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금리인상으로 부동산시장도 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단지 바로 앞에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수요가 높다. 역세권 단지는 입지만으로 이미 프리미엄을 검증받은 만큼 지역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다. 역세권 단지 중에서도 역과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는 희소가치가 두드러져 프리미엄도 높게 기록되는 편이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비롯해 역사 주변으로 들어서 있는 상업, 문화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서다. 초역세권 단지의 가치는 서울시에서 더 두드러진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우선시돼 초역세권 아파트는 부동산 불황기에도 환금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하방경직성이 높아 프리미엄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소성을 갖춘 초역세권 단지는 꾸준한 수요로 그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며 “특히 서울지역서 GTX 등 개발 호재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는 경우에는 개발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돼 대기 수요가 높은 편이며 독보적인 가치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하기도 한다”고 말했
최근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액은 △2017년 7302억원 △2018년 7982억원 △2019년 8809억원 △2020년 8896억원 △2021년 9434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초래했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적발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21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7년과 비교해 약 29.2% 증가했으며, 적발된 인원은 약 16.9% 증가해 9만7629명으로 조사됐다. 적발 금액과 적발 인원이 함께 관련 통계 집적 이래 한 번도 감소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보험사기가 연령·성별·직업 등에 관계없이 범죄에 가담하고 있으며,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단독 또는 지인과 공모한 소액 보험금 편취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르면 보험사기 행위의 조사·방지·처벌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기의 발생이나 원인, 내용에 관해 보험자를 기망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보험사기 행위로 명시하고 있다. 현행 보험사기죄의 처벌 기준은 10년 이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기도 광주의 전원주택단지 '파비안빌리지'가 분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일원에 위치한 해당 전원주택단지는 강남, 분당, 강동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해당 지역은 2016년 수도권 전철 판교-여주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강남, 판교 등의 업무지구와의 교통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에 도달할 수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약 10분 거리면 경강선 곤지암역까지 닿을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또한 2023년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리~안성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2024년에는 곤지암JC~남양평JC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러 개의 골프장과 리조트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도 선호도가 높은 요인이다. 최근 골프의 인기가 뜨겁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시에서 벗어나 지인들과 소규모로 자연을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로 펜데믹 기간 동안 대표 레저 활동으로 떠오른 것이다. 중장년층은 물론 2030의 MZ세대와 어린이골프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일 목요일 오후 12시 4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58.99원, 경유는 185.60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3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87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효령주유소가 리터당 1511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3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8.9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22원 차이가 발생했다. 3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5.6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89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2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3일 목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후 12시 3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5%) 내린 32만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7%) 내린 29만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300원(0.14%) 내린 2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300원(0.19%) 내린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분양시장의 상품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과거에 비일비재했던 묻지마 투자가 사라진 한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뮤니티, 조경 등 실거주 여건을 다양하게 갖춰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에 몰리고 있는 것.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서 건설사들 역시 상품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를 맞이했던 과거, 청약 당첨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넘나드는 프리미엄을 가져오는 보증수표로 통했다. 