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수성 알파시티 내 ‘수성 엘센트로’의 분양률이 90%를 넘어서며, 막바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거래 절벽 속 침체인데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0년까지 수성알파시티에 2조2천억 원을 투자해 대구를 국내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중심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ICT 산업 집적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이미 ‘제2의 판교’라 불리는 SW융합산업생태계를 수성알파시티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이 있어 ABB로 지역 산업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할 좋은 기회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는 SW 집적단지로 입주기업 104개 사, 종사자 3천여명이 상주해 IT, SW 등의 유관 기관과 협업 중이며, 전국적으로 봐도 (경기도 성남시) 판교 다음 갈 만큼 입지가 좋아 ABB를 육성하기에 최적격”이라고 했다. 산업 성장 가능성 높은 입지에 위치한 ‘수성 엘센트로’ 오피스 빌딩 바로 앞에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복합 쇼핑몰 ‘롯데쇼핑타운대구’(10만5천950평 규모, 지하3층~지상5층, 2025년 준공 예정)가 공사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횡령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아버지가 “내가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친족상도례’ 규정 존폐 논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씨의 친형 A씨를 구속기소 했다. 박씨의 형수 또한 일부 공범으로 인정하고, 불구속기소 했다. 이 과정에서 박씨의 부친이 돈을 횡령한 건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횡령 주체가 형이 아닌 부친이 되면 친족상도레 규정이 적용될 수도 있다. 친족상도례는 친족 간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이다. 형법 328조의 친족상도례는 직계혈족이나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등 사이에서 벌어진 절도 사기·횡령 등 재산 범죄를 처벌하지 않도록 한다. 그 외 친족이 저지른 재산 범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로 규정한다. 친족상도례는 가까운 친족 사이에는 재산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쓰는 경우가 많아 친족 간의 재산범죄에 대해선 가족 내부의 결정을 존중해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1953년 형법 제정과 함께 도입됐다. 이후 친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데다 친족을 대상으로 한 재산범죄가 증가하면서 현실에 맞게 손질하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수원 매탄동 동남빌라 부지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광교메트로 지역주택조합이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반써밋 광교메트로는 인근에 아주대, 경기대, 아주대병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수원 삼성전자가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 용인고속도로가 가깝고 동탄~인덕원선이 개통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고 이주 및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매탄동 주공아파트 4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변 정비사업 예정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59㎡와 73㎡ 타입별 특화 설계를 적용한 총 600세대로 지어지며, 특히 23가지 풀옵션(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TV 등)을 세대 한정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파트 관계자는 “2차 조합원 모집 시작과 함께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홍보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금양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51분 기준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32%(235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이 리튬, 주석, 콜탄 등이 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콩고민주공화국 마노노 광산 개발과 관련해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노노 광산은 콩고민주공화국 동남부 탄자니아 접경지역으로 배터리 원소재인 리튬이 대량 매장돼 있다. 이곳은 호주의 자원개발회사 AVZ와 중국 CATL이 공동 개발 중인 리튬 광산 지대와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금양은 이번 MOU 체결 후 1~2개월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50억~400억원을 투자해 광산 지분 6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의 자원개발회사 AVZ와 중국 CATL이 공동 개발 진행 중인 리튬 광산 지대와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이라며 "AVZ 사가 소유한 광산은 리튬 광석 추정 매장량이 4억 톤에 이르며 광석에 포함된 리튬의 품위가 1.65%로 높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
신라젠의 주식매매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신라젠 주가는 기준가(8380원) 대비 16.83%(1410원) 상승한 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9.47%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거래정지되기 직전인 2020년 5월 4일 종가는 1만2100원이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를 열어 신라젠이 제출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검토·심사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신라젠은 2020년 5월 4일 당시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심사 사유가 발생,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소액주주들도 이번 결정 거래소의 결정을 환영했다. 신라젠 소액주주는 2020년 말 기준 16만5680명이다. 한편 신라젠 관련주로는 거론되는 엠투엔 주가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6.94%(660원) 하락한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우 공효진이 케빈오와의 웨딩반지를 공개해 화제다. 13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J U S T M A RR I E D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효진과 케빈오가 웨딩반지와 커플시계를 착용한 채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행복한 신부답게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함박웃음을 띈 얼핏 보이는 공효진의 입술이 인상적이다. 전날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평소 공효진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엄지원, 정려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오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 우승자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5위에 올랐다. 최근까지 드라마 '금수저'의 OST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공효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케빈오와의 열애가 공개됐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했다.
미래나노텍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미래나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8%(600원) 상승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나노텍은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메탈실리콘과 M&A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메탈실리콘은 폴리실리콘의 원재료·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소재인 실리콘 파우더 생산 전문업체다. 실리콘 음극재 분야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래나노텍의 이번 MOU는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전문 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에 대한 구주매입및 유상증자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회사는 향후 M&A 계약이 성립되면 215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55.3%의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앞서 한국메탈실리콘은 지난 2월 충청북도 제천시와 2026년까지 505억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오는 12월 제천 3산업단지 1만8,532㎡ 부지에 건축면적 1만323㎡ 규모의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현재 연간 2400톤의 실리콘 파우더 공급 능력을 연간 7200톤까지 확장시켜 이차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6.62원, 경유는 1828.65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11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지남주유소가 리터당 151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13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6.6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13원 차이가 발생했다. 13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8.6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1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 수요 전망치 하향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8달러(-2.3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3일) 목요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4호선 탑승 시위가 계속돼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지연 예정 안내'라는 제목으로 "10월 11일(화)~14일(금) 08시 0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역마다 모두 내렸다가 다시 타는 방식으로 시위를 해 열차 운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장기화 되면서 승객 중 일부는 시위 참가자들에게 고성과 욕설로 비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는 여론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전장연의 시위 방식이 과격하다는 비판에 대해 "사람들이 전장연 시위에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는 것보다는 오해라도 쌓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난 가운데, 오늘(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차량 단속이 시작된다. 이날 경찰청은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3개월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지난 7월 12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에 대한 차량 운전자의 보호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데도 일시 정지하지 않고 진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 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사람이 안 보여도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운행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