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구좌읍 김녕리, 성산읍 고성리 등 구국도 일주도로 주변 취락지구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구국도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10월에 완료 했다고 밝혔다.
밝은 도로 조성사업 지역은 일주도로변 취락지구 도로변이 어두워 야간 통행 불편 초래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노출되어 가로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가로등 설치를 건의해온 지역이었다.
「구국도 밝은 도로 조성사업」은 사업비 10억원(국비100%)을 들여 구좌읍 김녕리 지역과 성산읍 고성리․온평리 지역에 가로등 신설 200주(김녕리 85주, 고성・온평리 115주)를 설치했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야간 차량 운행 시 시인성 확보로 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범죄예방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