이에 수요자들이 아파트 자체의 상품성보다 개발 호재 등 시세차익 실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시장이 침체하면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고 이에 따라 상품의 고급화 및 차별성, 실용성 등의 요소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대중화돼 있는 판상형 평면 구조나 스마트 시스템, 조경특화, 커뮤니티 고급화 등도 과거 시장 침체기 당시에 개발돼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며 “시장 침체기에는 건설사들의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욱 진화한 단지들이 등장하는 만큼, 수요자들은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불황 속에서도 상품에 공들인 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에이치건설산업이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더 프라우드 창동’이 도봉구 일원에서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2024년 3월 준공이 예정된 ‘더 프라우드 창동’은 100실 미만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59.77㎡ 총 52실 규모로 계획돼 있다. 지상 1층에는 상가가 들어서며, 2층부터 14층까지는 오피스텔이 조성된다. 100실 미만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돼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취득세 중과 등에서도 자유롭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청약도 더욱 수월하다. 아파트 청약 시 주택 수 기준에서도 제외되는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요소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호평 된다. 프리미엄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선보여지는 만큼, 우수한 설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전 호실에는 4bay 판상형 구조(방3개, 화장실 2개) 설계가 적용돼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공간 효율을 자랑한다. 외부 로이3중유리 시스템 통창 설계를 적용한 것도 장점으로, 채광이 뛰어나며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의 경우 북한산과 수락산의 쾌적한 조망도 확보돼 있다. 합리적인 거주도 가능하다. 입주 시 무상 제공 품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강도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높아지자 ‘더블 생활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블 생활권이란 행정구역으로 구분되지만, 경계지점이나 인접 지역에 위치해 두 생활권 모두 접근성이 좋고 실제 하나의 생활권처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권역을 말한다. 병원, 대형마트, 학교 및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부터 문화시설, 공원까지 양쪽 지역을 오가며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들 단지는 실수요자들에 인기가 좋아 해당 지역 내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며 지역 가치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실제 KB국민은행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와 수원 영통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동탄 SK뷰파크’ 전용 84.98㎡ 타입은 올 10월 기준 평균매매가격이 7억4000만원으로, 2년 전인 2020년 10월(6억3000만원)과 비교해 1억1000만원이 상승했다. 성남 구도심과 위례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잇는 ‘성남 코오롱 하늘채’ 역시 현재 전용 84.99㎡ 타입 시세가 2020년 10월(7억5000만원)대비 2억원이 붙은 9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해산어류 종자생산 및 연구개발 전문 ‘㈜아쿠아바이오텍’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왕다금바리 생선회를 티몬 기획전을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티몬에서 11월 8일까지 판매하며, 오후 12시 전 주문 시 당일 발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후로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쿠아바이오텍은 특허로 보호받는 대왕자바리(왕다금바리)를 생산하고 있다. 대왕자바리는 지금까지 낚시터나 도매유통업체에 주로 판매해 왔으며, 이번에 직접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대왕자바리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유명한 다금바리라고 불리는 자바리를 모계로 사용해 최대 600kg까지 성장하는 아열대성 대형 어종 대왕바리 간 교배를 통해서 생산된 교잡종이다. 기존 다금바리보다 더 성장이 빠르고 콜라겐 함량도 1.7배 높아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아쿠아바이오텍은 유익세균을 활용한 순환여과양식 시스템을 통해 대왕자바리를 사육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이며, 유익세균을 사용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처리하지 못하므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사육수의 수질을 수시로 분석하여 식품기준에 부
이혼 재판을 하는 경우 많은 분쟁이 벌어지는 게 재산분할이다. 위자료의 경우 유책성을 밝히면 되는 것이다 보니 명확하게 위자료를 내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편이다. 하지만 재산분할은 유책성이 아니라 경제적인 기여를 위주로 판단을 내린다. 그러다 보니 유책 배우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재산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가게 된다. 재산분할은 부부 공동 재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결혼 이후 누구의 명의인지와 관계없이 모은 재산은 공동으로 모았다고 본다. 따라서 이를 분할해야 할 경우 모든 재산을 대상으로 보고 움직여야 한다. 다만 특유재산이라고 해서 재산 목록에서 제외되는 게 있다. 혼인 전에 가지고 왔거나 상속 등을 받은 경우다. 이럴 때는 분할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이를 잘 구분해야 한다. 하지만 특유재산으로 모두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이때 중요한 게 바로 혼인 기간이다. 혼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재산 범위가 넓어진다. 가령 상속을 받은 지 5년이 넘은 부동산이 있으면 혼인 기간이 그보다 더 길면 특유재산으로 보기 어렵다. 그동안 부동산 관리를 하는데 배우자가 충분히 기여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기여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