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를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고, 낮 동안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경증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이거나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에 한하며, 1년 이내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인지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쉼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만큼, 치매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낮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해줌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양창근)와 함께'제19회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해 21일 오전 10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지역주민에게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탑동광장에서 우리가족 그림그리기 등 어린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위탁부모 자조모임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가정위탁보호사업 관련 거리상담실을 성황리에 운영해 도민들에게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소개하고, 예비 위탁부모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가정위탁보호는 친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질병 등으로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제도로 친가정 상황이 회복됐을 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제주도는 3월말 기준 163세대 197명의 아동을 가정위탁보호하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신속하게 보호 연계하기 위해 일반위탁부모와 장애, 학대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봐줄 전문위탁부모 모집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탁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령에 따라 양육보조금을 30만~5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독거노인, 초기치매 등 구강관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칫솔질, 불소도포, 틀니관리, 스케일링 및 보건교육을 집중 실시하는"구강관리 풀케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관할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지표 개선과 기본 구강관리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우리지역은 저작불편 호소율이 높고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낮아 전체 조사자의 40% 정도가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명의 방문간호사 등 전담요원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구강관리 꾸러미(치약칫솔세트, 혀클리너, 불소액, 틀니세정제, 틀니통)를 제공하고 만화전단지를 이용한 쉬운 설명과 대형 치아 모형으로 직접 칫솔질을 해봄으로써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하여 관내 어르신 258명에게 구강관리 꾸러미와 구강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스케일링 송영서비스와 연말 건치어르신 선발 및 인센티브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취약계층어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20일,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서부・영락종합사회복지관 외 22개소 복지기관 3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청소년 문제해결 방안과 정신적, 신체적 문제로 인한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위기가 있는 가구의 지원 방향에 대해 유관 기관 간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알코올 및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 주거, 경제적 문제, 자녀 양육 등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게 각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 항목으로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엽산제·철분제 등 물품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임산부가 희망하는 장소를 지정해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 및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원스톱 통합처리 등 임산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9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진단·치료·돌봄 등 다양한 지역서비스를 연계 및 협력하기로 논의하고, 치매환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월 19일, 제주은행 본점 교육장에서 코로나19 이후 복지・금융・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 직원 및 복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 중심의 원스톱 복지서비스 및 민관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1, 2부로 나눠 운영됐다. 제1부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이후 서민취약계층의 폐업, 실직, 생계부담, 금융채무부담 등을 덜어줄 수 있는 복지・금융 양방향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들이 자활과 재기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통합해 운영하며, 자금지원은 물론 채무상담, 신용보증,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민금융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제2부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사업 설명과 함께 일시적인 돌봄 공백 발생 시 적시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금융・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나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 ‘도란도란 행복나누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자조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내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천연 이끼)와 편백수를 활용하여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하였고, 장애인 구강상담, 여름대비 모기퇴치제 만들기, 나들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란도란 행복나누기’ 5월 19일부터 12월까지(월 1회)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특화 차량을 운행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여 소근육 운동 활성화, 정서 지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하여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정 욕구 평가, 신체적 기능 평가, 재활 운동을 포함한 건강관리 교육, 보건소 내 치매 및 심뇌혈관질환 사업 등과 연계한 치매 조기 검진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1:1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방 공중보건 의사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방 침, 건강상담 등 한방진료 서비스를 주 1회 제공하여 적기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주기적 건강관리와 통증 경감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치료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을 지역사회 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며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및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평화의마을 교육동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평화의마을 교육동 개보수 사업은 약 1억 2000만원을(보조금 9천, 자부담 3천) 투입해 ▲지붕 방수공사 ▲바닥 타일공사 ▲식당 개보수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의마을에는 장애인 31명(근로장애인 25명, 훈련장애인 6명)이 근로(훈련)하고 있는데, 교육동 개보수를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직업 훈련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직업개발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직무기능 향상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최저임금이상 지급)하여 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 고용시장으로 옮겨 갈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평화의마을에 생산설비 장비보강 사업비로 약 1억 9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