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제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아라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6월 입주예정인 아라행복주택은 대학생 5세대, 사회초년생 9세대, 신혼부부 18세대, 고령자 4세대, 주거급여수급자 3세대 등 총 3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공급 유형은 27㎡형 3세대, 28㎡형 9세대, 29㎡형 3세대, 40㎡ 24세대로서, 임대료는 주거급여자가 입주하는 28B형은 보증금 2,856만원에 월 임대료 11만9천원이며, 신혼부부 40A형은 보증금 5천만에 월 임대료 20만8천원 등이다.
한편 아라 행복주택은 스마트홈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전등, 난방, 가스가 원격제어 가능하며 에너지 절약형 주택설계로 LED조명과 태양광 발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무인택배시스템과 공용세탁실이 구비되어 있다.
제주아라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은 10월 31일 제주도(www.jeju.go.kr), 개발공사(www.jpdc.co.kr) 및 주택관리공단(www.kohom.co.kr)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주요 일간지에 공고되며, 현장 접수는 제주개발공사 임시 사무연구동에서 11월18일부터 11월 21일 실시 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2월 중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