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개 지구에 152억 원(국비 76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풍수해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지정한다. 추진상황을 보면 7개 지구(배수로 35.22km)에 152억 원 투입하여 서성로지구(난산~수산), 오조지구, 남원지구 3개 지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남원지구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한다. 설계 중인 신효지구, 태흥2지구, 신흥지구 3개 지구는 사전 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연말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 절충을 통하여 2025년 신규사업으로 상하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125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10억 원)를 추진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공사현장 안전사고 및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안전총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덕수3·4·5차, 하례3차, 토평1차지구(총 1,119필지, 1,011천㎡)가 2024년 서귀포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11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개별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했으며, 지난 8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이에 따라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업무에 대하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및 사업지구 3D 공간정보 구축을 추진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에 있는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귀포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최근 물가상승과 온라인 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일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소비촉진, 소상공인 지원 등 행정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 공무원연금공단이 함께 추석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450개를 배부했다. 한편 추석을 맞이하여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0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 5개 학교·15학급을 대상으로 곤충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곤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8월 22일 ~ 9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28개 학교 신청) 받아 원도심 학교 우선 등 자체심사를 통해 서귀중앙초, 서귀포초, 서귀포서초, 무릉초, 성읍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 법인 가뫼물 주식회사에서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곤충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교육은 ▴장수풍뎅이 한 살이 이해하기 ▴장수풍뎅이 애벌레집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성충까지 키우기(장수풍뎅이 키우는법)로 구성되며 학급당 1회(2교시)씩 진행된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문혁 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 등과 협력하여,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곤충 치유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의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과 서문공설시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으로 총 9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치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8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에 무단 방치한 차량에 대하여 견인 조치 등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된 차량을 강제 조치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이 2024년 7월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견인 대상은 읍면동 협조를 얻어 2024년 6월에 전수조사 후 현장 확인하여 이동하지 않은 차량들로, 방치차량이 견인된 후에는 소유주에게 등기 발송, 공고 순의 절차로 알리게 되며, 공고 후 1개월 안에 반환 요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각 또는 폐차할 수 있다 현재, 서귀포시 공영주차장 내 방치된 차량으로 분류된 차량은 총 36대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대를 견인 의뢰했으며 그중 26대를 견인 완료하여 서귀포시 방치 차량 보관소(상효동 1079)에서 보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읍면동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방치차량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방치차량에 대해서 견인조치 등을 취해 공영주차장 이용 관리에 효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항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대비 어항시설 안전 점검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어항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인명구조장비 비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및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물놀이 자제 및 추락주의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신속히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매달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어항시설 점검을 통하여 신속하게 어항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관내 어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5일 절물자연휴양림 내에서 제주소방서 화북 119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은 절물생태관리소 자위소방대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절물생태관리소 직원,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휴양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및 화재 사실 전파 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대피 유도 및 중요 물품 반출, 소방서 합동 화재 진압 훈련,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道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치대학에서 ▲기본소양(제주마을문화를 통해 보는 주민자치ㆍ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과정 등), ▲지방자치(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 방향성ㆍ주민자치회 도입과 국내 주민자치 사례 등), ▲실무역량(주민자치 퍼실리데이터 교육ㆍ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 등), ▲워크숍 등의 교육을 이수한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시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대학 교육은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 위탁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효성 높은 물가안정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5개 분야에서 5개 부서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위반, ▲계량 위반행위 및 섞어팔기, ▲요금 과다인상 행위, ▲담합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명절 제수품목 및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추진하고, 추석과 동행축제 기간 내 주요 전통시장 인근도로 주정차를 허용하여 소비 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추석 명절 합동 물가안정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