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의 개정 목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취약계층 도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양영식 의원은 “나이대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질환 발생 빈도 및 중증도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대상포진은 60대뿐만 아니라 50대에서도 질환발생률이 높은 편”이라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65세이었으나 50세 이상 취약계층 도민으로 확대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률 증가 및 이에 따른 대상포진 질환발생률 감소 등을 통해 우리 도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지원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본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노인의 건강증진, 교양, 오락, 그 밖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복지법' 제37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설치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운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강경문 의원은 “우리 제주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에 노인복지 증진, 특히 노인여가복지 증진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노인여가복지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규정하여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청하여‘지방재정 동향과 2024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주제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재정경제포럼 의원들은 지방재정 여건과 예산안 심사 전략을 청취하고 심사 방향을 모색하는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세감소와 지방세수 여건을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도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의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박호형 재정경제포럼 대표의원은 “더욱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통하여 도정의 재정운용이 도민들께 최선이 될 수 있도록검토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회의장에서 법환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펼친다. 법환초등학교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은 내가 도의원”으로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전자표결,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한편, 3분 자유발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➀ ‘학교 급식 식판을 다양한 크기로 바꿔 잔반 줄이기’에 대해, ➁ ‘청소년의 폐쇄장소 이용’에 대해, ➂ ‘한국의 대표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해, ➃‘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⑤ ‘동물 실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그리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정엽 의원(대륜동)은“처음으로 접한 의정체험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과 대화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코자 9월 23일 제주도의회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호운동장에서 제주도의회 의원과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하여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마음 체육행사’는 식전 공연, 개최선언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APEC 성공개최 게임, 단체고리 던지기, 4방피구, 축구게임 등 다양한 체육 경기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의회·제주도·교육청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체육 경기순으로 마무리하여 스포츠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수세미와 천연염색동아리에서 감물 베갯잇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에서“의원 및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되어 반갑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고 경기를 통해 긴장과 업무에 지친 이들에게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기간제근로자에게 지급이 배제되어 왔던 ‘건강검진비’가 2025년 현장근로자부터 기간제근로자 전체에 확대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서귀포시 대륜동, 국민의힘)은 22일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현재 기간제근로자에게 배제된 ‘건강검진비’를 2025년 현장 근무 기간제근로자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하게 된 성과를 보고했다. 이정엽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자치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양 행정시 등 공직에 근무하고 있는 약 5,400여명의 기간제근로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차별받는 문제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차별을 시정할 것을 제주도정에 요구해 왔다. 이에 제주도정은 2025년 상하수도 검침원, 고장수리원 등 약 1,200여명의 현장근로자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건강검진비(30만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엽 의원은 “당장의 제도개선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의회의 문제의식을 존중하고 공감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오영훈 지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 하시는 근로자분들에게 차별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42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관광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입법 장치가 마련됐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뉴스 및 방송에서 특정 관광지의 지나친 고물가 문제가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공정관광 육성계획의 수립, 공정관광위원회의 기능 및 지원사업에 관광지 물가안정, 미풍양속 개선, 물가 실태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룰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조례를 개정하는 사항이다. 최근 도내 관광지의 숙박, 음식, 교통 등 고물가에 대한 빈번한 언론보도와 함께 제주 관광의 불만족 사유 1위가‘높은 물가’로 조사되는 등 제주 관광의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정관광 계획 수립에 물가안정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킴으로써 관광 부조리 근절과 공정관광 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함에 있다. 제주도내 관광업계에선 추석연휴로 시작되는 6일간의 황금연휴기간과 축제의 계절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22일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도내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정의를 명확히 했다. 이 조례에서는‘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계절근로(E-8)에서 도내 결혼이민자가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배우자 포함) 이내 친척으로 확대 규정하면서 , 방문동거(F-1), 동반(F-3), 결혼이민(F-6)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으로 정의했다. 또한 범위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방학기간 등을 활용하여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학생(D-2)도 포함했다. 또한 도지사로 하여금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장 및 근로·주거환경 등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관련사업과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인력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승준 의원은 “제주농가에서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 따라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 조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조례’가 금일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주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도민서비스평가단 구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서비스 평가활동, 불편사항 제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 및 현지조사 등 평가단의 역할과 정기평가 개별평가 등 서비스평가 활동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제주에서 운행 중인 버스 준공영제에 대하여 이용객인 도민이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고, 그 결과를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중 서비스 평가에 50% 비율로 반영하는 등 도민서비스평가와 함께 평가결과에 대한 실효성도 담보했다. 김기환 의원은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서라도 이용객의 직접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제주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을 통해 버스 이용객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준공영제 적자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22일,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12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이 제안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21명 의원이 도정질문을, 11명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했다. 제7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한 121건(조례안 46, 동의안 72, 의견제시 2, 청원 1)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그리고, 고태민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반대토론과 원화자 의원은 제주여상, 일반계 고교로 반드시 전환 필요에 대하여, 이정엽 의원은 의회의 역할과 진정한 협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 할 예정이다. 제42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