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있다. 이에 제주도는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발급 대상자들에게 연간 10만 원이 지원되고 있었다. 그러나,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9월부터 지원금액이 1인당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된다. 올해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다면 9월 1일 보유한 카드에 1만 원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아직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9월 1일 18시 이후부터 11만 원을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작업을 위하여 8월 28일 18시부터 9월 1일 18시까지 카드 발급이 중단되고 9월 1일 00시부터 06시까지 카드 이용이 잠시 중단될 예정이니, 불편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발급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세 가지 기본 요소는 의(衣)·식(食)·주(住)다. 하지만 생활수준 향상으로 의식주와 더불어 개인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욕구가 더해지면서 생활공간 주변에서 발생하는 냄새, 연기(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민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는 음식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주로 고기구이점, 생선구이점, 중화요리점등이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냄새나 연기를 처리하는 방식이 단순 환기 또는 국소배기 후 확산하여 희석하는 단순한 방법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제주도에 적용되고 있는 법과 조례로는 이를 개선하거나 규제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 그럼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냄새와 연기(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규정들이 필요할까? 음식점의 환기장치에 냄새와 연기(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정화시설 설치 규정이 필요하다. 정화시설에는 전기집진기·활성탄흡착·세정시설 등이 있으나, 음식점의 특성, 규모, 냄새(연기) 발생 정도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법·조례·지침 등으로 환기장치와 정화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설치기준과 지원규정들이 마련되어야 한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현대인들은 늘 긴장한 채로 걸음만 재촉하고 삶의 여유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갤러리 둘하나에서 천천히 쉬어가보길 바란다. 갤러리 둘하나는 2015년 10월 이도1동주민센터 내 노후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전시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갤러리 둘하나에서는 여덟 번의 전시를 진행하여 매달 각기다른 작가들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4월 첫 전시는 순수미술연구회의 기획전으로 제주의 자연과 제주에서의 삶을 서양화로 표현하였으며, 5월에는 천아트를 사랑하는 이랑회의‘꽃그림 2인2색전’, 6월에는 목판에 옛사람들의 소망을 그려낸 김정실 작가의‘민화 속으로-소망’, 7월에는 현초인 작가의‘푸른 땀방울’로 과수 유인끈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삶의 흔적들을 표현하였다. 현재 8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의 시간을 벗고 관객들에게 안녕이라는 안부를 건네는 요호의‘안녕, 다시 시작합니다.’가 전시 중에 있다. 9월 Andy(이은
매년 9월 첫날 ~ 일주일간(9. 1 ~ 9. 7)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이며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이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고 한다. 이 캠페인 기간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심뇌혈관 9대 예방수칙을 알아보자 1. 담배는 반드시 끊기. 2. 술은 하루 1~2잔 이하로 줄이기.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생선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4. 매일 30분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꾸준히 치료하기. 9. 뇌졸중, 심근경색 응급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가기. 심뇌혈관 질환은 생명과 직결 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다 의료비 부담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필수이므로 심뇌혈관 9대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본다.
