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석만)와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이택)는 2일 연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농협시지부 임직원, 관내 자생단체장, 동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환경업무를 협약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연동지역을 깨끗·쾌적한 관광1번지로 만들고 쓰레기 50%이상을 줄이기 위해 농협시지부와 동주민센터가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안쓰기 등 쓰레기 50% 줄이기, 책임구역 삼다공원 환경정비, 농협은행주변늘 청소하기다. 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기관·대규모상가 등과의 클린환경 업무협약식을 통해 내 주변과 책임구역 정화활동을 하다보면 쓰레기도 줄이고 주변환경도 깨끗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기관·대규모상가 등의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제주시는 11월 중 2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선정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신청기간은 10일까지다. 시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점수, 건물소유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을 점수화한 선정요건을 1차로 확인해 요건을 갖춘 어린이집 중 세부항목별 점수합계 순으로 선정, 개소수의 두 배 수를 제주도에 추천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신규선정 계획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20곳을 추천하고 이 가운데 10곳을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쳐 11월 중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교사 수, 운영반 수, 아동현원 등을 토대로 매월 운영비가 산정돼 지급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11월 현재 81곳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 인프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일 오전 3시 1분쯤제주시 동쪽 32㎞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도 52분, 동경 126도 88분 지점으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인근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기상청 관측 이래 1978년 이후 4번째로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첫 제주 내륙 지진이다.
제주시는 시청 어울림마당 등에서 제주시의 최대 현안문제인 쓰레기 50% 감량을 위한 시민협조를 당부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2일부터 12월말까지 매일 전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쓰레기 발생량 1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쓰레기 발생량의 50%를 줄이기 위해 도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차원에서 청정환경국 직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 ‘쓰레기 배출시 유의사항’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내년 1월 1일 부터 본격 시행되는 요일별 쓰레기 배출 홍보다. 청정환경국 관계자는“쓰레기 발생율은 줄이고 재활용율은 올리는 쓰레기 50% 감량 분위기 확산 및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동참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 질의에서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을 대상으로‘2014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승마경기 장소가 인천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오 의원은 질의에서 “2014년 10월에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전 승마경기 대회일이 10월 28일이였는데 대회 보름을 앞두고 인천으로 경기 장소가 바뀌었다”고 당시 경기장소 변경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전국대회 규정을 보면 조직위원회 3개월 전까지 대한체육회 해당 종목 경기개최 장소 변경을 신청하게 돼 있다”며 “당시 대한체육회가 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경기장을 바꾼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현재 제주도가 1심 부분 승소 중이고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는 2014년 9월에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정유라 씨가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며 “그 이후 승마선수들이 갑자기 진정서를 승마협회로 제출해 경기 장소를 인천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고 실제 경기장소가 인천으로 변경됐는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사실 관계를 잘 알지 못한다” 답
◇제주감협, 노지감귤 공선출하회 우수조직상 수상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 노지감귤 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하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돼 2일 농협제주지역본부 11월 정례조회 시 우수조직탑을 받았다. 제주감협은 2015년 9월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공선출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 품종 3200여명의 공선출하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한 감협 노지감귤 공선출하회(대표 현태정)는 13개 지점 1124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을 모집 확대 중이다. 농산물 유통환경과 소비지 시장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품목의 경쟁력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선별·공동정산 중심에서 공동생산을 추가하여 통일된 매뉴얼에 의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감협 공선출하회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 전개 및 유통현장 견학 등 주기적인 교육 실시, 공동생산·공동선별·공동판매·공동계산을 통한 품질 차별화 시도, 7개의 유통센터를 통한 출하량 관리 및 거래처 확보, 출하물량을 조공법인, 대형유통업체, 공판장 등 판로 다각화를 통한 가격 차별화 시도, 자체 운영기금 조성을 통해 공선출하회 활성화 도모 등의 성과사항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덕재, 양용창)는 2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태풍 ‘차바’ 피해복구를 위한 임직원 성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5일 제주를 강타한 태풍 ‘차바’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제주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지난 1일부터 FIFA U-20 월드컵 패키지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제주 패키지 입장권 1호 구매자가 됐다고 2일 밝혔다. 제주 패키지 1호 입장권은 대회조직위원회를 대신해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이 서귀포시장에게 전달됐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많은 제주도민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제주 패키지 입장권 구매와 더불어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도 “제주도축구협회 및 제주시축구협회와 협력해 제주의 많은 축구인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 패키지 입장권 구매는 대회 홈페이지(kr.fifa.com), 콜센터(1544-1555)에서 가능하하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주를 포함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제주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와 16강 1경기가 이뤄진다.
서귀포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문화를 향유하는 제 5회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 ‘몬딱’이 오는 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청소년의회와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귀포지역 고등학교 5개교·17개 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7개교·2기관 11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체험부스에서는 게임으로 즐기는 수학, 아로마 젤리 향초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FAME(페임)’ ‘MAXIMUM(맥시멈)’ 등의 다채로운 댄스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창의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귀포시 정보화마을은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정보화마을 FESTA 2016-농수축산물 한마당’행사에 참가, 지역 정보화마을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화성시·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및 13개 시·도에서 후원하고 전국 220여개 정보화마을이 참여, 약 3000가지의 각 권역별 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산지가격으로 판매하는 도시 소비자와 마을 간 최대 직거래 장터다. 서귀포시 8개 정보화마을(알토산, 감산, 구억, 무릉, 수산, 한남, 월평, 상예)은 이번 농수축산물 한마당 에서 노지감귤·황금향·흑돼지·레드키위 등의 상품을 홍보하고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인빌쇼핑(invil.com)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기 고객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