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청 어울림마당 등에서 제주시의 최대 현안문제인 쓰레기 50% 감량을 위한 시민협조를 당부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2일부터 12월말까지 매일 전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쓰레기 발생량 1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쓰레기 발생량의 50%를 줄이기 위해 도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차원에서 청정환경국 직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 ‘쓰레기 배출시 유의사항’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내년 1월 1일 부터 본격 시행되는 요일별 쓰레기 배출 홍보다.
청정환경국 관계자는“쓰레기 발생율은 줄이고 재활용율은 올리는 쓰레기 50% 감량 분위기 확산 및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동참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