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지난 3일 한림읍 귀덕2리 포구에서 해양 정화 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관광대학교가 주관한 '2022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해양산업개발 실무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됐으며, 한수풀해녀학교와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쓰레기 및 폐목재 수거 등의 수중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및 오·폐물 수거 작업에 중점을 두고 해안 및 수중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2022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해양산업개발 실무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의 개발과 더불어 다양화된 스포츠 산업으로부터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 해양관광 시대를 주도할 전문인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며, 지난 9월 3일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스쿠버다이빙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어촌계장은 “매년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 살리기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양의 해양 쓰레기가 밀려 들어와 정화작업에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2022년 10월 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총 10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선출, 회칙제정, 2022년 하반기 활동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표는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대표에는 강경흠 의원(아라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한동수 대표의원은 “청년의 실질적 고충을 청년정책이 반영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청년정책은 지방정부의 의지와 청년 생태계의 역동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강조하며,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의 현실을 바라보고, 각 분야별 정책 전문가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한동수(대표), 강경흠(부대표), 김경학, 김기환, 김황국, 송영훈, 이상봉, 이정엽, 하성용, 한권 의원, 총 10명이 참여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는 지난 9월 30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한국국제학교 초등부속시설 증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공유재산관리에 대한 의결은 교육위원회의 최종 전결사항인 만큼 심도있는 논의들이 이어졌는데, 개교 이후 도내 특례 입학생이 4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도내 출신 재학생의 5% 장학지원에 대한 국제학교 위탁운영 협약 미이행과 지역사회 환원정책의 무관심 등의 문제점들이 뜨거운 쟁점이 됐다. 이에 교육위원회에서는 제주학생 특례선발 비율을 정원의 10%로 하고 선발된 학생의 수업료 등 교육경비 전액을 감면하도록 하고 그 밖에 지역공헌 사업들을 발굴할 것 등을 조건부 승인으로 하여 시설증축을 원안가결했다. 교육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한국국제학교에서는 약 65억원을 투입하여 입학 대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유치원 및 초등저학년을 위하여 일반교실 13개를 포함한 별도의 건물을 증축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국제학교는 2010년 설립 당시 초중 4학년에서부터 9학년까지 432명으로 승인됐다가 2014년에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는 탐라문화광장 및 산지천 일대에서 「2022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2022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올해 주제는 ‘LOOP(feat.연결의 시선)’으로, 크게 네 가지 특징을 통해 제주 대표 미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①기존 18시까지 운영하던 행사를 21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축제로 확장해 시민들에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②산지천 갤러리 내에 50호, 80호, 100호의 작품을 전시 연출하여 도내 다른 미술제와의 차별성을 제시한다. ③탐라문화광장에서부터 갤러리로 이어지는 초롱 전시를 신설해 관람객 유입을 모색하고 축제의 공간적 반경을 확대할 예정이며, ④새롭게 시도하는 미디어 파사드*, 사운드 스케이프**를 통해 시각과 청각이 즐거운 전시를 연출한다. (* 미디어 파사드 : 건물 외벽에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 사운드 스케이프 : 자연·환경 속 소리를 채집·편집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기법) 공연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4일(금) 오후 6시 개막 행사로 'LOOP 콘서트'가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미디어 파사드 상영을 비롯해 현악 8중주, 가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주 최고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창착오페라 「홍윤애」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월 7일 제작발표회와 10월 22일 본 공연으로 진행되며, 제작진과 출연진은 제주 출신 예술인으로 구성해 제주지역의 뛰어난 문화예술 능력을 제주어로 표현할 예정이다. 예술총감독에는 제주 음협 지회장 오능희, 작곡에는 경희대학교 음악학 박사 제주 출신 홍요섭, 대본에는 제주문인협회장을 지낸 고훈식, 연출에는 극단이어도 강명숙이 참여했다. 홍윤애 역할에는 소프라노 고지연(제주음대 성악과, 이화여대 음악 석사), 남편 조정철 역할은 테너 고용준(제주음대 성악과, 한양대 음악 석사 수료), 김시구 역할에 바리톤 김성국(오현고 졸업, 경희대학교 박사)이 맡았으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인규)와 임대흥이 음악 지휘를 맡는다. 오능희 제주음협 지회장은 "서양 최고의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동양 최고의 사랑 이야기 ‘홍윤애’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창착오페라 「홍윤애」 본 공연은 10월 22일 제주목 관아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공연 예약은 별도로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승아 위원장(오라동), 더불어민주당)는 10월 4일 오전 10시, 제40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 촉구 건의안(위원장 제안)’채택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인 ‘관광청 신설과 제주배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제주를 직접 방문해 그 구상을 밝혔던 내용으로,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관광청을 설립하되, 제주에 배치함으로써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고도화된 국제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최종 제20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제주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포함·확정시킨 내용이다. 관광청을 신설하고 제주에 배치한다는 공약에도 불구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관광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김석기 의원과 송재호 의원에 의해 입법 발의되어 있으며, 타 지자체 또한 관광청을 설립 유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동물사랑 교육을 통한 청소년 생명존중 인성 함양 어떻게 할 것인가?”을 주제로 2022년 10월 1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1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이 되는데, 이번 제1회 교육정담회에서는 “동물사랑 교육을 통한 생명존중 인성 함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이 됐다. 정담회에는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언론, 유기견보호센터, 일선학교 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김란영 교수(제주관광대학교)는 제주발표를 통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2.2배나 증가하고 있고, 제주지역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물학대에 대한 수법과 잔혹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또한 유년 시절의 동물학대가 어른이 된 후 인간학대의 시발점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인도적으로 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등 동물존중교육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친밀함을 느끼며 공감과 배려를 이해할 수 있다고 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0월 4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제주 4·3수형인 68명에 대한 특별재심을 방청한다. 이번 특별재심은 4·3전담재판부인 제주지방법원 형사 제4-1부가 맡는다. 이날 특별재심은 고 이본연씨 등 4·3수형인 68명(군사재판 67명·일반재판 1명)이 지난해 11월 22일 법원에 특별재심을 청구한 지 9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의 가장 큰 아픔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의장 당선 인사에서도 최우선 해결과제로 강조했고, 9월 8일 열린 도의회-도 상설정책협의회에서도 4·3 일반재판 수형인의 조속한 명예회복,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경학 의장은 특별재심이 마무리된 후, 오임종 제주4·3유족회장과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4·3유족들께 위로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앞으로도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통해 4·3을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과거사 해결의 모범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은 한국스포츠관광학회(회장 김종백)가 주관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열렸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활용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하면서 스포츠관광 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김황국 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황국 의원은 체육회지원 근거와 동계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학교체육활성화, 공공스포츠시설을 안전을 위한 점검, 명예도민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인권의 도시로 지향하기 위한 제안 등 체육분야에서 다양하게 정책 제안을 했다. 김종백 회장(사단법인 한국스포츠관광학회)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ESG와 스포츠관광의 접목된 지역으로 스포츠관광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제주자치도의 체육정책이 우리나라 스포츠관광산업 정책의 기초가 된다”고 하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 노력의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황국 의원은 축사를 통해“ESG를 스포츠에 접목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여야 한다면서, 최근 기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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