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관련 사업자 공모 결과가 나온것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에너지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은 2016년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후 입지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풍력발전지구지정, 환경영향평가, 사업자 공모의 절차를 거쳐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고 했다. 강성의 의원은,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동·평대 해상풍력 관련 ① 입지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2016년), ② 환경영향평가 용역(2018년), ③ 공모제안 기술지원 용역(2022년)을 추진한 바 있으며, 제3차 풍력발전송합관리계획 수립 용역까지 4건의 용역을 수행한 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는 한동·평대 해상풍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업체가 공모에 참여하여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추진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의 의원은, “이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제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소상공인 관련 각종 지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증건수, 보증사고, 대위변제건수 등 2023년 8월말 기준 지표들이 나빠지고 있다”며, “코로나때보다 지표가 더욱 나빠지고 있어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무건전성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승준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이용업체 중 폐업한 업체가 2022년 965개소였던 것이 2023년 8월말 기준 1,166개소로 20% 증가하고 있고, 순대위변제율도, 2022년 1.17%였던 것이, 2023년 8월말 기준 3.37%로 3배가 증가되고 있다.”며,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 금액과 건수가 2023년 8월말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말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도내 경제를 받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위협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이어 김승준 의원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사고 사전예방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통합리스크 관리방안을 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민선 8기, 제주 더큰내일센터 운영에서 역대 가장 낮은 교육 훈련 만족도 조사, 기업들의 참여 부진,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 신규 프로그램 운영 부실, 불투명한 예산 관리 등 중요 지표와 운영에서 총체적인 부실 운영이 우려된다”며 질타하고, “도정은 직접 실태를 파악하고, 민간위탁사인 한국표준협회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태민 의원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올해 상반기에 모집된 탐나는인재 8기의 교육훈련 만족도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3.27점으로, 앞선 6기와 7기의 4.0점에 비해 역대 최악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탐나는인재 8기 지원 경쟁률은 2.2 대 1로, 작년 상반기에 모집된 탐나는인재 6기 5.2 대 1과 비교시 절반도 되지 않으며, 그 결과 75명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채, 69명으로 교육이 시작하는 등 부실하게 시작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태민 의원은 “더욱이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핵심 축인 기업들의 반응도 나빠지면서, 작년 하반기에는 실습과 인턴십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한 규제정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한림읍)은 16일, 행자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규제 정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규제 재검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강화하고 ▲규제정비의 의회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양용만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도 등록규제 현황’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등록규제가 1,22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규제 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제9조 ‘규제의 재검토’규정에 따라 등록규제나 신설규제에 대해 5년단위로 규제 정비대상인 157건중 53건은 재검토기간내에 규제정비에서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날 양용만 의원은 조선희 법무담당관에게“규제혁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회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규제 재검토기간 5년에서 3년으로의 단축, 규제정비 성과 및 계획을 의회에 보고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농업인들의 농자대 상승에 따른 안정화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국비확보 등의 문제로 지원 여부가 불투명 한 상황으로 행정력을 동원해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2022년부터 시작됐던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국비예산 확보문제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하다”며 국비확보 상황 등에 대해서 집중 질의했다. 김승준 의원은 “지난해에 비해서 일부 비료가격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코로나 시기 2001년 기준으로 보면 최대 67%이상 상승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의 사업비 신3高 영향으로 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겪고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반영하지 못한 잘못된 결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승준 의원은 “농축산식품국장에게 국비 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무슨일이 있더라도 사업은 존속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과 관심을 촉구했다. 김승준 의원은“2024년은 예산의 절감 등으로 농업분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도내 농가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의 현황과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 유도를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통계에 따르면“도내 보유 운영중인 농업기계가 30,422대로 제주 농가별 1대 이상을 보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제 농업분야에도 노동력의 절감을 위한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농업기술원이나 행정기관에서 농기계 보유 및 운영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관리가 필요하다”며 또한“운영되는 농기계중 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채 10%도 되지 않는다”며, “최근 농기계에 의한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험가입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하며 행정기관의 보험가입 독려 및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강성의 의원은 “2022~2023년 종합보험료 가입현황을 보면 가입실적 대비 2022년기준 83건·168백만원 수준으로, 총 가입농가 2,195건·1,125백만원 대비 지급실적이 15%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방식에 문제가 있고,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 센터 설치”계획에 예산투입 등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 센터 설치”가 도지사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호형 의원은 “이 사업은 2022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첫 해 공공데이터센터 설립 운영방안 연구용역 이외 추진상황이 없는 것 같다”며 “예산은 투자 계획 25억원의 절반에 불과한 13억원 정도만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은 부실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호형 의원은 “데이터 축척을 위해서는 기존에 통계관리 기관과의 협조가 선제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다”고 말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최근 인력충원 등 어려운 상황에서 센터 설립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격려하면서, 연차별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에 특화된 말산업과 관련하여, 마육소비 대중화에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지역 전력식품 육성 산업으로, 말고기 고급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식품마클러스터 사업”이 9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육소비 대중화는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태민 의원은 “경주 퇴역마의 도축으로 인한 동물학대 논란, 휴약기간 미준수로 인한 안정성 문제가 있으며, 퇴역마인 더러브렛은 근육내 지방형성이 불량한 등의 마육에 부정적 인식이 있다”며, “소나 돼지의 경우 도축장에서 가공장, 판매장 등을 거쳐 음식점이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반면, 말은 도축장에서 바로 음식점이나 판매장에 제공되는 등 유통시스템이 부재하여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육지부 퇴역마가 도내에 반입되어 도축되는 두수는 ‘21년 348두, ‘22년 242두, ‘23년은 8월말 기준 138 두 등 총 727두가 도축되어, 펫사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매년 감귤유통시기에 발생하고 있는 유통위반 감귤선과장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귤 유통 적발 선과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관대하여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의 의원은 “제주시 감귤선과장은 10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같은 선과장에서 한해에 2회이상 4년연속 단속된 선과장이 2곳, 2년이상 단속된 선과장도 6곳에 이른다”며, “조례에 의한 강력한 벌칙조항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행정에서 추진하는 단속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성의 의원은 “선과장 등록제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선과장별 품질검사원에 대해서 선과장에 대한 책무에 대해서 강화되도록 하고, 선과장에서 위반상항이 적발됐을 때에는과감하게 폐업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벌칙조항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생산농가에서도 품질관리 책임도 가지도록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도와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제를 통해서 감귤이 품질관리가 책임있게 이루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위촉에서 제주시 주민 90% 쏠림현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12일, 행자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10명중 서귀포시민은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감사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제 운영 조례'제4조제1항에 따라 도민의 권리 이익의 옹호자로서, 공모절차를 거쳐 감사위원장이 위촉하고 있다. 이정엽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도민감사관 구성 현황’에 따르면, 전체 24명중 제주시가 21명으로 87.5%, 서귀포시는 3명 12.5%에 불과했다. 이날 이정엽의원은 손유원 감사위원장에게“지역의 안배성을 고려할 때도 편차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면서 “최소한 30%는 보전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공모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손유원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는데, 서귀포시 지원자가 3명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