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2019 제주국제관악제 시가퍼레이드’로 인해 주요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 시가퍼레이드는 문예회관에서 출발해 광양사거리, 남문 사거리, 중앙 사거리를 지나 탑동해변공연장까지 진행한다. 특히, 시내 중심지를 이동하는 행사인 만큼 동광로 및 중앙로, 탑동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치경찰단은 이에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상에 자치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등 115명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시가퍼레이드 구간인 동광로 및 중앙로, 탑동광장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불편하시더라도 연삼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건물 새 단장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996년 제주민속관광타운으로 준공 이후 누수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간 활용에 제약이 많았으며, 특히 340여 석 규모의 예술극장은 난타 전용극장으로 사용하다 2016년부터 방치되고 있었다. 제주도는 올해 2월 리모델링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해 건물의 전반적인 보수·보강과 노후 시설개선, 옥내·외 공간활용계획안을 마련했다. 건물 보수·보강 공사를 시작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예술극장,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형 극장으로 개선 ▸ 지하·별관 문화콘텐츠 공동 창작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콘텐츠코리아랩 구축 ▸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커뮤니티 공간 확충 ▸ 기능별 공간 재배치, 옥외 주차장 개선 등 올해에는 우선 옥상 누수보강과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에 따라 지하와 별관에 콘텐츠코리아랩을 구축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0년도에는 시설 노후화로 방치된 예술극장을 변화된 공연문화 환
제주도는 도내 주요 5개 도서(추자도, 우도, 마라도, 비양도, 가파도)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개발 촉진법」에 의해 지난해 제정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전국 섬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도는 ‘탐라천년의 섬´s’를 주제로 도내 주요 5개 도서의 특색을 살린 제주섬 주제관을 운영했으며, 민속경연대회, 너섬나섬 페스티벌 등 6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제주섬 주제관에서는 바람이 허락한 섬 ‘추자도’, 섬 속의 섬 ‘우도’, 국토최남단 ‘마라도’, 바다위의 테마파크 ‘비양도’, 청보리가 넘실대는 ‘가파도’ 등 섬마다의 특색을 살려 아름다운 청정제주의 섬들을 홍보했다. 또한 살아있는 자연유산인 제주해녀와 문섬 연산호 군락 등 빼어난 제주수중비경 10선 등을 홍보했다. 섬주민 민속공연에는 대평어촌계 해녀민속공연팀이 ‘이어도사나’, ‘멜잡이’를 공연해 최우수상(2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기념식 식전행사에 특별 공연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은 국제자유도시 비전과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라며 “서류상으로만 장식처럼 남기지 말고 도민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살아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정책 통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을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체감이나 공감도가 낮은 부분을 점검해 도민 참여형 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전 따로, 사업 따로, 자체 계획 따로 중앙 계획 따로 가지 않도록 정책 연관성과 실행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계획 단계에서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대통령 공약으로까지 제시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해 달라”며 “실행의 안전성과 당면사업 위주로 갈 경우에는 계획이 소극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도에서 수립하는 종합계획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계획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고도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 및 제주인의 자주적인 항일운동과 광복전후 발자취를 조명하고 되돌아보는 뜻깊은 경축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오는 15일 오전10시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도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경축식에서는 지난 7.12일 창단한 광복회 제주도지부 합창단을 필두로 항일무장투쟁 시기에 독립군이 부르던 투쟁가를 부르고, 제주출신 성악가 강혜명 소프라노의 희망차고 밝은 미래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성악 노래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귀일중학교 학생댄스팀(에뜨왈르)이 출연하여 ‘독도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도민과 함께 희망과 소통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축식에서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광복회제주도지부 주최로 공모한 ‘나라사랑 글짓기’ 우수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한편,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원 등이 참배행사가 개최되고,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8.14~8.15일 양일간
제주도는 학교 개학시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눈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및 수영장에서의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부터 6월과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기 때문에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등원‧등교 중지기간: (수두)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개학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을 위해 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와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3회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만일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을 거치며 나라의 국력이 피폐해지자, 본인이 육성한 마필 수천 마리를 군마용으로 헌상해 임금으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칭호와 함께 종1품인 숭정대부의 품계를 받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이다. 헌마공신 김만일상은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마문화 계승에 기여한 대한민국 개인이나 단체는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수상자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 및 심사는 사단법인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며, 상금 지원과 시상식 개최는 한국마사회가 담당한다. 수상자는 9월초 꾸려지는 헌마공신 김만일상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주마축제에서 이뤄진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김만일공은 국난 극복에 큰 공헌을 한 제주의 대표 위인으로, 이를 기념화해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말의 역사성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산업적 가치는 물론 역사적 가치도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자 추천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헌마공신
제주도는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강한 호우로 3억2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복구금액이 30억9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태풍이 종료된 7월 20일부터 공공시설은 7월 26일까지, 사유시설은 7월 29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했으며. 8월 1일 자체복구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제주시 애월읍의 오로코미 내 소하천 호안 일부가 유실됐으며, 제주시 건입동 도로변 석축 일부가 붕괴돼 1억5900만원을 들여 복구할 계획이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주택침수 9건, 농작물 유실·침수 2,243.07ha, 산림작물 침수 287.4ha, 소상공인 피해 6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9억3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양기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윗세오름 1,175mm, 교래 488mm 등 장마전선과 태풍이 만들어낸 강력한 집중호우로 소하천 유실, 농작물 및 산림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해 하천과 도로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
제주도는 노선버스 사업장이 주 52시간제에 돌입함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적정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급행버스 14개 노선과 일반간선버스 15개 노선에 대한 운행시간표를 변경·운행한다고 밝혔다. 구 분 1차 시행(‘19.8.15) 2차 시행(‘19.8.28) 제주터미널↔서귀포터미널 제주터미널↔성산/표선/남원 제주터미널↔모슬포 제주터미널↔서귀/표선/남원 공항리무진 및 급행 101, 181(182)번 111(112) 102,121(122), 131(132),800(800-1) 제주터미널↔모슬포 일반간선 201(202), 281(282)번 211(212), 251~254, 255번 151(152)번 221(222), 231(232)번 이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른 운수종사자 야간 8시간 이상 휴식시간 보장 준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지난해 7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특례업종이었던 노선버스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함에 따라 제주도도 올해 3월 노사합의 하에 탄력근로제(격일제 근무)를 도입해 운행해왔다. 하지만 현재의 운행시간 체제로는 정박차량 운수종사자에 대한 야간 8시간 휴식시간
하도 해녀합창단이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해녀노래 공연 및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초부터 주(駐)스웨덴대사관과 제주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해녀 특별전시회의 일환으로, 하도해녀합창단이 참가하여 노래와 이야기로 유럽인들에게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하도해녀합창단은 2013년 50∼70대의 순수해녀 2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낮에는 물질하고 저녁엔 모여 노래를 연습해 왔다. 그동안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으며 2014년에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곡“해녀 물질 나간다”,“나는 해녀이다”, “백두까지”등 6곡과 제주민요“멜 후리는 소리”를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제주해녀 특별전은 5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동근 제주도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한국공관들과 협력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전 세계인이 해녀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