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정문화회관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 17일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트리오 디오’는 제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송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첼리스트 박소현으로 구성된 트리오로,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3위 입상,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제주창작음악제 등 다양한 연주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제주 앙상블 준’은 1994년 제주지역 최초 전문 실내 악단인 ‘준트리오’를 시작으로, 2004년 이후 ‘제주 앙상블 준’으로 개편되어 전국 단위 지원사업과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인 「여름의 끝을 잡고」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피아노 3중주와 피아노 5중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9월 13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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