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으로 인해 제주도가 불법 숙박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4일부터 기획수사전담반을 긴급히 편성하여 도내에서 성행하고 있는 민박영업을 가장한 기업 형태의 변종, 불법 숙박, 펜션 영업행위에 대해기획수사활동을 펼친 결과 2건을 형사입건하…
제주도는 26일, 2018년 전기차 민간보급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23일 도민 대상 사전설명회와 26일 전기차 활성화 위원회를 거쳐 보급안을 최종 조율한 후 민간보급 공고를 실시했다. 민간보급 3,912대, 렌터카 업체당 60대 제한 올해 보급안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보급대수와…
지난 1월 12,000대가 모두사전예약된코나EV에 이어 올해전기차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니로EV가 금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오후 사전예약 시작을 알리는 한편 지점과 대리점 등 각 판매점에 니로EV의 사전예약방침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연 먼지로 뒤덮인 중국과 인도의 모습을 뉴스로 접하며 남의 일로 치부하던 시절이 불과 몇년 전이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공포는 이제 중국을 넘어 국내로, 그리고 제주로 번져가며 우리에게도 일상이 됐다. 좌측부터 미세먼지로 뒤덮인 중국과 서울, 제주의 모습이다. 지형지물…
올해로 21회를 맞는 제주들불축제가 그동안 지적받은 문제점을 대폭 반영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제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새별오름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주들불축제의 세부 진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제주들불축제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그동안 지적받은 문제점을 개선하…
점차 기온이 상승하며 제주도가 움추린 몸을 펼치려는 이때 어김없이 중국발 미세먼지가 날아들고 있다. 20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도의 미세먼지 수치는 87㎍/m³, 초미세 먼지 수치는 52㎍/m³를 기록하는 등 WHO 기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일,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정체되자…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간 개최될 예정인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밝힐 성화봉송이 3월 2일 새별오름에서 채화된다. 채화된 성화는 3월 3일 제주도내에서 봉송된 후 3월 9일까지 8일간 전국 5개시도에서 800명의 주자가 참가해 평창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 동계패럴림픽 성화 채화는 제주도를 포함 안양과 논산…
양돈장 불법 분뇨배출로 인해 오염된 서부 지역 지하수의 정상화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1일, 상명리 가축분뇨 무단배출에 따른 인근지역 지하수 오염실태 조사결과 및 오염도가 높은 지하수 관정에 대한 양수·배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가축분뇨 무단배출 인근지역 지하수 관정 14개소를 대상…
택시기사 : 제주도 공기 좋죠? 손님, 숙소는 잡으셨어요? 손님 : 아뇨, 어디 좋은데 추천해주실래요? 택시기사 : 혼자 왔어요? 손님 : 네 택시기사 : 아~ 남자 혼자 왔다? 그럼 XXX로 갑시다! 업무를 위해 제주를 찾은 남자는 택시기사의 오해로 인해 남녀투숙객 간바베큐 파티 등으로 유명한 바닷가 게스…
내수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에 밀려 어려움을 겪던 한국GM이 결국 오는 5월말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약 2,000명의 인력을 정리해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GM 측은 군산공장 폐쇄의 이유로 지속적인 가동률 하락과 경영악화를 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GM 측은 총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 등 정…
일부 양돈업자들의 비양심적인 분뇨배출의 후폭풍이 결국 제주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구정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원산지 위반행위 특별단속에서 육지산과 수입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허위 표기한 음식점과 관광호텔 등 업소 15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
지난해 전면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단행한 제주도의 도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1일 발표한 '2017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제주는 5.16점을 기록, 5.04점을 기록한 서울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세…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하다'는 뜻의 삼한사온를 대처하는 신조어로 삼한사미(3일은 춥고4일은 미세먼지)라는 말이 등장한 가운데, 폭설과 한파가 물러간 제주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스며들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로 국내로 유입,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
7일 밤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이 그치며 이번 폭설 사태가 끝난 것으로 생각했던 도민들이 빗나간 예보에 허탈해하고 있다. 당초 기상청은 약 일주일 간 제주 지역에 내린 눈이 7일 대부분 그치고 8일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며 정상 궤도를 찾을 것이라 전망했으나, 8일 오전 제주에는 서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또다…
제주의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1년에 한 두번에 그치던 눈쌓인 제주의 설경이 벌써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가 하면, 동 기간 기온 역시 영하권을 오르내리며 입춘을 지난 현재도 강추위가 계속되고있다. 이런 이상기후는 비단 제주 지역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