지난 15일 제주 지역 내 올해 첫 SFTS에 감염 후 사망사례 발생에 따라 추석맞이 벌초 성묘 시기를 맞이하여 야산을 찾는 지역주민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 SFTS는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치료 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SFTS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1년까지 총 1,51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중 279명이 사망하여 약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된 2021년 SFTS 매개 참진드기 발생 감시 자료에 의하면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하여 점차 발생 밀도가 높아져 유충의 밀도가 증가하는 9월에 가장 높은 상황으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가 있으며, 감시결과 국내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어 레저활동 및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날 시기인 8월 말 부터 10월에 진드기에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어느 날 이런 퀴즈를 받았다. 나는 이 질문 저변에 깔린 수수께끼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 정답을 들을 수 있었다. “정답은 시청 댕기는 사람(씻고 다니는 사람 또는 시청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제주 방언을 활용한 언어유희 우스갯소리지만, 이 중의적 농담은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하든 둘 다 명백하게 옳은 답이 된다. 비단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범위를 더 확장해서 생각했을 때 모든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자는 마땅히 깨끗한 사람, 즉 청렴한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일상생활에서 지저분한 먼지들을 마주한다. 비슷하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심심찮게 갖은 부패와 부조리를 마주하게 된다. 이를테면 외부의 청탁과 간섭, 업무와 관련된 이권의 개입, 직위를 이용한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가 우리의 주변 곳곳에 먼지처럼 부지기수로 도사리고 있다. 흙탕물 놀이도 첨벙거릴 때야 재미는 있지만, 놀이를 끝내고 나면 몸이 더러워져 쉰내가 나고 찝찝함이 몰려온다. 이처럼 순간의 유혹에 휩쓸려 비리의 먼지와 오물을 뒤집어쓰면 결국 남는 건 구린내 나는 내면과 양심의 가책이다. 목욕재계(沐浴齋戒)라는 고사성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민방위 교육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민방위 대원 1~4년차 및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대체하여 이수하여야 한다. 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 ~ 만 40세 해(年)의 대한민국 국민의 남자로서 2022년 기준으로는 (1982년12월31일 생까지) 한국나이 41세까지가 민방위대원의 연령에 포함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년도부터 대체 실시된 민방위 전 대원 대상 사이버 교육이 올해 하반기에도 역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접속하여 교육받을 수 있는 사이버를 통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연초에 본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들에게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되는 1차 보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대 및 직장대의 민방위대장인 경우에는 서면 교육으로 대체 가능하며, 헌혈 참여를 통해 민방위 교육 시간(1시간)이 인정된다. 스마트민방위 교육통지서는 “카카오 알림 톡”을 통해 스마트 민방위교육통지서가 발송되며, 사이버 교육 이수 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인기 도서였던 적이 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을 격려하며 아픔을 이겨내는 노력과 성장을 강조하는 좋은 취지의 내용이지만 어느샌가 비판을 받는 문구가 되기도 했다.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인 벽에 가로막혀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출발선,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무대 역시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청년 지원책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이 8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항으로 청년들은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득이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 월세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고, 월세 60만원 및 보증금 5천만원 이
우리나라는 2025년에 전체인구의 20%가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돌봄수요가 급증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누가, 어디서 돌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20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악화로 거동이 불편해도 56.5%의 노인이 재가서비스를 받으면서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여생을 마치기를 희망하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실상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 많고 불충분한 재가서비스로 인해 가족, 특히 여성에게 돌봄의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에 사는 A씨(80,여)는 배우자와 자녀가 사망하여 홀로 살고 있었다. 그러다 집안에서 낙상사고로 대퇴골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제주시에 사는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이 병원을 오가며 도움을 주었다. 몇 달 후 퇴원을 앞두고 A씨와 여동생은 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을 두드렸다. 거동이 불편한 A씨는 오랜 병원생활에 지쳐 있었고 주수발자인 여동생 또한 간병의 부담이 컸기 때문이었다. 현재 A씨는 퇴원 후 살던 자신의 집에서 가사, 식사, 목욕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낙상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였고 근력강화와 통
신천리 마을은 한라산에서 발원해 제주 남동쪽으로 흐르는 천미천의 끝자락에 형성된 성산읍의 맨 서쪽에 위치한 전형적인 해안마을로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일주도로 하단 해안에 10만여 평의 광활한 바다목장(신천목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구석구석에 각종 그림이 그려진 벽화 마을이다. 이러한 신천리 마을이 지방 제2종 어항인 신천항과 연계해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보장과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려는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천항 일원에 사업비 96억 9,600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 사업은 포구 경관 디자인 등의 공통사업과 함께 청정 해산물 마켓, 스토리 문화 관광 센터 등을 조성하는 한편 해녀 공동작업장 현대화, 어촌 어항 관광 특성화 사업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을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주민 173명이 공동 출자한 마을 협동조합을 구성, 올해 첫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뤄졌던 “신천리 올레 해수풀장”을 정식으로 개장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발전된 신천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