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단이 제주에서 화합을 도모했다. 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단은 양 의회 교섭단체 간 협력 방향과 지방의회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3선, 제주시 구좌읍 우도면)을 비롯해, 국민의힘 현기종 대표의원(초선, 서귀포시 성산읍), 이남근 대변인(초선, 비례), 김황국 부의장(3선, 제주시 용담1동 용담2동),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초선, 제주시 한림읍), 고태민 의원(재선, 제주시 애월읍 갑)이 참석했고, 경기도의회는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총 3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현기종 대표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민생 소통,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도정에 대한 철저한 견제, 새로운 협치 모델의 모색은 지방의회의 오랜 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4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성공적인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도지사의 의지가 중요하리라 판단해 도지사의 책무를 넣음으로써 책임감 있는 맨발걷기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시책 발굴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활성화 사업 그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도 규정함으로써 조례를 더욱더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최근에 맨발로 걷는 것이 심신 치유와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면서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맨발걷기를 위한 보행로 조성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김기환 의원은 “제주지역에 조성된 도시공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도시공원 등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기환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1월 1일 09:20 제주를 방문한 스웨덴 국회 헌법위원회‘에릭 오토슨’부위원장 및 헌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다니엘 볼벤’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운영위원장, 홍인숙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제와 의회의 입법기구 역할, 타 시·도와는 다른 제주의 특색과 제주방언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스웨덴 국회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학 의장은“제주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방문하는 동안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제주의 역동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스웨덴 국회, 지방의회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에릭 오토슨 부위원장은“의장님과 의원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제주가 특별자치도라는 권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10월 31일, 의정활동을 위한 재정정보 및 현안 이해 증진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14호(2023년 9월~10월)를 발간했다. '재정정책정보지'는 재정·예산 동향, 국내 주요 기관과 국회 관련 분석기관 등에서 실시한 국가 및 지방 재정 연구 동향과 법령 제·개정 사항, 재정정책 이슈 등을 요약하고 이에 대한 분석의견과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제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주요 내용,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현황과 전망, 2023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 자체수입 징수 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분석·요약했다. 또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채무 현황 및 관리 방안, 지방소멸 위기 및 대응정책 관련 쟁점,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효율화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을 소개하고 정책제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재정정책정보지 발간을 통하여 “재정정책에 관련 분석 자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 지원 강화 및 우리도의 건전한 재정정책 확립에도 많은 도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일 본회의장에서 대정고등학교의 사회이슈토론 동아리 학생 9명이 참여한 가운테 1일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도정·교육행정질문과 긴급현안질문 등 의사진행을 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여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진다. 제주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해 도정질문을, 자유학기제에 대해 교육행정질문을, 독거노인 정책 추진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등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청소년 마약문제의 현 상황과 이에 대한 예 방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발언한다.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병우 의원은“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체득한 토론과 경청의 자세로, 미래 제주의 멋진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1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일원에서 지방분권시대 선도! 특별자치시도 동반성장을 위한 지방의회 간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제주에서 전(북)하는 자치분권이 강(원)한 세(종)상”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뿐만 아니라 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 의회와 2024년 출범예정인 전라북도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각 지역 특성과 특별법 목적에 맞는 지방자치 및 분권모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방의회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을 통해 특별자치시·도 의회의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지고 △특별자치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관련한 협력과 △특별자치의 위상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공동협력, △특별자치시도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협약했으며, 이어 대한민국 분권모델 완성을 위한 협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방분권시대 선도를 위한 특별자치시·도 지방의회 역할 및 협력 강화 토론회에는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와 대전세종연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이 “특별법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근로 및 근로자 용어 일괄정비 조례안'이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의 용어 중 근로를 노동으로, 근로자를 노동자로 일괄정비하여 노동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위임 조례는 상위법에 용어가 정의되어 있는 경우에는 기존 조례를 유지했고, 상위법에 용어가 정의되어 있더라도 위임조례가 아닌 경우에는 용어를 변경했다. ‘노동’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한 활동으로 ‘노동자’는 가치와 부를 창출하는 실질적인 주체로서 기계가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인식한다. 반면, ‘근로’란 힘을 들여 부지런히 일한다는 말로 ‘근로자’는 고용주가 관리 및 감독하기에 용이한 기업의 입장에서 본 사람을 뜻한다. 이에 사람이 중심인 노동이라는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일괄 변경한 것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상봉 의원은, “조례 개정을 계기로 정책 용어에서도 ‘근로’가 아닌 ‘노동’을 사용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31일 제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제주지역 거주 외국인주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 체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외국인근로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외국인(등록+미등록)은 30,221명(총 인구의 4.3%)이며, 취업가능 체류외국인은 18,235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도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고의숙 대표의원은 “도내로 들어오는 많은 체류자격 외국인주민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결혼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주민 자녀들이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면서 제주 또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들이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31일 오후 2시,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148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로 지난 10월 10일부터 시작한 2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등 해당기관(부서)에 이송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한 148건(조례안38, 동의안 106, 의견제시 1, 청원 1, 기타 2)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한편, 김대진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개선 촉구 관련하여, 고태민 의원은 들불축제 존폐 조삼모사식 결정은 무효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23일간의 회기를 가져,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21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난임부부의 난임치료 및 장래의 임신을 목적으로 한 가임 지원 시술을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가임 및 난임 지원대상 △가임 및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박두화 의원은 본 조례를 제정하기 앞서 제411회 임시회 및 제415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미혼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해 가임기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 활성화를 위한 의료직 지원 △도외 진료 및 직장 여성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난임 휴가 제도 개선 △젊은 난임 예비 세대들이 자기의 생식 건강 파악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통한 세밀한 지역 밀착형 가임 및 난임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젊은 여성의 사회생활 증가로 인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