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제39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한 달 넘게 33도 이상 지속되어 역대급 폭염이라 했던 2018년도를 뛰어 넘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닥칠 것에 대비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철남 의원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있는 요즘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면서, “지금은 지표면 온도가 높아져 주변지역에 비해 단순히 기온이 상승하는 ‘열섬’현상을 뛰어넘어, 두 고기압이 햇볕을 받아 반원모양의 열막이 형성되고 그 안에 뜨거운 공기를 가둬놓는 ‘열돔’현상으로 한반도가 전체가 끓어오르고 있어 가마솥 더위에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문제된다.”며 지적했다. 특히 강철남 의원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열사병 등 온열진활자가 2016년 2,125명, 2018년 4,526명, 2020년 1,078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2016년 17명, 2018년 48명, 2020년 9명에 달했다.”면서, “폭염에 노출된 농어업 및 공사현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제정 발의한다. 오영희 의원은 “본 조례는 야외운동기구 설치와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하고 있으며, 설치된 야외운동기구가 관리부서의 분산, 총괄부서의 부재로 인하여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제주도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 내용은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총괄부서를 도·행정시 체육시설 담당부서로 하고 별도 관리부서를 두도록 하고 있다. 야외운동기구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하여 현지조사와 사전검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외운동기구의 안내문 게시와 안전점검 계획수립에 따라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신임 대표단(조훈배 대표의원, 임정은 부대표의원)을 선출했다. 7월 1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호형(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는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대표의원에 조훈배(더불어민주당, 안덕면) 의원을 부대표의원에 임정은(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의원”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외에도 지난 연구 활동 및 예산 집행 현황을 보고 받고 의결했으며, 박호형 대표의원은 “도민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2020 제주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부문 최우수 의원연구단체를 수상했고, 오는 7월 22일에도 ‘건강을 위한 제주도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임 조훈배 대표의원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자원의 보전과 활용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제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다양한 대안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임정은 의원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 지원 및 소상공인 관련단체 사업의 예산지원 등에 관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개정조례안을 7월14일부터 개회하는 제주도 제397회 임시회에 대표발의 한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의 에로사항 등을 간담회를 통하여 여러 차례 논의했고 이를 입법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제주지역 내 GRDP(명목 기준) 산업별 비중(2019년)에서 서비스업은 7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제주는 대면업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로 관광객 감소로 인한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증가 했으며 코로나 19 이후 서비스업 생산증감률은 - 9.7%로 감소하여 소상공인의 충격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1/4분기 중 제주지역 서비스업생산증감률은 –6.4%로 전국 평균 (2.2%) 대비 하회했으며, 소매판매액 증감률도 –8.1%를 기록, 전국 평균 (6.3%) 대비 여전히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제주지역은 타 시·도에 비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인 부공남은 도내 각급학교의 학부모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도교육청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회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금번 제397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코로나 19 재난 상황에서 학부모회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구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학부모회의 실질적인 학교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이루어 있다. 큭히, 학부모총회 의결사항 중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하여 학교운영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길을 제도화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부공남 위원장은 “비대면방식으로 총회 의결사항을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초 일선학교에서 학부모회 구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조례 개정을 계기로 학교 실정에 맞게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교육주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공직사회에 적용되는 특별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의원까지 확대하고 추가 방역수칙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시되는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 방안」에는 22시 이후 사적 모임 전면 금지, 내방객 음료제공 금지, 불요불급한 도외 출장 금지, 현원 중 20% 재택근무 실시, 10인 이상 대면회의 금지, 각종 경조사 참석 금지(친족 경조사에 한해 참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의회 차원의 추가 조치로는 의원 지역사회 행사 및 경·조사 최대한 참석자제, 각종 간담회 최소화, 본회의 및 상임·특별위 회의 배석 공무원 최소화 조치가 실시된다. 좌남수 제주도의장은 “도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민들께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가 확산을 막는 데 동참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최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여름호(통권 제31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여름호는 김효선 시인의 시 ‘이녁이라는 말’을 머리글로 열며,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과 가치를 담았다. 여름호 첫 번째 특집은 ‘제주의 가치, 제주바당을 탐(探)하다’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우리의 입장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라. 제주의 관광, 문화의 질적 성장’을 주제로 ‘현대축구에서 배우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방안 모색’과 ‘제주 문학과 예술의 방향성 탐색, 문제의식과 표현의 다양성’에 대한 특집 칼럼을 실었다. ‘현장 속으로’에서는 4·3 특별위원회의 유적지 현장답사를 조명했고, 세월호 생존자의 트라우마와 참사 이후의 삶을 그린 ‘홀’의 김홍모 작가의 인터뷰를 실었다. 제주와 환경에 대해 김완병 박사의 ‘제주와 환경’, 김오순 작가의 ‘다시 보는 탐라순력’, 김신자 시인의 ‘제주어 산책’, 한진오 작가의 ‘신(神)나는 탐라’가 봄호에 이어 연재됐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과수 시장에서 감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버려지는 귤피(귤껍질)를 활용하여 산업화하는 내용이 담긴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과 대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의회 이경용 의원(국민의 힘)이 이번 7월 14일부터 개회되는 제397회 임시회에 「제주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것이다. 이경용 의원은 “귤피를 단순하게 감귤에서 유래되는 한약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기능성 원재료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라는 접근을 통해 제주 감귤이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중국의 신후이 진피촌의 사례를 살펴보면, 2013년 진피촌이 설립되면서 다양한 가공산업이 촉진되어, 기존 1억위안(한화 약 177억원) 규모의 진피 시장규모가 50억위안(한화 약 8,854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제주의 귤피는 안전성을 바탕으로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관광산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하는 ‘균형사다리’ 제주 본부 발대식이 7.10(토) 오후 5시 제주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의원(제주 제주시을), 송재호 의원(제주 제주시갑),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다음 대통령에게 필요한 능력을 경제ㆍ외교적 역량ㆍ도덕성으로 정의하면서 이 모든 것에 “준비되어 있고 당장이라도 감당할 수 있다”며 강조했다. 특히 정세균 예비후보는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만드는 법에 함께 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고 자부하면서 “4.3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자신임을 강조하며 제주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균형사다리’ 제주본부 발대식에 앞서 정세균 예비후보는 오전에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희생자유족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제2공항 부지를 방문해 민심청취에 나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은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7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밥걱정 없는 제주”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위축으로 푸드마켓 이용인원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식품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쌀” 기부의 부족으로 “쌀”을 제공하지 못하는 ‘밥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취약계층 대상 기부식품 제공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JDC 이후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쌀’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본부 등 7차례의 기부가 있었으며, 기부받은 쌀은 총 13,314kg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쌀 등 기부식품의 취약계층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마켓 및 푸드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