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논란과 특별공급 미달 사태 등으로 우려를 샀던 JDC 10년 공공임대주택 청약이 평균 2.6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청약 접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내 10년 공공임대주택이 평균 경쟁률 2.65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332세대 모집에 292건이 접수됐고, 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51세대 모집에 630건이 접수돼 59㎡A, 59㎡C, 74㎡, 84㎡형은 일반공급 1순위 마감됐으며, 84㎡형은 1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형은 예비 당첨대상자 물량이 19세대 부족하여 6일 청약접수 결과 114건이 접수돼 평균 2.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주차장 전면 지하화하여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앞으로 입주자 편의와 안정성을 높인 아파트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시공사인 ㈜계룡건설의 브랜드와 지역명칭을 사용해 「JDC 제주첨단 리슈빌」로 정했다.
당첨자 명단 발표는 오는 12일(목) 16:00 이후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hom.or.kr),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