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로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이다. 이처럼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후 안전하게 산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에 위치한 레저스포츠 업체 ‘씨워커’가 제주도 서핑이나 카약 등 여러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씨워커는 바닷속 체험을 안전한 가이드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공기가 공급되는 특수 헬멧을 착용하고 바닷속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제주의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키 120cm 이상, 또는 7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현재 부천전과 제주 조천점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체험 시 래시가드나 수영복은 직접 지참이 원칙이며, 수건 역시 챙겨야 하지만 대여도 가능하다. 단 제주 조천점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씨워커 관계자는 "지금까지 8년 간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었고, 모든 관계자들이 매일 더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색 있는 물 체험이다 보니 물이 무서워서 물놀이를 가지 않았던 이용객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듯하다”며 "다만, 안전이 우선이므로 임산부나 약물 복용자, 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이용객은 아쉽지만 체험에 제한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대전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약 20개국 1,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크루즈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세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와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한국 크루즈산업 재도약 방안 등 크루즈관광 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모색한다. 2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관광 변화와 트렌드 및 지역발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7일에는 2개의 세션에서 새로운 트렌드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한국 크루즈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8일에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 기항 시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숲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건강 산책로 보완사업을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을 보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건강 산책로 중 일부구간(0.5km)에 대해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친환경소재인 코르크 탄성포장으로 교체하여 이용객들에게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 작용 촉진을 통해 건강증진을 돕는 건강 지압 보도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 산책로 사업 완료로 생태관찰로에서 건강 산책로가 연결된 어울림 숲길(2.2km) 탐방이 가능해 보다 이용객들이 다양한(목재데크, 코르크길, 지압보도)숲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지난 1995년도에 개방한 이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에도 방문자가 지난해에는 25% 증가한 162,646명(2019년 129,315명)이 찾았으며 올해 7월까지 71,267명이 이용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산림의 휴양 경험을 늘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숲길힐링프로그램‘궤영숯굴보멍 건강숲’을 운영한 바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전했다. ‘궤영숯굴보멍 건강숲’코스는 2020년 개발된 코스로서 제주의 산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숲길로 옛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치유의숲의 다양한 산림경관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치유의숲에서 가장 멋진 경관‘엄부랑치유숲’을 지나 있는 그대로 보존된 ‘오고생이숲길’을 지나며‘벤조롱’, ‘쉬멍숲길’, ‘산도록숲길’을 통해 되돌아오면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숲길힐링프로그램은‘산림휴양해설사’가 진행한다.‘산림휴양해설사’란 도에서 조성한 치유의숲에서 활동하는 해설사로서 도민 및 관광객에게 치유의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 마을의 역사 자원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이야기 힐링 체험 등 치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국 최초 지역주민 행복일자리이다. 서귀포치유의숲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림휴양해설사 7명은 서귀포지역 맞춤형 시민주도형 노지문화탐험대‘숲사모 탐험대’로 선발되어 매월 2회 이상 모임을 갖고 숲 생태계, 숲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방문객 중심의 관람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전동 셔틀카 운행이 예정된 만큼 노견 435m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람 동선 내 쉼터에 휴게음식점과 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하고, 코스모스·해바라기 등 사계절 꽃피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름철 관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넥밴드형 선풍기·양산 등의 무상 대여하고 있으며 돌하르방카페 뒤에 해바라기 사진촬영장소도 마련했다. 또한, 8월 3일부터 웨딩사진 촬영을 위한 신혼부부에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돌문화공원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웨딩사진을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1년 뒤에 사랑과 약속을 배달하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돌문화공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SNS계정을 통해 ‘초성퀴즈’와 ‘천생연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은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도민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 '포차'에서 최근 출시한 해산물 안주 플래터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포차의 안주 플래터는 한치 초당 옥수수전, 한치 튀김과 고추장 알리올리, 돌문어 볶음, 조개찜, 보말 막국수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제주바다에서 잡아 올린 한치, 보말 등 신선한 현지 재료를 활용해 제주의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막걸리를 비롯해 각종 주류와 즐기기에 제격이다. 포차는 한국의 길거리 포장마차 콘셉트로,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안한다. 오픈키친 형태로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도 색다른 재미다. 김치전, 돼지고기 녹두전을 비롯하여 해물 우동, 맑은 조개 홍합탕, 돌문어 숙회 등 각종 스트리트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 고기국수, 제주 유기농 된장으로 맛을 낸 가지 꼬치, 제주산 돼지고기 꼬치 등 제주의 맛도 놓치지 않았다. 제주 생막걸리뿐 아니라 수박을 넣은 포차 펀치, 메론바 칵테일, 블루베리 또는 파인애플을 갈아넣은 과일 막걸리 등 포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별 이색적인 칵테일 및 막걸리를 선보인다. 옛날 빙수와 과일 화채 등 레트로 스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 ‘원도심 심쿵투어’)를 추진한 결과 총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기록을 보면, 2021년 상반기에는 총 1,865명이 참여하고 407명이 완주하여 2020년 하반기 대비 참여자 64%, 완주자 47%가 증가했다. 2019년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2,029명이 참여하고 1,315명이 완주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총 1,139명이 참여하고 277명이 완주한 바 있다. 설문조사 결과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때 30~40대 참여자가 51%를 차지했는데, 코로나로 인한 재택수업으로 아이들과 부모와의 활동 시간이 증가해 가정의 달 5월의 경우 휴일을 활용한 가족참여가 많았던 것이 주된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완주자 일행수 분석 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단체 참여자보다는 2~3명의 소수인원 참여가 많았으며, 코스별 선호장소는 1코스는 국수문화거리, 동문시장, 2코스는 관덕정(제주목관아), 산지천갤러리, 3코스는 용연구름다리, 서자복이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하영올레」 3코스의 현장 점검과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걸으면서 코스 주위 환경을 정비하는 플로깅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서귀포시 공보실과 관광진흥과는 하영올레의 풍광과 역사 문화를 홍보영상에 담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합하는 동시에 올레코스 내 환경도 정비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다. ‘하영올레 3코스’는‘물’을 기본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귀포시청을 시작으로 솜반천 산책로, 변시지 그림정원, 지장샘, 면형의 집, 산지물 물놀이장, 동홍천 힐링길, 서귀포시청을 돌아오는 순례길로 구성되어 있다. 천지연폭포의 수원지인 솜반천과 천년동안 마른 적이 없는 지장샘, 동홍 마을의 옛 식수원이었던 산지물 등은 서귀포시의 물 자원과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이며, 현대적 감각으로 조성된 동홍천 힐링길과 변시지 공원 등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친 일상 속 휴식을 주는 곳이다. 이날 참석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 3코스의 아름다운 모습과 역사·문화의 흔적, 그리고 코스를 걷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웰빙 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을 개설하여 용머리해안을 비롯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감귤박물관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매일 달라지는 관광지의 사진, 포토존, 영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용머리해안의 경우 만조나 파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관람시간을 게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광관리사무소는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5월부터 8명의 관광지 별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현재 200여건의 자료가 게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홍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월 1회 이상 SNS 전문가와 함께 교육 및 토론 등을 통하여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에 공영관광지 관람사진을 게시하면 관광지 엽서 및 감귤박물관 카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인증 이벤트도 실시 중에 있다 앞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단순행사, 정보제공 외에도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