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 한경체육관에서 열린 ‘한경면 면승격 68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경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한경면 면승격 68주년을 기념해 한경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고등학교 댄스팀과 한경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 표창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한경면이 있기까지 마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헌신을 보내주신 지역 원로님과 지역지도자님,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한경지역 농·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서귀포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되는 강좌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반별 총 7회, 기간 내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은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친구들과의 놀이와 의견 교환 등 적극 소통을 통하여 주제 접근성과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당미술관의 어린이미술학교는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수업은 저학년은 『놀이도구 만들기』, 고학년은 『광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수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30명(각 15명) 을 선발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7월 12일 09:00부터 7월 16일 17:00까지로, 미술관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공개 추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제2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 2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서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유아부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줄넘기협회에서 주관·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학생건강 협력사업으로 개최되며, 각 학교에서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채택한 줄넘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대회를 신설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총 5개로 개인전 3종목(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과 단체전 2종목(긴줄 8자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이다.개인전 우수자(1위~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탐나는전 5만/3만/2만원), 단체전 우수팀(1위~3위)에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탐나는전 30만/20만/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여 기념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영천동은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으로 9경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2024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인 7월 12일에는 10시'김민경의 now jeju' 보이는 라디오 송출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버스킹(13:00) ▲길트기 공연 및 개막식(18:00) ▲가수 명진, 남동현, 서인아와 함께하는 꽃서트(19:00) ▲불꽃놀이(21:00)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 2~3일차인 7월 13~14일에는 ▲영천동 ○× 퀴즈 ▲영천9경 골든벨 ▲선물 팡팡 게임 ▲해바라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해바라기 포토존, 나비우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13일에 야간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조명 아래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해바라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병진 영천동장은 “무더운 여름, 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이 5일과 6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번 공연은 도립예술단의 역량을 총결집한 감동의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각 예술단의 개별 특성을 살린 협업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를 선보였다. 약 20분간 두 개의 주제 멜로디가 반복되는 가운데,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관악 악기의 조화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중반부에는 특별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후반부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100명의 대규모 연합합창단을 이끌고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을 선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7월 4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4층에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이광준 문화도시센터장, 강정·서호·도순마을회장, 문화 동아리 관계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제작했던 마을 어르신의 노지문화 이야기를 담은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저자 중 어르신 2명의 낭독행사를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의 유휴공간(224.76㎡)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약 1억 4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난 6월까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디'는 제주어로 `데', `곳'과 같은 `장소'를 의미하며, 보는디(오픈스테이지, 갤러리), 이디(입구에서 가까운 커뮤니티룸), 저디(입구에서 먼 커뮤니티룸), 쉬는디(북라운지)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디와 저디는 예약제로, 보는디는 대관 방식으로 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26일~27일 이틀간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몸의 언어로 재창작한 발레 '레미제라블 (Les Misérables)'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 중 하나로 2020년 초연 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2024년 제2회 서울예술상을 받으며 창작 발레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문학작품과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작품들을 선보여 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지우영은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2막의 무대에 방대한 원작을 압축해 극의 시간 순서를 바꾸고,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켜 원작에 신선함을 불어 넣는다. 여기에 아이돌 출신의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 국립발레단 출신의 강준하와 윤전일, 댄스시어터 창의 대표 김남진과 현대무용수 안남근, 이유범 등이 주역 캐스트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공연에 앞서 7월 24일 리허설룸에서는 레미제라블 작품에 대한 설명과 무용수들과 함께 주요 발레 동작을 배워보는 워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탐라도서관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인을 통한 도서관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도서관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봉석, 푸라 벨프레 등 국내외 도서관인을 소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읽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 놀이를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애월도서관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 노트를 활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한경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냠냠 맛있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수박, 옥수수, 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8월 3~4일 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4 천연염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2000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이 행사는 제주 선조들의 전통 의복인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자연이 빚은 색을 입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감물염색 교육과 체험, 천연염색 제품 전시 및 판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버스킹 공연과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천연염색 홍보 전시관에서는 갈옷과 천연염색 소품, 염색원단 등을 전시하며, 제주 전통의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감물염색 교육·체험은 2일간 총 8회 진행되며, 사전신청자 640명과 현장접수자 160명 등 8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8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오후 2시 제주썬호텔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워크숍 및 분과위원회 회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난 5월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정책개선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원정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대한 의견 수렴, 분과위원회별 정책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원정 센터장은 ‘양성평등 정책 핵심 이슈 및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중앙정부의 주요 양성평등 정책과 이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살펴보고 양성평등 정책의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올 9월에 열릴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과위원회별로 정책 개선과제 발굴 및 제주 성평등정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에서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분과별 특성에 맞게 성주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