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7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희망 선물상자를 포장하여 전달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추천을 받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5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1,500만 원으로 마련했으며, 희망 선물상자는 쌀, 참기름, 하례상웨빵 등으로 구성됐다. 한 공단 직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설·추석 명절 나눔행사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중·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올레길 정화 활동, 중문 반려 해변 입양 등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의 발전 방향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도민 공감 속에 실현 가능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함께 미래로 공약실천위원회’가 8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다함께 미래로 공약실천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송석언 위원장, 운영위원 17명과 분과 운영부서장 15명,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공약실천계획 수립 및 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향후 위원회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자주·분권·존중·실용·도전의 5개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달라”며 “공약의 세부 계획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과 전문가들의 참여 확대로 공약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5개 분과로 구성된 공약실천위원회는 명확한 공약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실현 가능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7일 각 행정시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상황실 운영과 태풍 피해 복구 등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읍면 민생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을 공유해 도와 행정시가 함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운영 및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향후 연구용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풍 힌남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도-행정시-읍면동이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조속한 태풍 피해복구와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도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8일 오후 2시 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기 옴부즈맨 위촉장 수여 및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맨은 43개 읍면동장이 추천한 지역주민과 직능단체중에서 의정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민 등 총 64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6월 말까지로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도내 각 지역에서 본격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은 1·2부로 나눠 1부는 위촉장 수여 및 상견례 그리고 2부엔 옴부즈맨 운영계획 설명 및 분과위원회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옴부즈맨은 지역의 불편 부당한 제도·절차 또는 관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전지향적인 시책 제안, 지역개발·주민복지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시정 또는 개선해 나가는 제도로 그동안 181건의 제안․제보 활동을 통해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한 바 있다. 도의회는 옴부즈맨이 활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타시도 옴부즈맨 우수사례 견학, 운영위원회·분과위원회 지원, 우수 옴부즈맨 표창, 옴부즈맨 활동 보고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옴부즈맨은 그동안 도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및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2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2022 평생학습 경연대회’ 참가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과 떠나는 가을소풍’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작품전시에 참여할 9개 팀과 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할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2022년도 평생교육과정 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회화, 조각, 공예작품 등이나 밴드, 난타, 연극 등 표출이 가능한 작품이며, 심사를 통해 각각 3개 팀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 수여 및 홍보 영상 유튜브(제주평생교육 올래학당) 등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는 신청서와 작품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평생교육과 전화 문의 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는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개최되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는 10월 7일, 12일, 1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10월 말에는 ‘제주의 미래, 평생교육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정책토론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백장군갤러리에서 2022년 세 번째 기획공모 선정전으로 민병훈 작가의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를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영화감독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로 변모한 작가가 수년간 다녔던 제주의 바다와 숲을 카메라로 담아낸 신작 영상 작품 7점을 크게 다섯 섹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전시 개막 이후인 15일(목) 오후 2시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작가가 직접 전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내 매주 주말 오후 2시에는 작가의 단편영화 노스텔지아(2012), 가면과 거울(2013), 감각의 경로(2016), 설계자(2017) 등을 상영해 작품 기법 및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철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작가가 제주의 자연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원 관람객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해주는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병훈 작가는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7일 '2022년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갖고 여름방학 4주간 운영한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제주관광대학교는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4주간 어학연수와 현지 기업탐방을 진행했으며, 이날 성과보고회는 파견 학생들이 제작한 팀 프로젝트 영상과 연수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아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파란사다리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해외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아져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은 “팀 프로젝트와 소감 발표를 보며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었다. 다양한 글로벌 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는 관광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20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2022 제15회 제주해녀축제가 ‘인류의 유산, 세계인의 가슴속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해녀 축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제주 해녀, 제주도민, 관광객이 모두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 해녀와 출향해녀가 교류의 시간을 갖는 '제주 해녀 학술대회(세미나)'가, 9월 24일에는 오전 8시 40분 해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제5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소재로 한 ‘ᄌᆞᆷ녀풀이’ 마당극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해녀 물질대회, 해녀 명랑운동회, 수협 천하장사 대회, 해녀 패션쇼, 해녀 가족 노래자랑 등 해녀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5일은 보말까기, 수산물 무게 맞추기, 수산물 자선경매, 고등어 맨손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북촌어촌계와 놀이패한라산가 함께하는 마당극 ‘뒷개할망 춤추다’와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하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해녀 물질 체험과 소라바릇잡이 등 체험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과 자연을 연계한 예술교육 활동으로 어린이의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해 마련한 「미술관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은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자인, 색채, 가드닝, 수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감각을 확장하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각 2차례씩 총 4회로 진행되며, 구성은 자연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해 나만의 패턴을 디자인하는 '감각을 깨우는 자연예술과 패턴디자인' 프로그램, 미술관의 야외 조각 작품과 식물들을 관찰하며 예술체험활동을 하는 '자연의 색과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며, 강좌별 15명씩 총 6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고학년 오전반과 저학년 오후반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 무료) 참가 모집 기간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다만,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을 받지 않으며, 상반기 온라인 어린이 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정문화회관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 17일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트리오 디오’는 제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송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첼리스트 박소현으로 구성된 트리오로,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3위 입상,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제주창작음악제 등 다양한 연주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제주 앙상블 준’은 1994년 제주지역 최초 전문 실내 악단인 ‘준트리오’를 시작으로, 2004년 이후 ‘제주 앙상블 준’으로 개편되어 전국 단위 지원사업과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인 「여름의 끝을 잡고」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피아노 3중주와 피아노 5중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9월 13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