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 이경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대표의원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실태 및 권익보호 요구를 살펴봄으로써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경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은정 교수의‘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교사, 제주평등보육노동조합, 학부모, 도청 관계자 등 5명의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은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3~’27)'의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 측면에 관련한 내용을 제시하며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으며, 토론 참석자들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안정적 보육 노동 환경 확보가 우선 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하여 영유아 대 교사 비율 조정, 보육교사 업무량 축소, 보조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초지의 관리와 활용을 통해 사료 작물의 재배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격리, 문화유산 보전 등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제주특별자치도 초지 관리 및 활용 조례안’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초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초지관리 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시행, 초지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지원사업 마련, 초지전용의 허가 및 신고수리를 위한 심사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던 제주 초지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초지 관리부서 담당자들의 의견과 전문가 집단의 자문, 농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제주 초지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촌지역 활성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초지가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소유할 수 있는 사유재산인 만큼, 규제보다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초지의 기능을 최대화함으로써 초지 소유자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지역 농업인력 지원을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육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14일 제주도 농업인력 담당자와 구좌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부여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를 직접 방문하여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장·단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학 의장은 “현재 농업분야 인력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외국 인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제주에서 올해 처음 도입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와 관련하여 부여군에서 지난해부터 먼저 운영하고 있는 만큼,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인력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숙박이라고 생각하는데,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인력을 운용하는 지역농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제주에서 공공형 계절근로를 통한 농업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숙박시설 등 관련 인프라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한동수 의원도 “부여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16일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정협의체 구성등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하여 오영훈 지사와 노조 합의의 첫걸음을 환영하는 논평을 했다. 2022년 12월 2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서비스연맹 제주본부, 서비스연맹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조는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자 제주도 고용승계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제주도의 고용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14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집단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 협의기구 구성에 합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정이운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2월 20일 오후 3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다문화 영재 학생 발굴 및 지원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및 학생 종합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이운 교육의원은 현재 제주도와 교육청의 다문화 가정 및 학생에 대한 종합지원 정책을 검토하여 영재 학생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공교육에서 다문화 영재 학생 발굴 및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정이운 교육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이혜란 과장(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김창건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정성중 원장(제주국제교육원), 이영은 센터장(제주시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서귀포시가족센터), 김정림 사무처장(제주글로벌센터), 임정민 원장(제주국제가정문화원), 윤강현 센터장(제주서부다문화가족센터), 김지선 센터장(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황석규 원장(사단법인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월 15일 10시에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주민발안조례인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청구인 대표자(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관계자 및 집행부 담당부서(물류통상과장 등)가 참석한 가운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조례안은 택배업계마다 임의적으로 정하여진 특수배송비에 대하여 도지사가 실태조사, 전담부서 설치, 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통하여 표준 특수배송비를 지정하고 제주도내 택배 사업자들에 대하여 물류센터 부지 신설 및 이전에 대한 지원, 시설 개선 사업, 택배기사에 대한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택배 추가 배송비 부담에 따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박현우)은 이 조례안의 입법취지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공감대를 가지고 있고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물류비를 포함하여 택배 추가 배송비,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노력한 결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2021년에 제정되기에 이르렀고, 국토교퉁부의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임정은(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과 부대표의원 이경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3년 2월 15일 오전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소통마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연구단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지난 2022년 9월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10명의 의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과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정은 대표의원은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이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도민들의 삶은 3고, 고물가・고금리・고유가에 이 겨울 난방비 폭탄까지 더해 팍팍하기만 합니다”며 도민의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제주의 자연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 발전 실현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가 14일 업무보고를 통해 사회보장특별위원회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제412회 임시회 폐회중 진행된 ‘사회보장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간병서비스의 문제점 해소 및 제도화 방안, 특수교육 및 특수치료 인력 확보 방안, 고령장애인 개념 정립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 등 세 가지의 핵심과제를 토대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남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간병인의 근로자 자격요건, 제도 미비 등으로 인해 도민들이 경험하는 간병인과의 갈등상황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며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밝혔으며,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를 통해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은 “간병인서비스의 경우 한 달에 300만 원 이상 지출되기 때문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병원 간병인의 경우 자격기준과 제도가 없어 4대보험의 가입도 불가하고 24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보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환경 구축 및 교육정보화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보화기금을 설치하고 그 관리 및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기금의 설치(안 제3조), 기금의 재원(안 제4조), 기금의 용도(안 제5조),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안 제6조), 위원회의 구성(안 제7조), 위원의 임기(안 제8조), 위원의 해촉(안 제9조), 위원의 제척·기피·회피(안 10조), 위원장의 직무(안 11조), 위원회의 회의(안 제12조), 간사(안 제13조), 운영세칙(안 제14조), 기금의 관리·운용(안 제15조), 회계공무원(안 제16조), 존속기한(안 제17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동우 교육의원은 앞으로 제주교육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2월 15일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초선의원의 의정지원을 위한 방안 및 시책에 대하여 상호 교류 및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의원 총 156명 중 초선의원이 108명으로 70%을 차지하고 있어 초선의원들의 안정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초선의원 의정지원단이 구성됐으며,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은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이 대표발의하여 지난해 12월 제정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하여 방문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원당선인 교육연수 조례는 도의원에게 요구되는 전문 의정역량을 당선인 신분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전국적으로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 도의회에서 국회를 방문하여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초선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굴 정책도 상호 교류하며 전국의 지방의회로 확산되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