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변화 등에 선재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했던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행정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이미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기존에 청사를 방문해 서면이나 메일·팩스 등으로 제출하던 서류를 지정번호 또는 비치된 QR코드를 스캔 후 문자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휴대전화로 바로 찍어 문자로 보낼 수 있으며, 특히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하기 때문에 도용이나 이중 등록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 도입 이후 기존 팩스·메일 접수 혹은 홈페이지 접수로 운영하던 방식을 문자로 변경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58개 회선에서 83개 회선으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올해 6월까지 총 1만 5,698건의 민원이 처리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의 증가를 보여준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자활 대상자 증빙서류 접수, 주거급여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Net-Zero) 제주’의 실현을 응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행원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을 방문해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살피며, 관계자와 마을주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정숙 여사와 오영훈 지사,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내 그린수소 사업이 진행 중인 함덕리, 북촌리, 행원리 주민들이 참석했다. 먼저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방문한 문 전 대통령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충전소와 수소버스 운영상황, 안전관리 방안, 충전소 확대 계획 등을 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 충전소 시설이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그린수소 버스에 그린수소를 공급하는 국내최초 그린수소 상용화 시설”이라며, 그린수소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던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가 구상한 친환경 에너지정책들이 추진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시도의 실질적 분권 강화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특별자치도 성공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특별자치시도의 실질적 분권과 고도의 자치권 강화 방안 필요성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국회의원(제주,세종,강원,전북),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지방시대 비전과 전략’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조성규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맞춤형 분권전략과 자치권 강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특별치시도에 부합하는 자치권, 특히 특별자치시도의 설치목적을 정당화할 수 있는 특별성 보장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어 토론에서는 배귀희 지방자치학회장의 진행 아래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식 한국지방세학회 부회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 대표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실제 현실로 반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져야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안 보고와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관광의 이미지는 경제 등 지역사회의 모든 곳에 밀접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을 넘기면 제주관광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설득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파라솔과 평상 요금 인하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을 거론하며, “애써 손해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에 동참한 곳들이 있는데 이분들을 더 힘들게 하거나 서로 갈등을 부추기는 상황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지속해 설득하고 협의하고 요청해 가격인하 정책이 현실적으로 이뤄지도록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안 보고와 관련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건설단체 연합회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건설업계의 현장 애로사항과 각 분야별 하반기 건설동향을 살피고, 지난 5월 개최된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제주도의 주요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도내 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올 연말에는 건설대기업과의 만남의 날을 추진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각 분야별로 추가 편성된 1,543억 원에 대해 하반기에 조기 발주 및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 건설단체에서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대형 건축공사 시 관련법에 따라 전기, 통신, 소방 공사에 대해 분리 발주돼 도내 영세업체들이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정신을 담을 수 있는 제주역사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16일 계약 체결했으며, 22일 용역을 착수, 2025년 1월까지 (가칭)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 현황, 여건 분석 △사례조사 △건립 대상 후보지 검토 △역사관 건립 타당성분석 △건축․전시․운영 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며, 용역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전시 콘텐츠 연구와 자료수집을 위한 조사,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제주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 능력이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전국의 시도 시험소, 민간기관, 수의과대학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검사법 표준화를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브루셀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 등 축종별 대표질병 7종과 병리진단검사 1종에 대한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5.30. ~ 6.27. 1개월)했고,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에는 시험소 46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민간병성감정기관 15개소 총 71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평균 98.9%를 상회하는 99.4%의 적합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은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질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율 제고 △도민의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 △입양 인프라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포인핸드(PAWINHAND)·티웨이항공과 ‘날개를 달아줄개’ 프로젝트를 시작해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지역에서도 제주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 그 결과 포인핸드를 통해 63마리의 유기동물이 새 가족을 찾았다. 그 중 13마리는 항공편 지원을 받아 제주 외 지역으로 입양됐다.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해 반려인들이 올바르게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 중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효율적인 산책, 동물행동교정,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하반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입양 홍보를 위해 입양된 동물과 행복한 반려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입양에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민대학 2학기 운영을 앞두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협력기관에서 운영 예정인 교육과정을 제주도민대학 정규과정과 연계하고, 전문성을 반영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력기관 공동주관으로 역할 분담해 도민의 수요에 적합한 개설과정을 운영하려는 것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8월 중 제주도민대학 2학기 운영 과정을 확정하고 9~12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교육 과정 36개 중 28개 과정이 협력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도민 691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유치 활동은 2024년 한 해 동안 4,000팀, 6만 7,000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 중 목표의 5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192팀, 3만 6,864명의 선수단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고, 타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설 예약과 관련 문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센티브 제공, 휴게시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기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