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다양한 투자자금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으며, 도가 출자한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첫 투자도 진행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도비 출연금의 일부로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원더스랩 ▲제이아이엔시스템㈜이 선정돼 투자를 받았다. ㈜원더스랩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 프로그램 ‘더블유닷(Wdot)’, 이미지 작업을 도와주는 ‘아이닷(Idot)’,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작업을 도와주는 ‘에스닷(Sdot)’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버스, 소방차, 제설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카카오맵의 제주지역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 제주창경센터의 시드머니 투자사업은 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예비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2개사 ▲(주)원더스랩(대표 한의선) ▲제이아이엔시스템㈜(대표 김병석)에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더스랩은 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 프로그램 ‘더블유닷(Wdot)’과 이미지 작업을 도와주는 ‘아이닷(Idot)’ 그리고 SNS 작업을 도와주는 ‘에스닷(Sdot)’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AI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원더스랩은 1인 기업, 중소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불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돋보인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버스, 소방차, 제설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제주지역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 해당 기술로 10cm 오차범위로 1초에 한 번씩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승객에게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앙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제주기업 7곳과 함께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 8월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8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본 도쿄 국제수산전시회(Tokyo International Seafood Sho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업행사다. 제주TP는 “제주기업들이 홍콩에 3곳, 일본에 4곳이 각각 참가한 가운데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고, 일본에서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 등이 2,000만 달러 상당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역량진단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내실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수출지원사업 성과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조사 대상은 2023년 도 수출지원사업(23개 사업) 참여기업 189개사다. 대상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에서 ‘수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내용은 ‘23년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참여성과 및 영향, 역량단계별(선도, 성장, 초보) 맞춤형 지원사업 운영 및 역량진단 시스템 이용에 대한 기업 만족도 등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지원사업의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제주수출역량진단 시스템 고도화 작업(진단Logic 개선, 온라인진단시스템 도입, 지원이력 DB화 등)을 완료한 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24.8월말기준 220개사 진단완료),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수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중소기업은행 특별출연 6억원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9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영세상권의 경제활력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힘쓰기로 결의하면서,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중소기업은행 특별출연 6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전액 제주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단은 9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내수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 해소 및 사업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보증인만큼, 대출금리 우대 및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하고, 보증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도내 영세상권의 경영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민생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보증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2023년 12월~2024년 2월 일조량 부족'농업피해 신고에 따른 재난지원금 580백만 원을 401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전국적으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이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를 2024년 3월 19일~4월 12일 기간동안 접수 받았으며, 피해 정밀조사 및 지급여부 확인 절차 등을 거쳐 9월 13일 지급할 계획이다. 일조량 부족에 따른 작물별 피해신고 현황은 427농가·204ha로 감귤 178(87.2%), 망고 14.6(7.2%), 토마토 5(2.4%), 딸기 4.3(2.1%), 기타 2.2(1.1%) 순으로 피해신고 접수를 받았으며, 감귤 피해가 전체 신고 물량 중 8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피해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4월 중순 까지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 했으며,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 검토 후 최종 401농가·194ha·580백만원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하고 재난지원금 총 580백만원(국비 406·지방비 174) 지급할 예정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 자동차(배출가스 4·5등급) 8,190대에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5,6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후불제로 운영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이번 정기분은 2024년 1월~6월(상반기) 사용분에 대한 것으로 기간 내 소유자 변경, 폐차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기간에 따라 계산되어 부과된다. 따라서 현재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고지서를 받으면 반드시 고지서상의 적용 기간을 확인하여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 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정기분 부과 금액은 전년(2023년 2기분) 대비 약 20% 줄어든 규모로 서귀포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으로 부과 대상 차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146,248건, 652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 612억원(130,870건), 주택(1/2) 40억원(15,378건)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0.34%) 증가했다. 주요 증감사유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0.19% 하락했으나, 공동주택 공시가격 소폭 상승(1%) 및 주택 신축 등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 9월에는 토지, 주택(1/2) 재산세가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본세(도시지역분 포함)가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자동차 1만 7,056대에 대하여 올해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억 7,2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보전 및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하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기간 중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한다.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읍면동에서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3월에는 경유 자동차 2만 521대에 대해 전년도 하반기분 및 연납분 9억 7,700여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이기 때문에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며, 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